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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어릴때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패션이나 꾸미는 거에 무지 했는데요. 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다 보니까
뭔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꾸미지 않은사람도 많지만 자기를 잘 꾸미고 다니면 보기 좋더라구요.
관심있는 사람이 생겨도 외모가 부족한거 같고 그런거 저도 꾸미면 더 나아질텐데 하는 생각에 머리를 하려고 하는데
어릴때 동네에서는 5000원 좀커서는 8000원 서울에 와서는 학교앞에서 1만원 이정도에서 머리를 잘랐거든요.
(중간에 두번 20살초반에 펌도 했는데 무슨 기생오라비처럼 나와서..ㅜㅜ..);
그런데 요새 --아는 누나가 바이미가라는 사이트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잘라보라고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좀 비싸도 그가격에 이쁘게 자르고 2~3달만에 하면좋은데 5~10만원주고 했는데 3주 ~4주만에 자르면 학생으로써 감당하기도 그렇구요.
그리고 그렇게 머리를 하면 저한테 맞는 지도 자신이 없고..전 연예인이 아니니까욤..-_-;;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 ..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무작정가서 상담 받아보고 추천받고 안맞으면 다음에 머리할때 또하고 또하고 하면 될까요?
이제 곧 개강인데 이쁘게 꾸미고 가고 싶은데..
아 옷도 멋지게 입고 머리고 이쁘게 하고 와 멋지다 이런소리 들으면서 살고 싶어요.!!!
도움될만한 댓글 부탁드려요+_+
저 얼마전에 10만원 넘는 돈 주고 파마했는데...친구한테 들은 첫 마디가
넌 왜 돈 주고 ㅄ 되냐? ;;;;;;;;;;;;;;;;;;;;;;;;;;;;;;
매번 그가격이라면 부담되겠지만 한두번쯤은 거기서 스타일 잡아보는것도 괜찮을듯해요.. 아님 한번 깍고 맘에 드시면 동네 미용실가서 지금 머리 한달정도 전에 깍은 머리니깐 자란만큼만 잘라달라고 해보세요...
사실 남자머리는 왠만해서는 이렇게 하나 저렇게하나 여자에 비해서 잘 티가 안나는거 같아서 아쉽긴해요. .아직 대학생이시라면
이런저런 머리해보세요.. 회사들어가니깐 머리는 항상 단정해야해요...ㅜ.ㅜ
일단 님한테 가장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님만의 색깔을 찾기위해선 여러 시도를 해보아야하기 때문에....돈 많이 깨진다고 생각하셔야죠......
큰돈 안들이고 공부하는건....
남성 패션잡지 구매하셔서 계속 관심있게 보시다보면....상하의 의상 컬러 매치하는법도 터득할수 있구요.....
그러다보면 여러 코디법과 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이 머릿속에 떠오를겁니다.....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구요....남성잡지 화보집등을 보시면 님의 얼굴형과 두상이 비슷한 모델들 찾아보셔서 괜찮은 머리 스타일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