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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의 관계개선책

조회 수 1214 추천 수 0 2010.11.19 09:44:36

요즘 남친과 계속 삐그덕거리고 위태위태합니다.

 

저도 예전엔 계속 어떻게하면 잘해볼까 하고

 

다 내가잘못했고 알았어알았어. 이런식으로 풀어줬다면,

 

이제 그냥 싫으면 말어라~ 이런식이기는한데..

 

이렇게가다간 이도저도 아닐거같아요.

 

헤어지진못하고 그냥 맘없이 서로 끈만 놓지못하고 만나는관계??

 

헤어지는방법은 저두알고있구요,

 

헤어지지않는 결정으로~

 

좀 낳나아질방법없을까요 ?

 

자꾸 부딪히는이유가..

 

서로 너무 자기고집만 피웁니다.

 

상대가 원하는걸 안하고 본인이 원하는거만 하려는...

 

어떻게하면 좀 좋아질까요 ??

 

예전처럼....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0.11.19 09:46:14
*.138.40.124

문제를 아시면 그 문제를 해결하셔야죠~

일방적인 관계는 오래 가기 힙듭니다

이런건 당사자랑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바꿀 수 있는 건 바꿔가고 

정 안되는건 이해를 바라고

이해도 못하겠다하면 최후의 수단을 쓰셔야죠 


CABCA

2010.11.19 09:50:13
*.43.209.7

 

일단 남녀관계에 있어서 서로 배려/존중이 아닌 자존심의 문제로 대립하게 되면 답 없습니다.

 

이해와 포용..이게 정답일 겁니다...

 

문제는..쉽지 않다는 거죠..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ㅜㅜ

2010.11.19 10:01:05
*.28.48.252

리플을 보니 또 제 자신이 너무했단 생각이 드네여..

사실 잘못은 제게 더 많은거같거든요.

잘못이라기보다 내가 원하는대로, 내가 하지말라는건 남친이 안해주길바라는...

제가 원하는걸 들어주는게 남친이 절 사랑하는거라고 했거든여.

안들어주면 사랑하지않고...

남친과는 항상 대화를 많이해서

부딪히는일 있을때마다 한잔하믄서 대화를 무지많이하는데

요즘 그런자리도 안가졌거든요.

내일 오랫만에 대화좀 해야겟네요..

감사합니다.

단 몇줄의 리플이 제게 많은 도움이됫네요.

 

 

즈타

2010.11.19 10:01:09
*.107.195.178

진실된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기

한발 물러서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해보기

등등

빵글이:)

2010.11.19 10:22:49
*.102.164.117

우선 상대편만 잘못된 행동을 하고있는게 아니라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인정하는게 가장 중요한듯해요..

 

그리고 자신이 변한 행동이나 마음가짐을 다시 노력하려고하면

분명 상대방도 느낄꺼에요

그리고 진지한 대화를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

이러면서 전 맨날~삐그덕 ㅎㅎ

3333

2010.11.19 11:00:51
*.138.143.70

고모님이 말해 주셨는데요~

 

부부던, 연인이던.....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지말래요~

내가 맞춰주려고 하다보면 어느새 상대도 나에게 맞춰주고 닮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기는 개뿔.... 머리는 알지만 가슴에서는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ㅠ0ㅠ

雪姸

2010.11.19 11:14:24
*.96.172.3

이젠 뭐~ 편해질대로 편해졌고..... 서로 눈치 안보는 사이가 된거 같네요....

 

답없음.....

 

그냥 아쉬운쪽이 양보하는수밖에......

경희야~♡

2010.11.19 11:15:15
*.115.223.46

좋은 댓글들이네요.

특히 3333님 댓글 절대공감합니다.

 

배려,존중 이란 단어...상대한테 강요하고 이끌어내려고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누구라도 먼저 그런모습을 상대에게 보여야하죠.

 

글쓴분께서 지금 먼저 실천해보세요.

 

양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그런데도 상대방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헤어짐을 결정하셔도 될꺼에요.

 

글쓴분은 할수 있는 모든걸 했으니 미련없이 이별을 할 수도 있을꺼에요.

 

화이팅~

☆쇼부★

2010.11.19 11:17:45
*.94.201.13

성철스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모든 관계에서 다투는건 덕을 보자고 하는 맘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만큼 해주면 저쪽은 저만큼 해주겠지.. 라는 생각?

 

내가 30% 사랑해주면 저쪽은 70%사랑해주겠지 라는 식의 어떻해서든지 보상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아 저사람은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으니 내가 옆에서 챙겨줘야겠다. 내가 보살펴주고 사랑해줘야겠다 라는 자기 희생의 생각이 있다면 절대 다투는 일은 없을껍니다.

 

그러나 한쪽만 일방적인 사랑이 되어서도 안되는게 사랑이죠. 적당히 조절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난 왜 애인이 없지 ㅡㅡ+

사담후시딘

2010.11.19 12:00:07
*.201.130.158

대화가 중요해요. 자기 고집만 피우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상대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에 했던 '자기야 부부캠프 특집'에서 서로 대화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가 잘 설명해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심있으면 한번 구해보세요.

좋아!

2010.11.19 15:39:51
*.189.124.101

 한번씩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보시죠. 생각보다 어렵지도 나쁘지도 않다는걸 깨달으면 자연스레 회복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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