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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를 전세를 줬고, 올해 12월이 만기입니다.

전세를 준 집에서 아랫층으로 물이 샙니다. 업자를 불러서 확인했는데 확실히 제가 세를 준 집에서 샙니다.

아랫층 사는 분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업자 섭외해놓고 세입자한테 연락을 했는데 세입자가 수리를 거부합니다.

내일은 집에 사람이 없고, 또 다른 날은 집에 행사가 있고...이런 식으로 수리가 어렵다고 핑계를 댑니다.

자기 불편하다는 거겠죠.


아랫층으로 물이 새니까 물좀 잠궈달라고 했는데, 잠시 후에 가보니 샤워에 빨래에 그냥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뭐가 부아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당연히 만기되면 내쫒을 생각인데, 일단 아랫층 분들이 계속 피해를 입고 있어서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 아랫층이 세입자를 고소할 수 있는지

2. 아니면 2층 세입자가 소유주인 제가 1층 소유주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제가 직접 고소할 수 있는지.


 

엮인글 :

우루루꽝

2017.10.12 02:46:54
*.131.199.214

고소해서 얻을수 있는게 뭐에요?

그냥 잘 이야기해서 수리할수있게 해주세요.
소귀에 경읽기? 가서 이야기 잘해보시면 서로 조율할수 있어요.. 그수리를 윗집에서할지 아래집에서 할지는 업자가 보고 말해줄꺼니 집 좀 열어달라고 이야기 잘해보세요.

낙엽동전줍줍

2017.10.12 08:50:22
*.223.22.175

자기들 불편한것만 알고 남(아래층) 불편한것은
이해못하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네요 ....
아니면 집안에 뭘 숨기려고 하는지 참 ....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주인께서 당연히 재계약 안할꺼니까 본인에게도 피해가 갈텐데 .... 지능저하
경찰관의 입회하에 중재 도움을 받아보세요

mr.kim_

2017.10.12 09:16:41
*.14.130.232

주로 봐온 글은

전세세입자인데 집주인이 수리를 안해줘요 라든가

전세세입자인데 집주인이 수리비를 일부 부담하래요 였는데


주인잘만난줄도 모르고;


세입자가 아랫집과 해결하도록 하고

집주인분은 결제만 해주셨음 좋았을걸 아쉬움이 남네요.

공랑붕어

2017.10.12 09:59:33
*.223.62.147

일단 대화로 풀어보시고 그것도 안돼면 경찰관에게 도움을 받으시는게 나을거같네요

글쓴 사람

2017.10.12 11:17:25
*.185.82.87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늘 다시 가서 말해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S-Q

2017.10.12 13:40:53
*.253.82.243

별 미친것들이 다있군요 수리를 해준다고해도 저러는것들도 있군요

피해보는 집 찾아가셔서 사실대로 말하시고 같이 찾아가서 깽판을 치던가 하세요

저런경우 강제로 쫒아내는 방법없나....

전일권

2017.10.12 18:04:49
*.133.217.108

뭐가 이런 세입자들이 다 있나요... 고쳐준다해도...

Cool-보더

2017.10.12 22:26:29
*.73.116.194

고지를 하세요 나는 수리를 하겠다고 하는데 비협조로 아랫집 피해보는건 당신이 피했으므로 세입자가아랫집에게 물어주라고. 안그러면 빠른시일내에 하라고 아랫집까지 모아서 이야기를 해야할듯 합니다.

BlackSwan

2017.10.12 22:29:51
*.96.140.226

누수는 그냥 두면 둘 수록 피해가 굉장히 커지는데, 물을 잠그는 것도 아니고 피해를 왜 키우는 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큰 문제 없이 해결이 되겠지만, 세입자에게 반드시 통보를 하고,(수리가 집주인분 때문에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아닌, 세입자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확실하도록) 녹음과 서면상으로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문제는 수도를 잠궈버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물론 이런 상황을 아랫집의 세입자와 집주인에게 말해주고 그들도 그들 나름의 조치를 (위 세입자를 압박하든, 내용증명을 보내든)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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