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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답합니다~ 어찌해야할지..

조회 수 1246 추천 수 0 2011.01.05 13:00:11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 32, 여친 30)

만나면 정말 좋고요 서로간에 현재 문제되는건 없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전여친들에 대한 싸이나 그런 흔적들을 몇개 찾아내면서부터 많이 힘들어합니다.


여자친구가 전에 만나던 사람이 사기꾼이라서 그런지 

(사기꾼... 이혼남이 이름 직업 빼고 모든걸 거짓으로 하면서 완전 잘해주는거 ..뭐 그런거죠 정말 꿈뻑 넘어갔으나 그떄 충격이 매우 큰듯...)


제 전여친을 의식하고 심하게 싫어하고 헤어진지 3년이나 지났는데도 바로 어제일같이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전 여친이 학교 후배라 제 친구들 싸이에도 기록이 몇몇있다보니 추적해서 많이 본듯합니다.

( 제가 싸이를 거의 안하다보니 그런 흔적이 있는지도 전 몰랐고요 )


아무튼 힘들어서 못버티겠답니다..

자꾸 그여자가 생각나는 통에 미치겠다고 합니다.

얼굴볼대는 마냥 좋은데... 떨어저만 있으면 생각난다고 합니다.


헤어지거나 떨어저서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많이 생각해보고 결국 오늘 말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전 일단 잡아논 상태이고요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고요

프로포즈 준비까지 다 해서 주문한 반지 받아올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헤어져라 말고 도움될 말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정신과 상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 정신과도 알려주심 고맙습니다)


아 답답해 죽겠어요 진짜..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

엮인글 :

보솜이

2011.01.05 13:01:52
*.241.100.106

확신을 드리면됩니다.

결혼할 확신

혹은 결혼

세인트 카사노바

2011.01.05 13:02:43
*.117.103.93

여자친구가 전에 만나던 사람이 사기꾼이라서 그런지???


자꾸 그여자가 생각나는 통에 미치겠다고 합니다.???


글쓴이의 성별부터 밝히시는게...

보솜이

2011.01.05 13:07:10
*.241.100.106

(저 32, 여친 30) <<<<

글쓴이분은 남자분이시래요

눈샤람

2011.01.05 14:29:59
*.10.82.135

글쓰신분은 남자분인듯합니다.

 

저두 제가 본게 맞는지 몇번봤네요...근대도 잘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아호

2011.01.05 13:09:44
*.140.13.205

아 자꾸 권한이 없다고 나와서리 ㅜ.ㅜ

결혼할 확신은 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여친이 사기꾼한테 경험때문인지 잘 믿지를 못하는듯합니다 (이성적으로는 믿는데 뭔가 앙금이 남은..)

바디 팝

2011.01.05 13:20:11
*.154.208.250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

 

믿음이죠... 확실하게 속 마음부터..믿음을 주세요//..

 

여자분 전 남자한테 심한충격..배신당해서..마음에 경계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진실한 마음이... 그녀를 울리세요..ㅎㅇㅌ..

CastorPollux

2011.01.05 13:21:36
*.152.28.76

최대한 믿음을 꾸준히 주는것밖엔 없다고 생각되는데.....

 

결혼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결혼해서도... 그런식으로 계속 생각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옴냐니

2011.01.05 13:28:04
*.70.97.102

진짜 믿음을 주는 것 밖에....

연락도 자주 자주 하고 얼굴도 시간될때마다 보고....

항상 너밖에 없다는 말도 자주자주 하고...

프로포즈도 최대한 감동적으로 하루속히 하시고 결혼진행시켜버리세요...

놓치기 싫은 사람이라면 내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호

2011.01.05 13:44:33
*.140.13.205

맨날 권한이 없다 하니 답글좀 남기려하면..


둘다 인정한건 둘이서는 해결이 안될듯하다입니다 ㅜ.ㅜ  제가 최선을 다하는거 알고있다합니다

이성적으로는 정말정말 알겠는데 생각이 자꾸 나서 힘들다는거죠

현재로서는 반지언넝 찾고  상담 빨리 해야할듯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화이팅

2011.01.05 13:55:18
*.241.151.50

저랑 100% 같은 상황이네요..

정말 힘들죠..난 관심도 없는데..

어디선가 찾아내서 화내고..

대화 중간중간 꼬투리 잡아서 화내고..

..

작년 말에 결혼했습니다..결혼하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역시 장땡이더군요..ㅎㅎ

화이팅!

雪姸

2011.01.05 13:56:02
*.96.172.3

그냥 결혼전 땡깡입니다

 

님 여친의 전 남친이 사기꾼이어서

 

님 예전여친의 존재가 괴롭다.... 이 두개의 연결관계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그냥 뭔가 아무거나 걸고 넘어진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되고

 

이건 답이 없습니다

 

님 여친님께서

 

지 혼자 고민하고 지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혼자 착각하고 생긴 문제니까요

아호

2011.01.05 14:46:44
*.140.13.205

아호 진짜 땡깡이면 좋겠어요 ㅜ.ㅜ

심각해지기 전에 그래도 좀 도움을 줘야겠습니다 


프로포즈라도 언넝 해야할듯 해요

AbelPosse

2011.01.05 15:28:41
*.234.93.89

그렇게 집요한 성격 평생 어떻게 받아주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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