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공대인데 일반 사무직 (총무 인사) 이런쪽으로 지원해보셔요,

일반중소기업/소기업은 면접탈락 많지 않을테니 되시면 일 해보시고,

또 그 일이 적성에 맞는지 봐야할 시간도 어차피 필요할꺼에요

일하시면서 내년초를 보셔도 무방할듯합니다.

3번 경우...슬픔님이 정말 활발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문전박대에도 꿋꿋이 할수 있을정도의 성격(?), 의지..그런게 있어야 한대요...주위 영업하시는 분들 얘기들으면 다들 쉽게 알고 접근하는데 한달도 못버티는 경우가 무지 많다고 하더라고요...

어느정도는 각오가 되있으셔야 할듯해요.. 참고로..전 영업 아니에요 ㅋㅋ 주어들은 얘기 잠깐 했어요~

전 1번이 제일 좋을것같네요..그나마 연줄이라도 있음 확률 높으니..지원해보시고 나중에 정 일이 않맞으면 팀이나 부서를 옮겨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은 일부터 해보시는 게 나을 듯 싶네요..

그래야 본인이 뭐가 부족한 지를, 그리고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싶은 지 더 깨닫게 되시죠..

딱히 목표없이 단순 스펙 조정을 핑계로 공부만 하시는 것도...그닥 효과 없어보입니다...

1번 추천드립니다~. 공대 나와 연구소쪽 가봐야 아저씨들만 득실거림.

대기업으로 가시고 싶다면 대학원진학도 한번 알아보세요~.

7년전에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경험을 얘기드리면..

6개월짜리 설계교육 과정(노동부/중소기업청 등등 많음)을 거쳐서 철도차량업체의 연구소와

연계된 설계솔루션업체에 취업하였고 2년간 CATIA를 활용한 철도차량 설계 업무로

경력을 쌓았고, 현재는 6년째 자동차 부품업체의 연구소에서 설계직으로 근무중입니다. 

대기업만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경력 쌓기를 통해 업종에 따라 어느정도의 학력이나

스펙은 충분히 카바 가능한 분야도 있습니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어느나이때 어떤자리에 있을것인지를 어느정도의 경력을 쌓을것인지

잘판단하시어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불경기 불경기해도 너무 겁먹지 마세요.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 편하게 화이트칼라로서 대기업만 찾는 사람들 얘깁니다.

길은 고속도로만 있는게 아니라 골목길도 있고 산길도 있고 국도도 있으니

어느길을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할 것인지 네비를 잘고르는게 더 중요합니다. ^_^

1. 아는분이 넣어보라고 했으면 넣어보세요... 서울에 있는 대학출신도 요즘엔 힘들답니다;;;

2. 스펙을 쌓는다고 하셨는데 스펙 엄청높지 않으면 안되요... 스펙 엄청 높게 쌓지 않을려면 안하는편이....지방대의 한계때문에... 지방대를 극복할수 있는건 경력이라고 보는데... 중소기업에 취업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3. 제약회사는 예전같지 않데요... 보드동호회에서 관련된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예전에는 자기돈 처넣고 그랬는데 요세는 괜찮데요... 자기돈 처넣는게 가장 큰 스트레스거든요...

보험은... 주위에 보험들어줄 사람 많아요?? 그일시작하면 한 일년정도는 주위사람들한테 팔아먹어야 해요.... 일년지난후에는 그럭저럭 실력이 쌓여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팔수 있고.....

우선 다른 전공으로 진로를 선택하는거에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도 공대출신입니다. 한양대 공대출신인데 놀다보니 스펙이 좀 별로드라구요 그리고 공대쪽이 적성에 맞는거 같지도 않구요

그래서 어찌어찌하다 좋은 계기로 행정직으로 들어갈 기회가 생겨서 붙잡았습니다.

물론 같은 과 출신 친구들 중 대기업에 들어간 친구들에 비해서는 연봉은 낮습니다만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이라 만족은하고있습니다.

다른 진로를 선택했을때의 중요하게 생각하셔야할 부분은 직장을 들어가서입니다.

행정직 계열은 문과계열출신이 많습니다. 솔직히 국문과 나와서 행정직하나 공대나와서 행정직하나 뭐가 달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알게모르게 뭔지모를 차별대우가 있긴합니다. 공대나와서 능력이 안되나? 뭐 이런거죠

뭐 아무튼 입사하신후에 더 열심히 하셔야할꺼에요 괜한 비교 및 관련 전공출신 직원들에게 인정받으려면 더 열심히 더 노력하시는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제가 이런글에 답변날이올줄은 몰랐네요

25살 남자이구요 11월에 취업했습니다.

스펙쌓는다고 하셨는데 단기간에 큰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쌓긴 힘들거같네요

무엇보다 자기가 뭘원하는지 어디에 소질이있는지 무얼하고싶은거도 없이 떡하니 취업만 생각하시면

취업도힘들뿐만아니라 나중에 다시 재취업을 하게될수도있어요.

잘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현재 내가 나아가야 할방향을

첫직장이 중요한건 그만큼 내가 어느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는 것입니다.

다른직종으로 전직을한다면 다시 시작하게 되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이제 어린나이가 아닌만큼 신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단추가 중요하긴 하더라고요

전 상경계열이긴 한데 회계과목을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지인소개로 다쓰러져가는 상장회사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경리생활 어언 십년이네요...

4년제 대학나왔어도 처음에 6개월동안 고졸 여직원들과

하루종일 종이에 손 베어가며 전표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