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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요...
비시즌에 골프 배워볼까 하는데......
이미지가 어떤가요...?
너무 노는거 좋아하는 티나나요..........
아직 미혼인데... 나중에 남자만나면 말하기 좀 그럴거 같기도 해서....ㅋ
저의 고정관념인가요?ㅋㅋ
대중스포츠로 자리잡고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필드나가려면 20~30만 정도는 잡아야 하기에....
부담이 좀 되죠...
일반적으로 30~40대 직장인들도 한달에 한번 라운딩 도는 것도 부담스러워 합니다.
닭장에서 벽에대고 때리는 연습장에서 저렴하게 시작하시고 자세 좀 잡히시면 인도어로 옮기심이 경제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년에 보드동호회에서 골프소모임이 있어서 라운딩을 정기적으로 나가기 시작했으나 한번 갔다오면 30만원씩 깨져서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남성분들도 그렇지만, 여성분도 골프배우시면 "논다"라는 주변시선보다는 좀 "산다"라는 시선이 대부분일 겁니다. ^^;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이유도 없고..
칠 수 있으면 치는 거고, 없으면 못 치는 거고...
배워두세요 ^^ 나중에 분명 득이 되면 되었지.. 나쁘진 않을 겁니다..
제가 20대 초반일 때는 골프 인구가 별로 없어서 제 나이 또래 친구들도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대중화 되었잖아요..
5년차 입니다. 30대초반이구요..(남자)
동호회내 (싸이) 친구들도 많고 다들 능력있습니다.
여튼 결론은 "골프만 치고 싶으시면 골프만 치세요" 라고 하고 싶네요.
윗분들 말씀데로 '산다' 라는 이미지를 풍기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글쓴이님께서 걱정하시는 '이미지'가 어떤건지 잘알고 있습니다. 글쓴이님께서도 잘 아실테고요..
케바케 겠지만..
동호회내 가입하는 여성회원분들의 약 20~30%는 보험 설계사로 실적에 의해 자금력있는 사람과 인맥을 유지하러 들어옵니다만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약 40~50%정도는 골프의 '골'자에도 관심이 없는 순수 능력남에게 대시 목적으로 가입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구요..
약 10~20% 정도가 한번 배워볼까? 친구따라 오거나 지인들 따라 와서 활동하는 사람들 입니다. (뭐 목적은 인맥확장정도)
나머지 10~15%정도가 정말 운동과 재미를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인데..
사실 앞에 언급했던 약 80~90%의 골프의 의미를 상실하고 들어오는 여성회원들 덕에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나름 해외로도 다니고 프로 준비도 했을정도로 열정적이지만..
주류의 목적으로 도전하지마시고..정말 열정적으로 하실 생각이시라면 (골프만) 강추드립니다!
자연적으로 제대로된 인맥도 쌓이시고 골프의 매력에 빠지실겁니다 ^^
시선을 돌려보세요
지금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생각치 말고(하지만 이상하게 보는 사람 없음; ㅋㅋ)
잘쳐서 나중 주변 사람들이 부럽게 볼 것이란 생각을 하세요;
* 골프는 먼저 배워 잘 치는 사람이 최고임.
연습장/필드에서 가장 빛이 나는 부류는 20대 여성의 골퍼 입니다.
(단 예쁘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