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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루트를 잘 정리해보세요.
섬 전체의 크기가 큰편은 아니지만 위 아래로 길어 은근 크게 느껴집니다.
(남단의 키안 미사키부터 북단의 헤도 미사키 까지 가면 4시간은 걸려요.)
빡빡한 일정은 아니지만 이동 루트만 정리하면 중간에 한두개 정도는 더 끼워넣을 수는 있겠네요.
나열하신 장소 중 주의점을 알려드리면
잔파 미사키 - 바람 많이 붑니다. 일행분 중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은 여성분이 있다면 힘드실거예요.
코우리 오션타워 - 만좌모, 츄라우미에 이어 쭝궈 짱깨 관광지 top3 입니다. 맘 비우고 가세요.
츄라우미 공원 - 수족관도 좋지만, 근처 에메랄드 비치나 식물원쪽으로 이어지는 바다도 엄청 예쁩니다.
만좌모 - 아다리 잘못 걸리면 메인도로에서 주차장 가는길만 2시간씩 막힙니다.
아메빌 - 저녁에 가세요. 물론 낮에가도 좋습니다.
슈리성 -
날씨가 덥지 않다면 유이레일 타세요. 슈리역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인근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시간당 6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 합니다.
슈리성 뿐만 아니라 나하시내에서 관광일정이 있으시다면 차는 놓고 다니세요.
중간에 시간이 남아 끼워넣고 싶은 관광지가 있다면
이케지마- 누치마스 소금공장이나 아가이 비스크.
모토부 - 키시모토 식당이나 아라가키 젠자이야.
얀바루 - 해도 미사키, 다이세키린잔
정도 추천 합니다.
저는 8월12~20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차가 밀려서 고생했던적은 없구요 계획없이간거라 동선이 갔던데 또가고 이래서 ㅋㅋㅋ
지도보고 동선 짜서 근처있는곳 한번에 가시기 바랍니다..
기억이 잘안나지만 언뜻보니 동선이 살짝 둥복되는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기억이잘못되서 아닐 수도 있어요 ㅠㅠ)
잔파곶 일몰에 가면 좋습니다 산책하는데 대략 2시간정도 걸렸구요
코우리대교(30분소요) 보다 코우리 오션타워(1시간소요)에서보는 광경이 전 더 좋았습니다^^
추라우미수족관은 전 반나절+일몰 정도 시간소요했습니다. 고래 먹이주는것도 보고
근처 에메랄드비치 일몰 산책도 같이했습니다.
만좌모는 걍 도착후 보고 바로 출발할정도로 볼거리는 없었던 기억이구요..
슈리성도 반나절정도 소요했구요(유일하게 대중교통로이동하여서...)
국제거리는 숙소가 근처라 매일 밤 자주 쇼핑갔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복귀날 공항에 식당이 있긴한데 비추천드립니다.
혹시 동선에 교다휴게소 지나가시면 들려보세요...
네비 한국어지원하면 3만원추가입니다. 음성만 한글지원
그리고 네비가 고속도로 우선으로 검색하여주는데 톨비가 비쌉니다 ㅠㅠ
설정 잘보시면 국도우선 안내있으니 설정바꾸시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