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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잘 안타는 여친..

조회 수 1307 추천 수 1 2018.01.31 14:09:51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지금 깨질 위기네요..

이번 시즌 정말 많은것을 내려놨지만.. 보드에 대한 제 열정이 무섭다고 합니다.

주 1회 혹은 2주에 1회정도 가면서 두턴하고 봐주고, 잘 내려오는지 봐주고 저는 솔직히 타기보다는 여친을 배려(?) 하기 위한 시즌이었습니다. 보드를 저보다 오래 탔지만, 10년째 관광보더인 여친과 저는 좀 다른것도 같고요..

잘 안된다고 해서 강습받아보겠냐고 해서 나름 네임드님에게 부탁해서 유료강습도 시켜줘봤는데..


많은것을 내려놨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위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친이 보기에는 아직도 제가 과한듯 합니다.

주말에 여친이 결혼식이 있어 저는 그냥 가까운데 가서 타고 올려고 했죠.. 여친도 허락을 했고..

아는 형님이랑 통화하다가 형님이 자기 카페도 가입하고 10시쯤 하는 떼보딩도 참석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여친이랑 1시쯤 만나기로 해서 그 약속을 어길 생각도 없고요..


이야기 했더니..그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포기가 안되냐고 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여친은 결혼을 하면 더 힘들듯 하다고 하네요. 


저는 조절을 원했던건데.. 물론 관점의 차이겠지만 여친은 포기를 원하는 듯 합니다.

많은것을 배려해주고, 포기하고 살고 있지만...


술 잘 안마십니다. 담배 끊었습니다... 바람 안핍니다.. 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고, 조그만 벤처기업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문제인가요..? 하아.. 답답합니다. 

엮인글 :

미등록

2018.01.31 14:13:26
*.62.162.139

음..답을 알고 계실듯..(유부입니다)

전 다행히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나마 같이 다닙니다

전 매일 가고 싶은데..ㅠㅠ

그래도 전 다행인것 같습니다..ㅠㅠ

아로새기다

2018.01.31 14:17:59
*.107.176.175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0시 떼보딩 참석하면.. 아무리 가까워도 옷만 갈아입고 만나는 거 아닌가요.

여자친구는 예쁜 옷도 입었을테고 화장도 했을텐데 데이트 하고 싶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쵸이앤킴

2018.01.31 14:27:25
*.62.212.141

1시에만나기로했는데 10시 보딩모임이면....혼자가시는거면 여자입장에서 화낼만하네요.

코피쑤한잔

2018.01.31 14:32:23
*.127.249.76

아하.. 어렵네요 ㅠ 초조해 하지마시고요 힘내세요 토닥 토닥 ㅠ

♥마테호른

2018.01.31 14:38:01
*.7.58.212

보드 20년 공백기 8년의 선배로서 조언 드리면요

지금은 아름다운 신부님께 집중하실 타임입니다
모든것엔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보드는 결혼후에 아기가 생겨도 열심히 탈수 있지만
결혼은 지금 해야지요
여성분들 보시면 조금은 얄미울수 있지만 결혼전까지는 여친에게 몰두하세요 ...

류니주야ღ

2018.01.31 14:39:49
*.122.208.102

결혼약속하신거면 지인결혼식 보통 함께 참석하는데ㅠ 결혼식에 같이가자고 말은 안했지만 내심 서운해하는거일수도있어요.

겨울도리

2018.01.31 15:02:38
*.223.164.30

저도 주야님 말씀에 동감...

여자친구분 지인분 결혼식이면.. 글쓴이님 결혼식때도 분명 오실텐데..

결혼을 약속하셨으면..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자친구분 지인 결혼식이면..

같이 참석하길 원하셨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이지만.. 만약 저라면 그렇게 했을꺼 같아요~

부자가될꺼야

2018.01.31 15:14:01
*.232.1.251

보드에 대한 열정은 이해되고 공감하나


글만 봤을때는 조절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돼랑스

2018.01.31 15:19:37
*.39.149.201

결혼식에 같이 갔어야죠 ㅜㅜ 여자가 허락한다고 다 허락한게 아닙니다 -12년차-

핑크보더피치ª

2018.01.31 15:34:43
*.128.64.40

중요한 게 뭔지..

우선순위를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네요.

실비아

2018.01.31 15:43:37
*.99.249.24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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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주 1회 내지는 2주에 1회 가는 취미마저 포기하라는 여자........ 앞으로 더 많은걸 포기 시킬꺼 같은데요

포기시키는건 현명한 방법이 아니고 여성본인의 욕심 내지는 힘겨루기 하는 느낌 입니다.

무엇을 위해 돈을 벌고 일을하는 건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 5일 퇴근후 스키장 가는 유부남 입니다

지산야간헿

2018.01.31 15:51:29
*.157.157.211

10년간 님의 취미 생활 같이 해준 여자라면 어느정도
님도 잠시 접어두고 여친에게 맞춰주는게 정답인것 같은데요

씩군

2018.01.31 15:58:00
*.75.253.245

한주정도 안탄다고 죽는거 아닙니다.  저같아도 기분 나쁠거 같아요

자이언트뉴비

2018.01.31 16:26:47
*.247.149.239

결혼을 앞두고 혹은 날짜까지 잡혔다면 무조건 같이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결혼을 하던 안하던 내 개인시간에 대해 존중받고 싶어하고 다 이해합니다.


한쪽말만 듣고 판단은 할 수 없습니다만 서로 각자 입장에서 양보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한쪽분은 별로 흥미도 없는데 상대방이 좋아하니 같이 바람도 쐴겸 가자... 고


한쪽분은 상대방이 별로 흥겨워 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탈 수 있으면 나랑 같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야...


두분이 보는곳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달다구리

2018.01.31 16:58:25
*.150.142.148

주말에 여친이 결혼식이 있어 저는 그냥 가까운데 가서 타고 올려고 했죠..  <= 으아아... 

여친님이 결혼 앞두고 계신데, 다른 친구 결혼식에 혼자 갔다???? 

남자친구 어디갔어? 물어보면 어.. 보드타러 갔어.. 물어본 분들 @_@???? 하실 거 같은데요...... 


같이 가시기로 한 건데 보드타고 1시에 만나시기로 한 거라고 쳐도..... ㅠㅠ 

제가 여친님이라면 상당히 서운했을거 같아요... 

CABCA

2018.01.31 17:23:27
*.104.37.90

님 그거 보드..별 것도 아닌 취미생활일 뿐인 보드 때문에 여친과의 사이를 걱정하실 정도라면 그냥 헤어지시고, 보드타시는 분 만나세요. 


님이 못 내려놓듯이 그 분도 이해못할겁니다. 끝.

우루루꽝

2018.02.01 00:19:44
*.82.89.13

답답하네.. 보드가 뭐라고..
이게 질문인지? 자기자랑인지..

보드가 인생의 큰부분인걸 알겠는데
그건 님 인생의 큰부분인거에요.

현일 파악하세요.

-결혼 9년차 유부보더구요.

파란색바다

2018.02.01 12:44:48
*.168.3.162

1~2년 보드 포기하세요. 

그럼 남은 인생동안 잘 탈 수 있어요~

연애도사

2018.02.01 16:34:27
*.112.8.228

글쓴이의 배우자가 되실분은 자신을 제일 1번으로 생각해주길 바라는겁니다. 

그러니까 보드랑 자기 스케쥴이랑 겹쳤을때는 시간을 잘배분해서 보드도 타고 여친도 만나고 이게 아니라.

자기를 제일 우선시 해서 결혼식을 같이 참석해주고, 옆에서 잘 케어해주며,  볼일이 다 끝나고 각자 집에 돌아가면 그때가서 자신들의 일을 했으면 하는것입니다.(2순위)  남편의 열정이랑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결혼할 상대가 자기를 1번으로 생각해주는가가 중요한거죠.

결혼하고 나서도 집안일이 있으면 아마 어디든 못나가실겁니다. 왜냐하면 아내와 관련된일이 1번인데 어떻게 다른일을 먼저 할수가 있지 라고 생각할테니깐요.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는 내가 이렇게 했으니 너도 이렇게 해줫으면 하고 바라면 안됩니다.

중요한건 내가 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입니다. 만약 글쓴이가 그 여자분을 이해했으면 결혼식에 당연히 참석하셨겠지만, 그런 부분은 이해 할 수 없었으니 약속도 잡고 보드도 타셨겟죠. 여자분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여자분도 남자분의 취미를 이해못하시는거고 남자분 역시 여친의 맘을 이해 못하는거죠.


저도 글쓴이와 비슷한 성격이라 그동안 만낫던 여친들에게 별에별 수단과 방법을 다 써봤는데... 그냥 이렇게 머리썩히느니 개인생활을 중요시하고 취미를 이해해주는 여자 만나는게 편합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여친이 자신을 이해해주면 취미활동하고 돌아오는길에 나도 모르게 여친선물을 사고 있을겁니다. 글쓴이의 경우는 악순환이고 이 경우는 선순환이겠죠. 여친의 배려가 나를 통해 다시 사랑으로 되돌아 가는거니깐요.


결론은 이해가 답이지, 거래나 양보, 달래기 등으로는 절대 해결불가입니다.

김참치입니다

2018.02.01 18:17:15
*.12.49.23

선택의 문제인데요. 고민이 아니라.. 둘 중 하나만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대성e

2018.02.02 12:23:36
*.149.57.114

부부생활에서 기본을 채우시고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누셔서 중재를 하시고 취미생활 하셔요.


현재 상태에서 포기 못하시고 난 나하고싶은대로 하련다 하시면 결혼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그러고나서 결혼하면 더 좋아지겟지 생각햇다 이혼하는커플 여럿봣습니다.

Birdlion

2018.02.03 00:11:00
*.62.215.156

자신의 행복을 이해못해서 불행하게 만드는 상대방과 과연 행복할수 있을까요?..

8번

2018.02.04 07:42:06
*.38.18.54

결혼전 두분이 필히 부부강연 및 부부소통법
강의 반듯이 가시길 권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요 잃기전 두손잡고
소 잃기전에 같이 외양간 고치세요
필수라 생각 합니다

연애6년차

2018.02.05 15:15:49
*.70.57.248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회사 이사까지 하실정도면 우선순위와 시간개념이 확실하시겠네요.
근데 글만봐서는 앞뒤꽁지 다 빼놓고 거두절미하시고 말씀을하셔서 .. 2주에 한번씩 보드를 타신다는건지 주1회 보드를 타신다는건지.. 1주나 2주에 한번씩만 여친봐주면서 타고 나머지 시간날땐 혼자 타신다는건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안하셔서 판단불가이구요. 여친이 관광보더지만 10년차면 동호회 늪을 알고있으니.. 미래까지 보이지않았을까요?

떼보딩 10시 여친약속 1시라....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용인이나 분당이라 치고 스키장이 지산이라면 자차 왕복만 1시간 (주말기준) 만약 서울이라면 시간적으로 봤을때 늦을 확률이 더 높네요.
경부에서 막히고 수서나 내곡에서 막히고.. 왕복만 두시간걸릴지도;;
암튼 과거에 님이 약속을 어긴적이 있었거나.. 기타등등의 경험때문에 여친이 실망을 한것 같네요

여자들은 이유없는 화 안냅니다. 남자처럼 단순하게 생각안하는 복잡한 부류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마일리지처럼 쌓였을 가능성이 99.99프로
그걸 이해할수있으면 이해하고 어느정도 맞춰주면 되는거구요 안되면 헤어지는거구요.

이건 남녀를 떠나 그렇죠. 상대방이 이해가되면 유지하는거고 안되면 떠나야죠.

그리고 중요한건.. 뭔가 같이 하고싶다 같이있고싶다는건 사랑입니다.

아참! 그리고 결혼예정이라면 인사할겸 여친 친구 결혼식에 같이 참석하는게 예의입니다 ^^ 여친이 부케받을수도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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