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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번에 무역회사(물류/영업지원)에 지원해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교수님의 소개)
세전 2500에 집에서 1시간 30분 걸리는 곳(서울)입니다. 제 스펙 학점 평균 3.31에 뭐 토익점수도 높지도 않고 내세울 것 없는데 2500준다는 곳에 턱하고 붙고 나니 감사하기도하고 또 제 자신이 너무 간사한게ㅠㅠ 계산해보니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지원서 연봉 쓰는 란에 신입은 ‘회사내규’라고 써야한다고 배워서 썼는데 신입이 연봉이야기 나올 때 딜(?)을 하는 건 예의가 아닐까요? 최저시급 7530원에 똑같은 시간으로 일하는 걸로 따졌을 때 알바로는 집 가까운 곳에서 150만원 받고
회사에서 일하면 한 달에 190정도 받는데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바로 들어가야하는건지... 알바하며 더 알아봐야할지 고민이 들지만 회사에 들어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직을 하게 된다면 이직하는 곳에서도 전 직장 연봉을 고려한다고 하니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입사하게 되면 연봉 계약서라든지 주의해야 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나름 준비한다고 찾아보고 있는데 사회경험 많으신 헝글 선배님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물류 무역쪽이 원래 엄청 박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