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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년차에요.
작년에는 가만히 있던 종아리가
이번 시즌 들어서 말썽이에요.
금토일 타고 집에 오면 눈에 띄게 굵어져있어요ㅜㅜㅜ
제가 이상하게 타서 그런건가요?ㅜ
음.......글쎄요.....
고수분들이 보시면 뭐하 하실지 모르겠지만....
스위치 안되는 10년차 온리 라이딩만 그럭저럭 되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라이딩이 몸에 익숙해 지기 전까지만 몸이 힘들어하고...
그 후엔 하루종일 또는 수일간을 빡시게 타도 몸이 힘들어 하는 경험을 할 수 없더라구요
물론 하체 어딘가에 근육이 많이 자라거나 한건 아니지만
단지 몸에 익숙해지기까지의 그냥 하나의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정도 자세가 익숙해 지시면 자연스레 없어지지 않을까요???
그냥 보드에... 그리고 턴 할때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내려가기만 하면
어딘가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은 안들던데요....
일례로 제가 일때문에 더운 나라에서 일하다 귀국후 3년만에 첨으로 지난주 하이원 다녀왔는데요
열심히 탓지만 어디한군데 뻐근하거나 한곳이 없더라구요 ^^;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듯하옵니다 ^^;
저도그래요...
갔다오면 종아리가 자라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