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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차로 더 넥스트 스파크를 구매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너무 너무 너무 !!!!!!!!!!!말이 많습니다.
경차는 위험하다 느니 너처럼 보드타러 좀 다니고 그럴려면 튼튼하고 잘나가는 차를 사야 한다느니
경차는 무시를 많이 해서 안된다느니 오래 못탄다 느니 ㅠㅠ
미쳐 버리겟어요
실제로 타고 계신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혹은 준중형 타고 계신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경차 .........어째야 할까요 ?
톨비 유지비 보험등 이것저것 생각한다면 1.0텁이 짱임.
차로 보드탈 것도 아니고.
어차피 프레임바디 아닌 이상 사고나면 거기서거기고.
겨울에 미끄러운데 잘나가봤자 위험하기만하고.
길 잘 닦여있고 제설잘해주니 스노타야 꼽아도 경차는 싸니 부담없고.
다만 데크랑 짐이 많으면 차에 들어가냐마냐가 문젠데.
다들 경차에 잘 넣어다니는 거 보면 이것도 상관없는 듯 합니다.
경차는 중고값도 잘 안떨어지니 좀 팔아도 감가상각도 적어서 메리트도 있으니 이것도 좋네요.
남들이 차사주는 것도 아닌데 남말 뭐하러 듣습니까.
난 경차 1표.
16년식 넥스트 스파크 끌고 있습니다 (에코 드라이브)
일단 연비는 체감상 시내 주행 (주로 출퇴근) 만 하다보니 이거나 저거나 비슷한거 같고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준중형 차종보다 승차감 떨어지고요
사고야 머 어떤차던간에 다 위험하겠죠
(앞에 다 들어낼 정도로 사고 난 분이 가슴팍에 멍만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에어백 터져서 다행이라나..;;)
저는 어차피 혼자 보드타러 다녀서 뒷좌석에 데크 실고 짐 넣고 해서 잘 다녔습니다
저는 혼자 그냥 저냥 타고 다닐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장거리 운전 하실 만한 일이 많으시면 조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추가 : 톨비 주차비 할인 이거 생각보다 꽤 쏠쏠합니다 ㅎㅎ
결혼 전 제가 몰던 준중형 해치백과 와이프가 몰던 경차 두개가 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라이프 스타일과 향후 결혼 등과 관련된 계획으로 판단하시는게 괜찮을 듯합니다.
우선, 경차는 시내 주행 위주와 주차, 저렴한 톨비와 유지비 , 1인 위주의 가까운 스키장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경차는 스키장 주차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도는 다소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요즘 출퇴근 위주로 요즘은 주로 제가 경차를 타고 다니는데, 경차라고 무시당해보거나 하는 일은 거의 겪어보지 못하였고
주차가 쉽다는 건 최고의 장점 같습니다.
다만, 곧 태어나는 둘째와 캠핑 인생으로 인하여 suv 기변으로 인한 경차를 정리해야하는게 아쉽긴 하네요..
경차로 강원권 스키장 다니시려면 후회하실거 같습니다 아무리 발아도 속도가 안나고 알피엠만 올라가요 ㅋ
결국 엔진오일 누유도 시작되어 70만원들여 수리했지만,,,
현재 회사차 모닝으로 업무 봅니다 모닝보다 스파크가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출장중에 랜트를 해봐서 알지요 ㅋ 서울시내에서는 경차가 좋지만 장거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업무 모닝과 자차로 보유하고있는 그랜져 디젤과 비교한다면 그랜져 디젤이 연비가 더 좋코
저공해2종이라 주차비 감면도 받고있습니다
절대로 경차라고 유지비가 적게 들지 않습니다
그전에 k3준준형에서 넘어왔는데 1.6gdi도 저는 강원권 다닐때 힘이 딸리더군요
여유가 되신다면 중형이상 아니면 디젤차 추천합니다
음주운전자때문에 친한 지인을 보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형님은 마티즈2였고 상대방차는 토스카였습니다. 중앙선 침범사고였죠. 형님은 그 자리에서... 토스카운전자는 취한와중에 안전벨트는 해서 그로 인한 타박상 말고는 멀쩡하다더군요.
윗분말씀대로 어떤차든 큰 사고에서 목숨을 보장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체급이 커질수록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겁니다.
시내운전 100프로가까이에 운행거리가 짧다면 경차가 최고죠. 근데 장거리운행도 있고 여러사람 태우실 일이 많다면 꼭 재고해보세요. 위험을 떠나서 유지비자체가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경차 신차값이라면 신차에 준하는 준중형 깨끗한 매물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