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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여직원이 마음에 들어서 말을 걸어 보고 싶은데요~
도저히 방법이 안떠오르네요ㅠ
창구에 계신분이라서 직접 말하기도 머하고(옆에 직원들이 다 같이 있으므로...)
그렇다고 따로 불러내지도 못하고
또 말을 건다고 하더라도 어떤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욤 ㅠ
1. 어떻게 말을거나?
2. 어떤말을 하나?(바로그냥 시간되세요? 밥한끼 하고싶은데요~번호좀 주실수 있나요?등등)
예전에 저 신입사원때 썼던 방법인데요...
제 경우는 회사 업무특성상...늘 그분이 있는 창구를 골라서 갈 수 있었던지라...
그 창구직원분을 본 뒤로, 일부러 제가 은행가는 업무를 하겠다고 했고, 매일 갈 때마다 바나나우유를 사갔어요.
이차저차해서 만나서 몇달 사귀고 뭐 그랬었네요.
말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왜 맨날 이런 거 사오냐고 그러길래, 음료수로 적금붓고 나중에 밥으로 타먹으려고 그런다...뭐 이런 식으로 농담처럼 말했던 기억이...
그때도 명함에 삐삐(^^) 번호는 없었는데요, 간혹 명함 두가지 쓰는 분이 있더라구요.
창구에 놓여진 명함은 걍 내선번호만, 개인적으로 들고 다니는 명함에는 삐삐번호가 있었더랬죠.
남자라면 직구..~~~~
데스크에 명함 있을겁니다
보험이라든가 연금 핑계대고 한장 챙기세요
핸펀 번호 있을겁니다
이제 스토킹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