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을 쫌만 팔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데크, 부츠,바인딩 모두 이월로 45에 해결~

데크는 학동 어딘가에서 이월 19, 바인딩은 인터넷으로 버튼 11, 부츠는 버튼 민트 학동 어딘가에서 이월 15~요러케욤 ㅋㅋ

보드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몇 년식 이런건 의미 없다고 봅니다. 

사고 싶으시면 알바 뛰셔서... 사셔도 좋습니다.  

가끔 어른들이 '합리성'을 기본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라고 말씀해주시는 충고가...

애를 끝까지 의존적인 애로 남겨두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손으로 실패도  해보고... 또 일어서서 도전도 해보고 하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찾는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철학과 간다는거 왜 말리셨어요?  ㅜㅡ    

하고 싶은건 하셔야지요

하지만

무리해서 사지는 마세요

여유가 되신다면 장비도 사시고 스키장도 다녀오시고

아니시면

은행에 넣어두시던가 여행 다녀오세요

참으세요.

참는거 만큼 좋은 공부가 없습니다.  

보드를 타고 싶은 건지, 보드를 갖고 싶은건지, 보드를 뽐내고 싶은건지

자기자신에게 다시한번 진지하게 물어보시고요.

보드를 타고 싶은거라면

그돈으로 시즌권과 시즌방(시즌버스) 잡으시고,  중고로 장비 마련해서 한시즌 타세요.  

실력이 간지입니다.

새거를 사고 싶으시면 이월상품 유명한게 있으면 그거 사면 좋은데 유명한거는 물건이 없을테고 신상을 최대한 싸게 산다음에 이번시즌 끝나고 중고로 팔아버리는게 제일 좋은방법이네요~ 예를 들면 신상 xlt가 최저가가 56만원에 나오는데 잘 쇼부치면 50만원정도에 살수 있을껍니다 그런거 잘쓰고 시즌 끝날때즘 보통 50프로하면 새거 가격이 40~45만원에 팔겠죠? 그럼 한 30만원정도에 파는거죠 

이월 제품 중에 잘 찾으면 저렴한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자기 장비로 연습해야 실력이 느는 것은 맞지만

렌탈보드로도 일취월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열정이지 장비는 아닌 것 같아요.

군대 가시기 전까지 겨울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새거사서 타다가 군대가기전 시즌 끝나고 팔면 되죠

아니면 그냥 쭉 써도 되고요.

장비 10년 가까이 쓰고 있지만 그리 자주타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도 성능차이 별로 못느낍니다.

군대가기전 보관왁싱 잘해서 잘 보관해 두면 상관없을듯...

뭐 군대 2년 안되는 기간인데 거기 다녀온다고 막 못쓸 만큼 안좋은 장비 되는 건 아니죠

단, 학생 신분으로 풀셋 장만하려면 부담이 어마어마 할 겁니다...

이월 장비로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좋은 거 사려면 최소 60-70 이상은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알바해서 장비 지를 각오만 되신다면 사시는 거고 

아니면 중고로 조금 눈을 낮춰서 사셔서 타셔도 되고...

ㄱㄱ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