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헤어지잔 말을 들은 남자

조회 수 1418 추천 수 0 2018.01.02 00:02:29
여자를 좋아하는 게 너무 보였던 남자인데요
좋아하는 마음과 다르게 여친을 서운하게 하는 행동을 많이 해서
여친도 자기를 좋아해주는 건 알지만
너무 맞지 않는단 생각도 들고 너무 화가나고 서운해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 다음날
마음이 진정되니 후회가 되고 헤어지고 싶단 말이 진심이 아닌 걸 알고
남친에게 연락해 미안하다고 창피하지만 계속 연락을 했어요
하지만 남친은 묵묵부답

남친이 묵묵부답인 건
화가 나서인가요
아니면 여친이 저렇게 경솔하게 한 말에
하루아침에 마음이 돌아섰을 수 있는 걸까요

케바케겠지만
어느 쪽에 가까울까요
엮인글 :

헤어지세요

2018.01.02 00:49:45
*.223.14.115

여자밝히는 성향인걸 알면서도 그 남자가 좋다면. 그남자분이 매력이 있는거겠죠.

그래서 님 아니라도 염두해둔 여자가 있으니 데미지도 얼마되지 않으니 연락 안받는걸수도 있을거 같네요.

좋아서 몇번 더 매달려서 만나주길한들. 

또 똑같은 이유로 속끓이다 결국 헤어질거에요

물론 예외로 결혼까지한다해도. 이혼하기 전까지 여자문제로 맘고생하실거 같구요

홧김이건 뭐건. 걍 잘 선택하신듯 하네요.

코피쑤한잔

2018.01.02 02:36:12
*.127.253.89

https://youtu.be/KJSXolyj4DM

추천합니다!

노출광

2018.01.02 04:37:35
*.59.105.21

화가 난것과 마음이 돌아선 것의 '정확한 경계'가 뭐죠?(모르겠어요.)   

어쨌건 님은 이별을 말하셨고, 남친은 그것에 대해 액션하고 계시니

앞으로 후회 없는 행동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화살은 쏘아졌어요, 어쩌겠어요?  

남친의 선택만 남았죠. 

 


광주마피아

2018.01.02 09:16:28
*.223.88.22

흠.... 이건 전후사정은 알아야지만 알겠네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8.01.02 10:28:12
*.33.181.49

음...그냥 개인적으론 후자쪽일수도 있어요... 헤어지잔말이 한번 나와버리면 두번세번은.. 더더욱 쉬워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정이 떨어질수도 있어요..ㅠ

부자가될꺼야

2018.01.02 10:39:00
*.232.1.251

아래에 구멍이 난 통에 물을 붓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구멍이 난줄 몰랐죠....


물을 붓는게 좋으니까 그냥 열심히 부은거에요....


근데 어느날 보니 아래에 구멍이 있었네?


아 젠장 그동안 미친짓 했네 이제 물을 그만 부어야겠다....

그믐별

2018.01.02 10:46:20
*.216.38.106

헤어지자는 말하기 전에 이미 남자 맘이 떠났을지도..

판교남자

2018.01.02 13:44:58
*.66.187.213

좋아하는 마음 바로 접기는 어렵지만...저런 상황이라면 질려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와우스

2018.01.02 14:45:34
*.214.48.145

기다려 보세요..다그치지 마시고..

덜렁이

2018.01.02 16:37:15
*.196.80.18

+  예쁘게 차려 입고 주위에서 어슬렁어슬렁....  

엄지척乃

2018.01.02 20:46:20
*.228.76.130

이때다 싶어서 스페어랑 놀수도 있겠네요 전 애초에 연애할때 쉽게 헤어지잔 소리 하지말라고합니다 정내미 뚝뚝 떨어지거든요

EX.이온

2018.01.23 14:53:58
*.106.26.9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75
42594 키 176, 몸무게 75kg 적당한 데크 길이요? [12] 하욘드림 2016-02-28 2486
42593 아파트 옆집 개가 너무 짖어요 [15] irony2 2013-11-12 2486
42592 [경력이직]1,2차 면접 후 또 한번 만나자는 의미?? [5] 구직자 2011-04-15 2486
42591 볼링 강습? 아니면 연습으로?? [15] 밥주걱 2018-03-11 2485
42590 상가관리비 비리 신고는 어디에하나요? [3] 관리비먹튀ㅜㅜ 2018-01-18 2485
42589 미니쿠퍼가 사고싶어요 [34] 방가방가 2012-10-16 2485
42588 키보드 비닐커버 어디서 사요? [3] 키보드 2011-03-16 2485
42587 혹시 아시는 분.. 드라이버 패럴 벌어짐 file [8] 한검사 2018-04-10 2483
42586 자동차검사비 벌금 미납으로 인한 은행압류 통보 [4] 계좌압류등록 2015-02-26 2483
42585 남자분들 보통 머리카락 몇일만에 자르시나요? [41] 하나둘셋넷 2011-09-29 2482
42584 윈도우 서버 2008 64bit, apache, sendmail, mantis 설정 질문입니다! [6] 기차나 2011-02-21 2482
42583 혹시 암웨이 제품 구매하시는 분 중.. 인터넷 쇼핑몰 아디 빌려주실 분 계신... [1] 숑숑숑 2011-01-13 2482
42582 [인천 셔틀]계양구청 주차장 주말에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6] f0restwow 2019-07-30 2481
42581 지하철 에서 영어로 전화 통화 하면 있어 보일까요? [22] 공단기 2016-02-16 2481
42580 서울에서 용인으로 출퇴근.. 길 막히나요? [6] 취준백수 2016-03-19 2480
42579 하이원 주변 명소 부탁드립니다... [12] BrianK 2015-12-16 2480
42578 [결혼]결혼 허락 받을때 여친 아버님 질문에 대한 대응 [17] 결혼 2014-10-15 2480
42577 제주도 스쿠터 렌트할때 추가비용 없나용? [7] 헤이츄 2013-07-29 2480
42576 담양 펜션이나 모텔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2-05-16 2480
42575 성폭력의 범위? [25] 야미야미 2014-10-13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