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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술만먹으면 오랫동안 먹으려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는 12시 전에 집에 가라고 그렇게 말하는데도
저랑 있을땐 나랑만 있으니까 괜찮지 않냐고하고.. 저도 뭐 나랑잇을땐 늦게 먹어도 된다고 하고..그러는데..
친구들하고 만나거나 회사사람들하고 어울릴때는 항상 12시를 넘기는 버릇이 있네요
버스가 12시 40분까지 잇따고 항상 저러는데
그래도 11시쯤엔 출발해서 12시쯤 도착하는모습이 보기 좋다고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매번 안그러네요
저번에 회식할때도 11시에 간다더니 1시에 도착햇고
이번에 친구들하고 생일이라 만낫는데 12시쯤 갈거같다고 미리 자기도 좀 늘려놓고선
제가 아무말안하고 지켜봣는데 기여코 12시넘겨서 문자오고..
친구들이랑 심각한 얘기하느라 그런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매번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핑계로만 들리네요 전
저랑 둘이 술먹을때도 10시나 11시쯤 술 다마시면 아직 시간 이거박에 안됫다고 하고..
전 왜 이시간이 적당하지.. 일찍 들어가는 습관 길러..좀 이르지 않냐고하고..
그리고 술을 좀 취할때까지 먹는거같아요. 감질맛나게 한두잔 먹을거면 한두잔만 먹고 어중간하겐 안먹는다면서
아 도대체 누가 문제인건지..
알콜의존증 수준인거 같은데요... 쉽게 말하자면 알콜중독 초기증상...
여자분이 원하시는거 큰 거 딱 하나 들어주시고... 한 달간 금주 약속 잡아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1주 지나면서 의존증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1달만 지나면 술에 대한 집착 매우 줄어들어요.
그때부터 컨트럴 하면 가능해 질거 같아요...
지금 12시 이전까지만 마시라는거... 컨트롤 불가능 할겁니다.
특히, 좀 똑똑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연기를 해야 하는 마음이 허한 사람들이 알콜에 쉽게 기대죠.
자신을 놓고... 쉽게 쉽게 살 수 있을거 같은 착각이 드니까요...
어떻게든 꼬셔서... 1달만 딱 먹지 못하게 해보시길 권합니다...
네 저도 이런 생각 갖고는 있는데요
여친이 초반에 저 만날당시 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사이였는데
정리가 덜 되었는지,
술먹고 전남친과 통화한 내역이 3번정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꼭 술먹은 날만.........
제가 만나러 못간 날만..
그래서 제가 이렇게 된거같아요
전남친이 술먹고 전화하고 자기 할말만하고 끊어서 다시 한거라고 하고 그래서 그냥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넘어가줫죠
전남친한테 전화해서 술먹건 어쩌건 다신 전화하지말라고 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대요..
여친도 그날 이후론 정말 연락 않하는거같긴하고..
그리고 이것외에도 12시 넘어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여성들 범죄에 대상이 되는 세상이다보니
그런면에서 걱정도 되고해서 전 12시를 넘기지말라고 권하는건데...
이해해주는 부분에서 저도 힘들지만 좀더 지켜봐야겠네여....
저도 한참그런고민한적있는데요.. 전운동을 아주많이좋아합니다 술아예않먹구여.. 여자친구 술엄청조아합니다
술먹을때 연락도잘안되구여 그렇다고 딴짓하는건아닌데 일단먹으면 끝장봅니다 . 그거못고칩니다 정말..
서로너무사랑하지만 그문제로 서로지치고 힘들어서 결국에 헤어졋습니다. 글쓴분이 이해해주시는 방향아니면
정말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