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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왔는데 와르르맨션 수준입니다...

하수구냄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었는데

 

왼쪽 집은 새벽마다 친구들 데려와서 술마시고 떠들어서 경찰이 두 세번 왔었고요

오른쪽집은 오늘 아침에 경찰 6-7명이 방검복에 방패들고 옆집 문따려고하고 들어갔습니다.

오른쪽집에 사는 사람이 경찰들이랑 실랑이하고 쌍욕하는 소리가 막들리는데 출근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황 정리될 때 

나갔는데 경찰분이 저에게 조심스럽게 와서 옆집사람 정신이 온전치 않으니 이사가는 걸 권유한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려줄 순 없지만 옆집사람이랑 스치지도 말라는데 경찰분이 이런 말 할정도면 말 다나온 거 같더라고요

 

온지 두 달 밖에 안되었는데 복비30정도랑 반포장이사비15-20 정도 들었어요

어쩔 수 없이 제가 복비를 내고 나와야하는걸까요? 

 

엮인글 :

불멸의레이서

2022.02.12 02:42:02
*.178.133.186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나오시면 기본적으로 복비 부담하셔야 합니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 얼른 나가시는게... ㄷ ㄷ ㄷ 

싸쿤

2022.02.13 01:47:59
*.224.43.219

그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영원의아침

2022.02.12 02:46:12
*.39.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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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신이상자가 글쓴님보다 늦게오신분이라면 직접부담 하겨야하고, 이사오기전부터 이런일이 있었다면 알려주지 않은 집주인도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겠지요..

다만 확실한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이사를 가셔야 합니다.

싸쿤

2022.02.13 01:49:00
*.224.43.219

제가 제일 늦게 왔는데 왜 알려주지 않았냐고 적당히 좀 따져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월세 40-50 내는 거보다 전세로 가는게 더 장기적으로 보면 나을 거 같네요 ㅠㅠ 

펭수빠

2022.02.12 07:32:44
*.111.3.41

개죽음당하느니 이사갈래요

싸쿤

2022.02.13 01:49:14
*.224.43.219

정말 잘못하면 신문에 나올 거 같아요 

69보더

2022.02.12 15:13:36
*.122.233.152

살다 보면 별의별일 다 격게 되지만...안전이 최고.

돈 몇십만원 아끼려다...이사가시는걸 추천...

호크가좀더길었으면

2022.02.13 08:56:11
*.63.4.111

경찰이 저러말은 해줬다는게...
우리나라경찰은 저런말 안해줄꺼 깥은데..
그럼 다음에 이사오는 사람은??

눈꽃마을

2022.02.14 19:06:14
*.39.202.13

흐음..경찰이 저런얘기를 했다는게 믿기질 않네요.
저런것도 다 개인정보고 수사정보고 한데
저런걸 얘기해서 주민들 동요시킨다?

정상적이지는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사는 사람보고 이사를 가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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