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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가 한 층에 ㄷ자 현태로 6호가 사는데요

가령 우리집 옆집이 1호와 2호이면

1호와 2호 집이 개를 키우는데 집주인이 없으면

1호집 개와 2호집 개가 서로 막 짖어요

주말같을 땐 집에 주인이 없을 경우 하루 종이 짖어대더라구요

아파트 밖에 나와도 소리가 들릴정도로 엄청 짜증날 정도로요


주인만 없으면 이러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죠

가서 한번 모라해야하는게 좋을가요?


엮인글 :

즈타

2013.11.12 11:46:24
*.107.92.11

일단 관리실에 먼저 얘기를 해보세요

몇번 해보세요

강력하게!!!!!!

irony2

2013.11.12 12:05:33
*.111.135.254

네 일단 일단 관리실에 먼저 얘기해 보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조폭양이

2013.11.12 11:55:58
*.109.38.34

해당 집주인과 직접 대면하면 서로 맘상할 수 있으니 관리실에 문의해보세요..

관리실도 감당이 안되면 민원넣는 수밖에


저희 집 아래에 사는 사람들은 개X끼를 풀어놓더군요 ㅡㅡ;

몇번 목줄시키고 나오라고해도 씨알도 안 먹혀요 ㅠㅠ (빌라)

irony2

2013.11.12 12:06:06
*.111.135.254

네 직집 대면은 좀 그렇죠. 관리실에 문의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키티

2013.11.12 12:31:48
*.38.156.194

강쥐가불안해하나봐요
분리불안일수있는데주인은모를수있어요
메모에기분안나쁘게
강쥐가불안한지많이짖는다구
써서붙혀놔보세요
저두강쥐키우지만ㅜ그런메모보면
기분나빠하진
않을꺼에요 오히려고맙죠

이런개

2013.11.12 13:17:18
*.131.173.125

어디서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이  개키우는건 봐가지고,..

 

 

노출광

2013.11.12 13:21:33
*.156.92.49

개들은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껴요...   그래서 중성화 수술을 한 후에 암,수컷 2마리 키우는게 좋죠.

(중성화 수술은 나이가 든 후 비뇨기관에 문제가 생기는걸 막아줄 수 있고... 유기동물들의 발생을 멈출 수 있죠) 

 

문제는...

개들의 습성상... 옆 집에서 한 놈이 짖으면 따라 짖어요...

(동네에서 한 마리 짖으면... 동네가 난리나는거죠)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1. 성대 제거 (잔인하죠?  이건 패스)  

 

2. 특수 목걸이 해두면 ...짖을때마다 전기 충격이 옵니다. (이것도 잔인하죠? 패스...)

 

3. 특수 목걸이 해두면... 짖을때마다 치칙하고 향기가 발사되요.(반복을 통해 짖는걸 자제 시키는 연습을 하는거죠) 

 

 

이것 외에 방법이라면...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계속 사람을 상주시켜야 하는데...

아,  또 방법이 있네요...   

 

 

외출시 ...약한 볼륨의 크기로 tv를 켜두세요... 그럼, 불안을 좀 덜 느끼는거 같아요...(확실히 효과 있어요) 

 

 

현실적 방법으로...

메모지에 써서 문에 붙여두세요... 각각 1호와 2호에...

 주인이 외출시... 개들이 너무 짖으니...  tv를 약한 불륨으로 켜두고 나가시라고 써놓으면... 어떨까요?      

 

 

맛있게냠냠

2013.11.12 13:24:53
*.75.253.252

전 같이 짖어버려요........(뻘글죄송..;;;)

다람쥐씨

2013.11.12 16:04:57
*.176.245.218

아파트관리실에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죠 ㅋㅋ

그냥 저녁에 사람있을때 찾아가서 말씀드리세요.

파양파

2013.11.12 17:01:39
*.148.206.136

개념없는인간들


공동주택에서 개키우는인간들 싹 다 무개념


외국처럼 소음에 관해서 3번경고 하고


바로 강제 퇴커 시켜야되는데.... 벌금 사정없이 때리고..

노출광

2013.11.12 17:41:48
*.156.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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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강아지 6마리, 고양이 5마리 키우고 있어요.. 거실은 공동공간 앞, 뒤 배란다는 개와 고양이의 화장실로 각각 분리...(침실은 열고 닫을 수 있는 방충망으로 차단) 

옆집에 피해가 가는걸 막기위해 많은 고민 해봤구요... 나갈때는 항상 tv를 약한 볼륨으로 켜놔요... 불도 켜두고.... (불안하면 더 짖으니까...) 

 

 

사실, 첨엔 아빠 강아지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엄마 강아지 딱 2마리 뿐이었는데... 아기 1마리 낳고...

병원 다니다 보니... 유기동물에 대한 정보도 알게되고...  

유기동물을 줍게 되면... 깨끗이 씻어서 재분양을 위해 노력하지만  순정견도 아닌 믹스들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기 강아지들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동물 보호소 보내도 되요... 1달 정도 입양 안되면 안락사 되는걸 아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졌고...  참 착한 녀석들인데... 

 

 

다행스럽게도... 관리하는 아저씨가 대형견 2마리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큰 잡음은 없어요.  

눈치껏 주위에 음료수도 좀 돌리고 뭐... 

 

 

소음에 관해선...  바이크도 타는데요...

사실, 나갈때야 끌고 나가도... 주차장에 제 바이크 주차하러 들어갈때 소리는 건물이 울리는데.... 남자들은 이쪽의 로망이 있어서인지... 인정해 주는 분위기 입니다.  

(이사오기 전엔 바이크 소음때문에 많이 싸웠었죠... 개 문제는 일도 아니었음)  

 

어쨌건 개를 키우는데 있어선... 주위 환경 자체가 상당히  허용해주는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음...  

사실, 진짜 고급아파트들은... 대형견도 집 안에 키워요...   (방음 시스템도 좋고... 청소도 깨끗히 하니까.. 개들 교육도 위탁해서 철저하게  시켜서 데리고 오죠) 

 

근데, 우리같이 유기동물들 불쌍해서... 또는 반려동물로 1,2마리 키우시는 분들은 필연적으로 이웃과 부딪히게 되죠. 

(마땅한 답이 없어보여요...)     

 

 

 

근데,그건 알고 가야할거 같아요...

 

 바로 강제 퇴거니...벌금 사정없이 때리니 이런 말 들으면요...

우리 입장에선... 유기동물들을 내버려 둘 수 밖에 없고... 인간에 의해 버려진 동물들은 한없이 고통받게 되겠죠.

 

그리고 유기동물 보호소에선... 걔네들을 돈의 목적으로 붙잡아 정부에서 돈을 타내고...

제대로된 먹이나 물 없이 방치하며 시간 떼우고... 안락사 시켜버리고 말겠죠.     

 

음...     

 

 

뭐, 돈의 논리 또는 힘의 논리가 강하게 작용하면... 약자들은 구석으로 몰릴 수 밖에 없죠...

국가의 성장을 이유로  분배를 약화시키는걸 정당화 시켜버리면...  대기업들만  이익을 얻게되는 것처럼요...(다수의 국민들 특히, 서민들은 구석으로 몰리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유기동물들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이웃과의 현명한 조화기 필요하지만... 

그것이 마치 죄인냥... 일방적으로 비난을 받게 된다면...   그 동물들은  또다시 길거리에서 목마름과 배고픔 그리고 질병에 시달리다...죽어가겠지요...  

 

 

뭐, 정답은 없는거 같네요...   쬐금... 추워졌어요... 몸도 마음도... 

 

 

 

문득, 그런 생각 들었어요... 

이런게 정말 '개념없는 인간들' 이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최소한의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일까?  

 

 

알 수 없네요...        

 

   

 

 

 

 

캐인씨

2013.11.13 13:21:48
*.244.212.22

동물을 위한 윤리적인 이유가 사람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이유가 될수는 없습니다.

애완동물은 개인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만족을 위해 키우는 것인데,

그것이 이웃에,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애완동물 쪽에 먼저 조치를 취해야지

사람에게 이해하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소음과 냄새가 반복되면 사람이 점점 더 예민해져서 그쪽으로만 신경쓰게 되죠.

오토바이요? 배기를 디튠하거나 아예 안타면 됩니다.

개는요? 성대 제거수술이나 안락사 쉽게 시킬수 있나요?

 

공존을 이야기 한다면, 아파트고 뭐고 다 허물고 동물하고 숲에서 나무위에서 자야죠.

 

선택적 공존을 생각하시나요? 선택의 기준은 분명히 다릅니다.

 

노출광

2013.11.13 15:01:56
*.156.92.49

그래서 제가 '공존'이란 단어를 썼죠. 

(공존이란...남에게 일방적으로 이해하라는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합리적 방법을 강구한다는 뜻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성대 제거 수술이나 안락사 쉽게 시킬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걸 지향하지 않습니다만...)

 

 

이웃 사람과의 공존을 위해 ...특수 목걸이를 한다거나  전문 교육 강사에게 위탁교육을 한다거나...

또는 tv와 불을 항시 켜둔다거나 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이...그저 배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즉, 분명한 문제를 먼저 인식해야지...  반려동물과 이웃과의 '공존'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전제를 미리 까는것은 ...정보의 부재란 뜻 아닐까요?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마찰을 중재할 수 있는 법적 제도도 있습니다 . 

 

님은 님의 주관을...'초법적'으로 적용하려 하시는데...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마린커

2013.11.13 11:03:29
*.253.131.180

층간소음 등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상담 및 처리해준다고 주워들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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