이사를 한달 앞둔 시점에 왜 이런일이...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요.
갑자기 정전이되서 봤더니 차단기가 내려가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보일러 온수 켜자마자 꺼진듯.
그래서 콘센트란 콘센트는 다뽑고
차단기를 다시 켜니깐 정상작동이 되는데,
보일러 콘센트를 꼽으니 다시 차단기 내려갔어요.
보일러쪽 콘센트에 습기가 차서 그런가 해서
멀티탭 연결해서 다른 콘센트에 보일러 코드를 연결해봐도
또 차단되서 내려감ㅠㅠ
그리고 보일러빼고, 에어컨을 켜보았는데
이때도 아무 이상 없었으니
차단기 문제가 아니라 보일러 문제인 것 같아요
보일러는 어차피 창고같은 공간에 따로 있어서
뭐 건드린적도 없는데ㅠㅠ
이거 어케해야하나요ㅠㅠ
이사 준비 해야해서 돈도 하나도 없는데....ㅠㅠ
관리사무소에 알려야 되는지?아님 집주인에게 말해야되는지??
나보고 물어내라하면 어떡하죠...ㅠㅠ
참고로 요리는 거의 안하고
가스비는 여름에 1,2천원
초겨울 12월 1월에만 최대 3,4만원 가까이 나와요
(16평 복층인데 비하면 거의 안쓴다는 의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발요ㅠㅠ
저 아래쪽에도 비슷한 글이 있던데요. 집주인이 아니라 임차인이시니까 보일러 고장에 따른 큰 비용은 안들거에요.
우선 관리사무소에 영선반 아저씨 계실테니 물어보시고
원인이 잡혀서 수리가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집주인께 말씀드려서 이러이러하다 말씀하셔야겠죠?
누전이나 뭐 그런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연락해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