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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술만먹으면 오랫동안 먹으려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는 12시 전에 집에 가라고 그렇게 말하는데도


저랑 있을땐 나랑만 있으니까 괜찮지 않냐고하고.. 저도 뭐 나랑잇을땐 늦게 먹어도 된다고 하고..그러는데..


친구들하고 만나거나 회사사람들하고 어울릴때는 항상 12시를 넘기는 버릇이 있네요


버스가 12시 40분까지 잇따고 항상 저러는데


그래도 11시쯤엔 출발해서 12시쯤 도착하는모습이 보기 좋다고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매번 안그러네요


저번에 회식할때도 11시에 간다더니 1시에 도착햇고


이번에 친구들하고 생일이라 만낫는데 12시쯤 갈거같다고 미리 자기도 좀 늘려놓고선


제가 아무말안하고 지켜봣는데 기여코 12시넘겨서 문자오고.. 


친구들이랑 심각한 얘기하느라 그런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매번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핑계로만 들리네요 전


저랑 둘이 술먹을때도 10시나 11시쯤 술 다마시면 아직 시간 이거박에 안됫다고 하고..


전 왜 이시간이 적당하지.. 일찍 들어가는 습관 길러..좀 이르지 않냐고하고..


그리고 술을 좀 취할때까지 먹는거같아요. 감질맛나게 한두잔 먹을거면 한두잔만 먹고  어중간하겐 안먹는다면서


아 도대체 누가 문제인건지..

엮인글 :

주르미

2013.01.16 01:23:35
*.49.30.132

저도 한참그런고민한적있는데요.. 전운동을 아주많이좋아합니다 술아예않먹구여.. 여자친구 술엄청조아합니다

 

술먹을때 연락도잘안되구여 그렇다고 딴짓하는건아닌데 일단먹으면 끝장봅니다 . 그거못고칩니다 정말..

 

서로너무사랑하지만  그문제로 서로지치고 힘들어서 결국에 헤어졋습니다. 글쓴분이 이해해주시는 방향아니면

 

정말힘듭니다..

스팬서

2013.01.16 01:31:44
*.143.21.114

이해는 자신도 같은행동을 할때나 가능해지죠.


이런건 그냥 참고 넘어가거나 무시해버리는거 둘중 하나인데

이렇게 질문을 올린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으니 올린것이고

그러면 참고 넘어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13.01.16 01:48:53
*.1.14.98

에휴 매번 참다보니 화가 나서 

오늘도 또 싸웟네요

평소엔 그래도잘지내는 편인데 이럴때마다 제가 뭐라하면 바로 맞받아 처버리니..

전 더 모라모라하게되고..

참는거박에 없나요..

일단 오늘도 화를 또 삭힙니다..

짜증나

2013.01.16 02:05:45
*.103.33.85

시간 정해놓고 술 마시는 거 만큼 어려운게 없음..

 

거의 파장분위기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다 훅 시간이 갈수도 있고..

 

한잔이 두잔이 석잔이 되는 거고...

 

그리고 술을 입에만 대고 안마시는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늦게 다니지도 않았겠죠...

 

걍 술마시면 신경을 끊으세요..

 

절대 못고치는 겁니다..

 

남자 입장에서 여자가 그런 걸로 자꾸 쪼면 짜증나요..

 

이 나이에 뭔 통금시간?

 

때가 되면 알아서 1차만 하고 집에 가던가 합니다. 아쉬워도...

질문자

2013.01.16 02:26:48
*.1.14.98

제가 남자입니다 

코피한잔

2013.01.16 20:05:32
*.142.180.204

헐,,,,

심각한 고민이시네요..

 

에스제이

2013.01.17 15:58:09
*.173.230.243

헐~~~여자분이 잘한건 아니지만 남잔 괜찮고 여잔 안된다는 소리???

노출광

2013.01.16 03:52:46
*.156.92.49

알콜의존증 수준인거 같은데요... 쉽게 말하자면 알콜중독 초기증상...  

 

여자분이 원하시는거 큰 거 딱 하나 들어주시고...  한 달간 금주  약속 잡아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1주 지나면서 의존증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1달만 지나면 술에 대한 집착 매우 줄어들어요.  

 

그때부터 컨트럴 하면 가능해 질거 같아요... 

 

 

지금 12시 이전까지만 마시라는거... 컨트롤 불가능 할겁니다.   

 

특히, 좀 똑똑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  마음이 허한 사람들이  알콜에 쉽게 기대죠.  

 

자신을 놓고... 쉽게 쉽게 살 수 있을거 같은 착각이 드니까요...     

 

 

어떻게든 꼬셔서...  1달만 딱 먹지 못하게 해보시길 권합니다...  

mr.kim_

2013.01.16 09:03:13
*.195.239.145

......뜨끔..

붕어발통

2013.01.16 10:11:21
*.226.165.123

술담배 안하는 여자를 만나는게 좋을듯싶네요

하이원프리덤

2013.01.16 10:04:24
*.33.153.103

도대체 왜 열두시전에들어가라는거죠??어디서 누구와 술을 얼마큼었는지 중요한거아닌가요전에 싸웠던거 생각하면 아직 진심 개빡침

자연사랑74

2013.01.16 10:27:25
*.36.136.42

포기하면 편해져요.......
상대방을 자기 기준에 맞추려는 욕심인거죠
그냥 그대로에 모습을 보세요 본인한테 맞추려하면 서로 힘들어져요....

즈타

2013.01.16 10:43:14
*.107.92.11

술을 좋아하고 그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같은데


여자면 남자보다 좀더 생각해볼필요가있는데


나중에 더 속썩을지도 몰라요

곽진호

2013.01.16 10:47:32
*.223.57.166

포기하던지
헤어지던지
같이살던지

환타_

2013.01.16 11:03:09
*.196.118.133

남자분은 "12시전에 집에 들어가야 한다." 주의이고,

여자분은 "시간 같은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런 주의같은데...


서로 자신의 가치관을 상대방에게 강요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질문자분이 그걸 여자분에게 강요하는 게 우선 잘못인 것 같은데요?


결혼한 부부라면 모를까, 아직 서로 남남인 상태인데 상대방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할 순 없지 않나요. 

여자분이 법적,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질문자

2013.01.16 12:57:14
*.1.14.98

네 저도 이런 생각 갖고는 있는데요


여친이 초반에 저 만날당시 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사이였는데

정리가 덜 되었는지,

술먹고 전남친과 통화한 내역이 3번정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꼭 술먹은 날만.........

제가 만나러 못간 날만..

그래서 제가 이렇게 된거같아요


전남친이 술먹고 전화하고 자기 할말만하고 끊어서 다시 한거라고 하고 그래서 그냥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넘어가줫죠

전남친한테 전화해서 술먹건 어쩌건 다신 전화하지말라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대요..

여친도 그날 이후론 정말 연락 않하는거같긴하고..


그리고 이것외에도 12시 넘어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들 범죄에 대상이 되는 세상이다보니

그런면에서 걱정도 되고해서 전 12시를 넘기지말라고 권하는건데...

이해해주는 부분에서 저도 힘들지만 좀더 지켜봐야겠네여....

숭숭숭

2013.01.16 12:32:47
*.107.7.57

환타님 말씀에 백프로 공감!!!
그런 서로 다른 가치관을 이해해주고 포용해주고 양보해주고... 할 수 없으면 헤어지는 겁니다...

.

2013.01.16 16:12:11
*.247.149.239

저같은 분이 여기 또 있네요.  어쩌다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늦는 경우 아니고선 평소에는 12시 안에 들어가는거 바래요.

 

기다리다 잠도 못자고 걱정되고. 서로를 위해 조금씩만 배려해서 일찍 들어가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 늦으면 이해해주고 그랬으면...

 

고치는 방법 저도 알고 싶네요.

자빠진팬더

2013.01.16 16:38:38
*.253.60.65

습관이 무서워서 안고쳐져요 잔소리로만으로 들리게 되고, 짜증만나고, 서로..싸우게되고... 넓게 이해하시거나 포기하심이...

캐치보올

2013.01.16 16:56:59
*.145.140.151

나중에 더 힘들어지죠.. 이건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노출광

2013.01.16 18:42:32
*.156.92.49

희한하게도...  여성이 술과 담배에 더 약합니다.  (의학적으로)      폐암도 여성이 더 잘걸리구요.  알콜중독도 그렇고....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죠...

최소 1달간 금주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죠.   

^날아보자^

2013.01.16 21:02:07
*.180.39.58

힘내세요^^

라리라

2013.01.17 09:20:52
*.71.24.29

몇번 말해보았는데도 안되면 "그냥 그런 사람"입니다. 님이 받아들이시겠으면 이해해 주는 거고 못받아들이겠다고 하면 "그냥 그 정도의 사랑/관계"인 겁니다.

hongggab-

2013.01.17 10:01:50
*.171.159.219

흠..저와는 반대라 부럽습니다.....

 

 

영혼의반역자

2013.02.10 14:46:50
*.131.123.22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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