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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강판.... 정말 모르겠네요....
분명, 진실은 하나 일텐데... 하나가 아닌가...?
암튼, 질문요,
생산라인이 차이가 있다..
부품(안전관련 부품 포함)이 차이가 있다..
이런 부분 빼고요...
강판만...
1. 수출용 강판은 내수용과 도장(코팅)문제를 떠나서 성분비 자체가 다르다..
2. 성분비는 동일하고, 도장(코팅)이 다르다...
3. 똑같다...
강판만 따졌을 때에,
어떤 것이 진실인가요???? ㅠㅠ
역수 A/S 가 되지.. 왜 안되나요???
월드 워런티 인데...... 그래서 다들 가지고 가는데요....?
감사... ㅠㅠ
제가 알고 있던 사실과 같군요...
일단 아연도금강판이면 일반 강판보다 잘 찌그러 지지 않는것도 그렇고...
찌그러 지면 펴기도 힘든건 사실이죠... 그리고 강판 두께는 국내 회사는 전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현기차에서 아연도금 한다는데 그 비율이 문제더라구요...
칭구가 공업사 판금부라서 놀러 자주갑니다. 범퍼 휀다 등등 뜯어보면 현기차는 부식 정말 끝장입니다.
GM도 구식차는 마찬가지구요... 요즘 차는 잘 못본것 같습니다만...
르삼, 쌍용 은 뜯어봐도 부식된곳 거의 안 보이고 없는편입니다. 아연도금 잘 되어 있는 차량이
찌그러진거 펴기 힘들다고 칭구가 맨날 투덜투덜 ㅋㅋㅋ
엥? 도금은 충격과 상관이 없는 듯 싶으니, 어쨌든 같다... 아닌가요??
아연도금 강판이 일반 강판보다 잘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맞지 않습니다. 차체부품업체 연구소 다닙니다.
완성차업체의 재료 스펙을 보면 일반강판에 대한 물성치만 표기됩니다. 도금 강판의 경우에는 도금 방법과 도금량에
대해서만 표기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강판을 이용해서 도금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중복된다는거죠. 그리고 도금은
포스코나 하이스코같은 제철업체에서 하지 현대자동차에서 하지 않습니다.
정비공장에서는 아연도금 된거 구분하기 힘듭니다. 차체 A/S파트는 전부 도장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도금이 되어있는지
볼수가 없죠. 본다한들 일반인들이 아연도금강판이랑 일반강판이랑 구분하지 못합니다. 판금부에서 찌그러진거 펴기 힘들
다는 얘기는 점차 고장력강 사용이 늘었다는 얘깁니다. 120kgf~150kgf 강판의 경우 판금불가입니다.
왜 강판에 그렇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사실만 답변을 드릴께요.. 같은 자동차 회사라도 쉽게 설명하자면 소형, 중형, 대형, SUV이런식으로 각 공장마다 만드는 차종이 다릅니다. 소형을 만드는 라인에선 대형이나 SUV는 생산할수가 없다는 얘기죠 그리고 회사마다 주력차종이 있습니다. 현대를 예로 들자면 소나타가 되겠네요 소나타가 수출도 많이 하죠 그러니까 그 주력차종에 대한 강판은 수출과 내수의 성분이 틀리다는겁니다.(제가 그쪽 파트는 아니라서 어떤 성분까지는 잘 모릅니다) 주력모델이 아니면 내수와 수출의 차이가 없는 차종도 있습니다. 즉, 같은 현대차 직원이라도 어느 공장의 직원이냐에 따라 같다고 얘기 할수도 있고 다르다고 얘기 할수도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몇마디 더 하자면 현대가 아닌 다른 회사차량도 내수와 수출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수출이 더 좋구요.. 또, 수출하는 나라에 따라 성능을 다르게 합니다 고산지라던지, 추운나라, 더운나라, 평지가 많은 나라등으로 이해하시면 수월하겠네요... 참고로 한국은 고산지로 분류합니다. 더 많은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전 이만 자야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 로그인 하시고 답변을 하시는게 더 설득력이 있어보이지 않을까요? 제 설명이 틀렸다면 로그인하시고 태클걸어주시면 다 받아드리겠습니다.
'') 촌동네이장님. 다른글에 이어 추가 댓글답니다. 동종업계에 근무하시는듯.
수출사양이 무조건 좋다라고 단정하시면 참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예를들면 범퍼에 발포충격흡수재 설계 SPEC이 북미와 유럽기준이 다릅니다. 제가 알기론 북미가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 규제는 북미BASE라 유럽법규 국가 수출차량보다 더 좋은 성능의 충격흡수재가 들어갑니다.
즉, 수출지역의 해당국가가 어떤 법규를 가지고 있고 어떤 환경조건에 놓여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뿐이죠.
좀 더 풀어서 말하면 법규는 "강제성" 입니다. 따라서 주력모델이던 아닌던 법규사양은 무조건 신규개발되는거구요.
환경이나 기타 사항들은 "가이드" 정도에 해당되니 내수와 같을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헝글에 저희쪽 관계자분들은 대부분 연구원들로 보이고요. 적어도 관계자분들의 리플은 일관됩니다.
수출과 내수 차량은 사양이 100% 같을 수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와봤는데 댓글이 달렸네요ㅎ 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글로 알기쉽게 짧게 표현을 하다보니 약간의 오해가 생긴것 같네요.. 제가 수출용이 좋다라고 표현을 한건 그냥 쉽게 얘기할께요 어떤 성능이나 스펙을 다 떠나서 내수용보다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쓴다는 의미로 한 얘기 였습니다. 앞전에도 얘기했고 항상 하는 말이지만 타 회사를 비난하거나 저희 회사를 옹호하거나 홍보할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차 몇대 더 팔린다고 연봉이 올라가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애사심이 없기 때문에...(ㅡㅡ;;) 전 단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것 제가 알고있는것(산업스파이 수준에 벗어나지 않을만큼만,,, 저도 먹고 살아야죠ㅋ)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다른 건 잘 모르니... 북미형 모델하고만 비교했을 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