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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지 ....? D

조회 수 194 추천 수 0 2013.09.10 23:56:35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 사람입니다 

 

직업 특성상 야간근무합니다 

 

야간 근무 약 6개월 정도 되었구요  출근 늦은 10시      퇴근은  오전 8시 

 

밤에 일해서 그런지  낮에도 잠을 푹 잘수가 없내요

 

여름엔 더워서도 그렇고 햇빛도 그렇고  집에 부모님 계서서  움직이는 소리 또는

 

외부에서 공사 소리등등으로 숙면한지는 오래 되었고 

 

친구들 만나 본지도 4개월 이상이내요 

 

친구들하고 만나는 시간이 보통 저녁 7~8시다보니 

 

만나면 전 아침에 술먹는 거죠 

 

회사 집만  왔다갔다 한지 오래 되었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하다못해 방청소 하는것 조차도 

 

너무 귀찮아지고  사람만나는것도 귀찮아지고 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일할때도 잠에서 덜 깬듯한 멍한 느낌이 꽤 되었습니다 

 

중요한건  멍한 느낌과 사람 만나는거 귀찮아지고  만사 귀찮아 진다고 할까  먹는것도

 

어쩔땐 귀찮아지고  그러내요 

 

일 자체도 전산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말 할수 있는 상대도 거의 전무 합니다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좀 괜찮아지려나  싶기도 하고 

 

중증이면  곤란한데 말이죠 

 

주위사람들과 소통도 잘 않되고  핸드폰요금도 1.5만원 정도로  시계용도로 사용한지 오래 되어가내요  NN

엮인글 :

nedfor

2013.09.11 00:09:23
*.62.175.22

요새도 전산직에 매일 야간근무하는곳이 있나요 ㄷㄷ;; op쪽도 노동법 바뀐뒤로 야간은 3조 교대로 돌아가는걸로 아는데.. 1일근무 2일 비번으로..
저도 어렸을때? 글쓴분보단 아직도 어리지만.. 8-9년전에 사회에서 1년+군대에서 야간말뚝 1년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보자면.. 일단 커튼을 암막커튼이라고 하져 햇볕 안들어오는 놈으로 바꾸시고 귀마개를 사용해보세요 요게 처음엔 적응안되도 적응만 하고나면 외부 소리에 면역이 될정도로 좋습니다
그리고.. 노력해도 잠 자기 힘드시면 이직도 생각해보심이.. 생각보다 몸이 많이 축나요

메잇카

2013.09.11 00:23:05
*.223.62.195

요즘 일 그만두고 쉬고있는데요...참 어렵네요...


저도 약간 끼가 보이긴하는데 애써 모른척하고 티비보고 웃고 가상인물만들어 사는얘기합니다. 중증인가...-_-


힘내세요~


정말 순수하게 사람대사람으로 대화가 좀 필요한데...주변상황은 그렇지가 않네요 ㅎ

우울이

2013.09.11 00:50:56
*.210.31.194

저도 순수하게 사람과 사람으로 대화가 필요한데 세상이 그게 않되더라구요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니고

 

나이어리면  그나마 좀 이해 하는데  나이먹다 보니 그것도 아니고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저도 TV 보며 웃고 하려고 하는데 그때 뿐인거 같고  가끔 꿍시렁 거리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리 걱정입니다 ㅠㅠ

우울이

2013.09.11 00:31:20
*.210.31.194

멍한 느낌 야간 근무 하기전에도 좀 있긴 하긴 했는데  이느낌 정말 싫더라고요  예전엔 운동도 여행도 독서도 보드 인라인

 

자전거  친구만나기 등 정말 재미있게 살았는데 이젠 만사 귀찮다 보니 사는 낙도 없고 돈버는 낙도 없고  어쩔땐  쓸때 없는

 

물건을 가끔 사더라구요  가끔 혼자 꿍시렁 거리기도 하고  주위 누군가 이야기할때  그냥 하는 말인데  엄청 예민하게  대응

 

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뒤돌아 보면  제자신이 왜 이런지도 모르겠고 정실줄 가끔 놓아 버릴까봐 정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메잇카

2013.09.11 00:37:02
*.223.62.195

제 생각엔 무기력증 증상같은데 좀 평범한 답변인것같지만 http://lemonlate.tistory.com/123 여기도 한번 읽어보시고~


본인 생각+노력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힘 냅시다, 태어난 이상 세상의 주인공은 한번 해봐야하잖아요?

코피한잔

2013.09.11 00:34:37
*.223.106.146

시간 날때 마다 허브차 드시구.,,


이번 주 안으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꼭.,..



보더동동

2013.09.11 09:40:59
*.90.156.67

결혼하셧다면 남편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보세요



우리보

2013.09.11 10:41:54
*.233.56.33

직업을 바꾸시는게.... 밤낮 바꿔서 사는거 진짜 못할짓입니다.... PC방서 밤새고 낮에 자고 이런거 많이 해봐서 느낌아니까....

덜 잊혀진

2013.09.11 11:04:49
*.10.6.158

'우울증' 은 훨씬 심각한 상태구요.

님 상태는 저 보다도 양호 하네요.

 

그래도 뭔가 변화는 필요하실듯.

Solopain

2013.09.11 14:59:34
*.254.98.243

삶의변화가 필요하신듯...

초보만백만년

2013.09.11 15:36:40
*.136.209.3

이직을 고려해보심이--;;

밤근무가 수명도 단축한다고 하던데.

3교대 2교대도 아니고 쭉~ 야간근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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