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단어가 많아 헷갈릴 수도 있으니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여자친구, 제 친구, 친구 여자친구 4명이 있습니다
친구커플이 싸워서 헤어질 것 같습니다
친구가 저에게 먼저 헤어지자는 연락을 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여자친구에게 친구 여자친구랑 이야기 좀 해보라고 전해주었습니다
* 제 여자친구가 안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기분이 않좋은지 목소리가 안좋았습니다
그날 밤 여자 두명이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 오후 6시 경)
제 여자친구가 친구 여자친구에게 저한테는 만나는거 비밀로 하고 나왔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인 일을 보다가 오후 9시 경에 그냥 전화를 했습니다
* 둘의 대화내용은 다음날 물어볼 생각이여서 크게 궁금하지 않았고,
뭐 말그대로 .. 그냥 .. 연인 사이에 뭐하나 ~ 해서 그냥 했습니다 ..
통화를 하는데 기분이 풀렸는지 평소와 같이 기분 좋은 목소리로 통화를 하며,
친구 커플이 싸웠던 이야기를 저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이것저것 잘 대화하다가 제가 이야기 하고있는데(말이 안끝났었습니다)
갑자기 "알았어요"하고나서 전화를 뚝 끊어 버렸습니다
* 저는 여기서 평소처럼 기분 좋은 목소리여서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전화를 끊어서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제가 전화를 걸기 시작해서 부재중 3통화를 넘어서 4통화 째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뭐 그런식으로 끊어?" 라고 했더니 화가 났냐고 물어봅니다
화가 났지만 일단 이야기 하고 끝나고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 .. 새벽 1시경 전화가 와서 평소처럼 통화를 하다가 아까 그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그 상황에서 전화를 그렇게 끊은걸 이해 못하는 것이냐고 ..
남자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친구 여자친구를 만난다고 미리 말을 하고 나간 상태였고,
그렇게 끊을 수도 있다고 자기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이냐고 했습니다
전 그럴 바엔 전화를 받았을 때 좀 있다가 전화한다고 말을 하지 그랬냐고 ..
이것저것 저한테 이야기 할때 친구 여자친구랑 대화가 어느정도 끝나서 나에게 말을 해주는구나 라고
생각을 한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그냥 ? 티걱태걱 했습니다
마지막에 미안한데 더이상 통화해도 할말이 없다고 하길래
그래 그럼 들어가~ 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원래 아침에 출근할 때 문자 또는 통화를 항상 해줍니다..
오늘은 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열받아서? ^^;;)
지금 이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인지 ...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하 .. 일단 제가 혼자 내린 결론은 풀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전화로 그런말 하면 싸움밖에는 안납니다
일단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해보시고요
님이 아쉬우면 님이 좀더 수구리고 들어가야죠.....
예~ 예~ 알겠습니다.....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