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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구해요 ㅠㅠ

조회 수 978 추천 수 0 2010.11.08 18:49:15

전 20대 후반인 여자예요

직업은 학생이고요

울과에 제가 이뻐하는 남동생(21살)이 있어요

절 잘 따라당기고 저도 잘 챙겨주고 남들이 서로 사귀냐 할정도로

사이가 너무 좋은..ㅜㅜ

근데 어제 그 남동생이 고백을 해왔습니다 ㅠ

남들이 그 남동생이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그럴때마다

아니야 아니야 해왔는데

고백을 하네요 ㅠ 전 그저 이쁜 남동생일뿐인데 말이죠 ㅠㅠ

오늘 수업시간에 보는데 대답을 듣고 싶다더군요.

전 왜 너가 나에게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마음에 없는 상처되는 소리만 내뱉었어요

제가 잘해주면 희망고문? 그게 될까봐..

그동생 어정정한 관계는 싫다면서.. 말했다는데

너만 그렇게 본거라며 선을 확.. 그었습니다 ㅠ

오늘 저녁 먹는데도 서로 말한마디 없고

우리는 매일보는 사이인데 말이죠

불편한 사이로 이렇게 지내는거 싫은데 말이죠

도와주세요 ㅠ

 

엮인글 :

Mighty

2010.11.08 18:51:54
*.94.41.89

어쩔 수 없죠.. 달래는 수밖에...

 

상당부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만....

 

어차피 안받아주실거면 잘하신 겁니다.

Mighty

2010.11.08 18:51:55
*.94.41.89

어쩔 수 없죠.. 달래는 수밖에...

 

상당부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만....

 

어차피 안받아주실거면 잘하신 겁니다.

카레맛지티

2010.11.08 18:52:47
*.137.88.45

그냥 까놓고 얘기 하세요;

이성으로는 안보인다. 편한 동생으로 지내자. 아니라면 내가 불편하다.

 

 

이렇게 말하지만, 전 남자/여자의 친구관계라는 것이 이해가 안가고 이해해주지도 않는 1인 입니다. ^^;

 

ifly

2010.11.08 18:53:27
*.94.41.89

군대갔다와서 얘기 하라고 하시죠.

쎄션.

2010.11.08 18:53:28
*.161.26.139

정말 단 1%의 맘도 없으세요;?

남들이 그렇다고 볼 정도면 본인도 모르는 마음이 숨어있지 않을까요'-'?

 

생각할 시간을 갖구 마음을 잘 찾아보세요..

 

왼손

2010.11.08 18:55:21
*.130.129.210

그 남동생이 마음에 없으시다면 칼같이 어색하시더라도 칼같이 거절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더군요

처음에는 좀 어색하지만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줍디다

2010.11.08 19:02:22
*.229.140.186

그 동생 군대가 해결해줄꺼임 ㅋㅋㅋㅋ

쁅쁅

2010.11.08 19:10:11
*.132.245.250

군대가 정답이겠네요.

애기 살살 달래서 군대 보내세요^^

카랑

2010.11.08 19:12:31
*.67.26.168

21살~ 일단 군대라는 것이 있네요

飛스Cat 

2010.11.08 19:36:38
*.86.155.40

21살과 20대 후반이라...


2~3년안으로 결혼 생각없으면 냉정히 짜르시길...

군대라도 갔다왔다면 모를까...- _-;


말해도 못알아들어서 관계가 어정쩡해도 어쩔수 없죠..

인생 경험이 더 많은 님이 참아야죠...살다보면 이런 경우도 있다...라고 알려주세요

숀화이트칭구

2010.11.08 19:40:25
*.221.132.243

군대갔다오라고하세요.....특전사로 ㅋㅋㅋㅋ

 

20대후반인데 21살이면 ...흠..감당안되요~~~

자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꺼같음......

중요한건 다들 말하듯이 군대도 안갔다왓고...

칭구들이랑 함석을 하게되면 완전 실망하실듯 ㅋㅋㅋㅋㅋㅋ

(뭐..내가 이걸로 연하를 싫어하는 1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서 거절한건데 왜 님이 불안해 하세요....

쌩가면 되죠 ㅋㅋㅋㅋ

끼아악

2010.11.08 20:51:14
*.33.131.36

칼같이 거절하세요. 안그러면 오히려  더상처받습니다.. 요즘 크게 상처받고 울고있는 1인 ...ㅠㅠ

마이택

2010.11.09 04:54:31
*.173.210.207

답은 시간 이군요~ 님이 변하던가, 그 동생이 변하던가요^^

악플러™

2010.11.09 20:56:20
*.136.50.253

쓸데없는 희망은 더큰 절망의 시작입니다.

나중에 가지구 놀았다는 말듣기 싫으시면 ..

확실히 정리하시는게 남자한테 더큰 도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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