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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쓰지 않는 여자.....

조회 수 1987 추천 수 0 2010.11.04 22:42:20

요새 한번씩 만나서 데이트 하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저보다 5살 정도 어린데, 첨엔 제가 먼저 관심있어서 만나자고 했고..

 

이제까지 꽤 여러번 개인적으로 만나서 술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먹고 했습니다.

 

아직 애가 어려서 그런가 잘꾸미고 데리고 다니면 폼날법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전 자기 스타일이 아니랍니다.

 

사귀기는 싫다네요. 그냥 편하게 부담주지 말고 만 만나자고 합니다.

 

그러고도 종종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여태 만나서 밥, 술, 커피.. etc...;; 등 한번도 계산할 생각을 안하네요.

 

제가 지금 나름 사정이 있어서 그 아이랑 월급이 비슷하게 버는데요..

 

솔직히 걔를 만나러 운전해서 왕복 거리만 4시간 이상 걸립니다.

 

항상 그분 집 근처에서 보길 원해서 내가 그까지 가는데도 커피한잔 사는 시늉도 않네요;;

 

관심 없는데도 난 널 만나주니까 넌 돈이라도 써라. 이런건지...

 

사실 저도  돈 퍼부어가면서 만나려면 뭔가 장래성이라던지, 가능성이 보여야 할텐데,,

 

그런것도 아니라면 이렇게 돈 부으면서 만나고싶진 않은데요..

 

조만간 2박 정도로 여행 가기로 했는데.. 가서도 이런상황은 계속 되지 싶은데요..

 

이 여자분의 마음이라던가, 해결책이라던가..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레몬하나만

2010.11.06 12:41:39
*.160.138.119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서서 하늘을 바라보세요.

질풍랑

2013.02.21 23:39:04
*.216.45.69

빠이~

11111

2010.12.20 10:40:46
*.229.142.202

관심 없는데도 난 널 만나주니까 넌 돈이라도 써라.

이미 답을 알고 계시잖아여..알지만 혹시나 설마 그래도 하면서 계속 끌려 다니시잖아여..

제 주변에 이런 친구들 몇몇 있는데 만나고 와선 고마움보다 대놓고 욕해요..찌질하다고..

중간 지점에서 만날 맘도 가치도 없구 더구나 더치는 커녕 한푼도 안낸다는 거 그냥 맘 없이 이용하는 거에여..

냉정히 거절하고 연락 하지 말아 보세요..먼저 연락오면 바쁘다고 하시고요..

좀 튕기세여..만만하게 보이거나 애정을 구걸 하지 마시구여..

더 많이 좋아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여..외롭게 지내더라도 이런 뻔한 맘의 여자는 안만날꺼에여..제가 남자라면여..

제가 이렇게 떠들어도 본인 의지시겠지만 안타까워서 글 남겨 봅니다..

수아지

2012.07.16 15:55:07
*.234.199.41

지성 광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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