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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전에 썸타던 친구가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이 되었네요.


제가 학생이고 그 친구는 후배였는데 


같이 수업듣고 밥도 같이 먹고 주말에 따로 만나서 영화보고 그런사이였어요.


근데 제 딴에는 이 친구가 저한테 관심없는것 같아서 접고 다른 후배한테 들이댔거든요 ㅋㅋ


근데 몇달뒤에 이 친구한테 연락을 하니까 장문의 카톡을 보내오더라구요..



여자 : 심심할때만 자기한테 연락하고 자기 갖고노는거 같아서 싫었다//

나 : 난 니가 좋은데 너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연락 안한거다//

여자 : 어떤 여자가 맘에도 없는 사람이랑 따로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하냐//

하여튼 난 이제 오빠랑 연락하기 싫다//


이렇게 끝이 났거든요..



그래서 몇년을 연락안하다가 제가 그 친구가 예전에 살던 곳을 갔었거든요.

예전에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 이 친구는 미국에 있었는데 간다간다하다가 결국 못갔거든요.

그러다 이번 휴가때 가게 되서 나 너 살던데 가봤다. 좋더라. 이런식으로 그냥 카톡 날렸는데

왠일인지 답장이 오더군요. 여태 답장 온적 한번도 없는데 ㅎㅎ


여튼 그래서 아주 잠깐 얘기했습니다. 거기 어떘느니 회사는 잘 다니냐 이런것들..


기회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잘 살려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엮인글 :

희룡

2014.08.12 08:05:48
*.169.20.45

잘하고 계신데요?? 

뽀더용가리

2014.08.12 08:58:04
*.219.67.57

돌직구 한번??

 

전화해도 돼????

발라드지박령

2014.08.12 09:40:58
*.231.145.9

근데 여자입장에서는 또 그렇게 문득 연락오는 사람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아요

시간도 지나니 나쁜기억은 어느정도 증발되고 그냥 아는 사람으로 가끔 안부묻고 지내는거 정도면 몰라도

갑자기 들이대면 또 엄청 방어적이 될 수도 있을거같아요

어쩌면 이전보다 더 친밀해지기 힘들수도 있구요

그런거 다 좋고 감안할 수 있을만큼 좋으시면 도전해보셔도 될것 같네요

부자가될꺼야

2014.08.12 10:33:57
*.206.152.202

근데 제 딴에는 이 친구가 저한테 관심없는것 같아서


여자 : 심심할때만 자기한테 연락하고 자기 갖고노는거 같아서 싫었다


결론은 나온거죠


여자는 적극적으로 들이대는걸 원하는거네요


여자가 별 반응을 안보여도


계속 들이대야 하죠


예전에 어떤여자에게 왜 남자 안사귀냐고 했더니 이런말을 했어요


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남자들이 들이대다가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더라


ㅋㅋㅋ


방법은 글쓴분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고 걍 여자들의 심리나 개념에 대해서만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네요

즈타

2014.08.12 10:47:26
*.41.60.27

그렇게 조금씩

ㅋㅋ

2017.02.14 08:33:31
*.223.45.221

어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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