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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올려 주고 노고단 들어가는 모양이군요.
그거.. 화엄사부터 코재(코에서 단내가 나는 재)를 치면 좀 괴롭죠. ㅋ 10km.
1. 기획자가 유람으로 간다면..
낮에 가서 노고단 숙박일테고, 화엄사 계곡으로 내려 오거나 반야봉쯤 산책.
2. 그나마 오전에 붙는다면 뱀사골 정도 숙박. 뱀사골 널럴하게 내려 오거나,
다소 맛을 보려고 피아골.(본문의 '능선' 이라는 말과는 상반)
3. 아침에 노고단 붙이면 연하장까지 뽑고 형제봉 능선으로 벽소령 감상쯤?
(널럴하다고 표현하면 살짝 어패)
결론 : 기획자를 믿으면, 그 분의 판단도 믿으세요. 아니면 아예 그만 두시고.
노고단 안힘들어요
성삼재 주차장까지 차타고 가고요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대피소까지 약 30분정도 걸리고요
노고단 대피소에서 노고단정상까지 또 약 30분 걸려요
평지는 아니고 계단 오르막이라고 보시면 되요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볼게 없어서 지겹고 힘든데
노고단 대피소부터 노고단 정상까지는 볼꺼리도 많고 계단도 인체공학?적이라서 별로 안힘들꺼에요
사진찍고 낄낄 웃으면서 올라갈수 있을꺼에요
준비물은 청계산가는 정도로 하시면 되요....1박이라면 1박 준비를 하셔야죠 보통 밤에는 술도 한잔 하니까 그건 주선자가 분배 해야 할듯
저는 지리산 캠핑장에 짐 놔두고
물이랑 맥주랑 안주만 가지고 올라가서 위에서 먹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 온적이 있어요
오로지 자는 준비물만 따지면 준비할꺼 없어요
모포는 돈주고 빌리면 되요
먹고 마시는걸 준비해야 하는데 그건 주선자가 알아서....
살면서 지리산 노고단 정도는 버킷리스트까지는 아니래도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다고 봐요
저도 맨날 종주만 할때는 그냥 지나치는 곳인데 한번 가보니 여기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노고단 대피소 근처에요
대충찍어도 간지작살....
아직 안무너지고 잘 있나 모르겠네요
아 무너짐 조심이요~
저 지리산 갔을때 제일 빡시다는 코스(중산리 코스)로 올라갔는데 체력 바닥인지라 정말 힘들었던 생각이 ㅠㅠ
지리산은 어딜 가도 다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