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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다툼

조회 수 838 추천 수 1 2019.04.23 10:31:06

저는 남자입니다. 이해가 안가서 의견좀 들어볼려구요.


여친과 저는 한 직장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 여친은 이직을 했구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저한테 영양제를 택배로 회사에 보냈다고 했


습니다. 저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통화를 계속 이어 나갔고 팀장(여친 나간후 입사)것도 하나 살까 하다가 그냥 오바스러워서 안샀다


고 하면서  값이 싸길래 x과장(기존에 저랑 여친이랑 같이 일했던 직원) 것도 같이 살까 했는데 . 그냥 그것도 안샀어 그러더라구요.


팀장건 그냥 잘봐달라는 식으로 보낼라 했고, 기존 직원은 싸길래  같이 살라  했다는게 남친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면 좀 이상한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굳이 남친 선물 사는데 그냥 아는 남자직원 선물까지 산다고 말을 하는게 전 이해가 가지 않아서 좀 말다툼좀 했는


나같으면 너 선물 사면서 너 옆에 여직원 선물까지 난 생각도 안할거 같다 . 뭐 이런 내용 이였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그런데 전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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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amazing

2019.04.23 10:40:07
*.31.246.64

안녕하세요.


한가지 행동만을 보고 그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고생하는 남자친구에게 비타민 보내주는 마음을 고맙게 여기는게 우선 아닐까요?

조금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로를 위해, 또 둘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없는 글솜씨로 쓰려니 너무 딱딱하게 읽히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만, 두분이 행복하게 연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뚝백e

2019.04.23 10:41:39
*.233.5.245

친했으면 살수도있는데.. 구지 살까했다라는 말을 했어야했나 싶네요....그냥 기분좋게 팀장선물에서 끝났음 될것같은데;

ㅁㅁ11212

2019.04.23 11:24:14
*.151.253.161

이상함

질투를 넘어서 넘 오바 한겁니다.

여친이 설마 그 과장한테 뭐 감정이 있어서 그랬겠습니까?

다 남친 잘되라고 하는거지요


TravisRice

2019.04.23 11:33:04
*.107.31.58

나쁘게 나간게 아니고 서로 사귀는거 다 알면 같이 일한 전 직장 동료인데 전혀 이상할거 없어보이는데요


그걸 이성간에 주는걸로 생각하시는게 오히려 오바하시는거 같아요

*맹군*

2019.04.23 11:39:22
*.9.80.5

어디서 화가나는 부분인지..

제 입장은 이해가 되지않네요...

어머씩군오빠

2019.04.23 11:43:00
*.75.253.245

직장동료들도 챙기는 이유는 "우리 남친 잘해주세요" .. 이거 아닌가요?

Jaywai

2019.04.23 12:13:09
*.222.123.49

아니 왜 화가 나시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soulpapa

2019.04.23 12:31:15
*.185.151.27

이런일을 A,B로 나눠서 '왜' 라는 물음표와 함께 여자친구 분과 이야기 하시면, 대부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 서로 섭섭한 맘만 생기게 될꺼라 생각됩니다. 지금 여친분은 남친을 생각하는 맘에 주변인까지 언급한거지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맘 보다 남친 쪽에서 고맙다는 말로 겉만 포장하고, 속에는 나 말고 다른 사람까지 신경쓰는건 섭섭하다고 하시 계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덜 잊혀진

2019.04.23 12:51:56
*.148.195.216

이쯤이면.. "헤어지세요" 이런 댓글 나올때가 됐는데. ;; ㅋ

sia.sia

2019.04.23 15:34:17
*.179.48.8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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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까 하고 싶었는데....꾹 참았슴돠...ㅎ

몸따로마음따로

2019.04.23 13:20:35
*.196.80.18

여친이 있고, 영양제를 보내 줬다에서 이미 세상 다가지신 겁니다.  


저도 가끔 영양제 알아보다가 싸고 좋은거 있으면, 나도 하나 먹을까? 이틈에 장모님도.... 이런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엔 님이나 팀장님이 문제가 아니라,  영양제가 변수였던인거 같아요.

근데 그걸 님은 본인과 팀장님 문제로 오해 하시고...   


자기가 주는 걸 중심으로 사랑을 하시고요, 받는 걸로 사랑하지 마세요.  

이미 준 것은 잊어 버리고 못다준 것만을 기억하시고요.  

부자가될꺼야

2019.04.23 13:21:28
*.214.204.207

선물이 아닌것 같아요


님 도시락 싸면서 하나 더 쌌으니까 나눠먹어


뭐 이정도 느낌으로 영양제를 준듯


그냥 걔한테 보내지 말고 나하나 더 사줘 하고 넘어갔으면 좋았을듯요

도깨비보더

2019.04.23 14:53:56
*.62.175.70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그래요 여자분은 그냥 순수한 마음에 산다고 했을거같아요...그리고 남친회사 사람들이고 전 회사 사람들이고...그냥 그런식으로 내조를 하고싶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드네요

꼬꼬배사랑해

2019.04.23 15:02:03
*.109.115.82

여친님 맘이 착한거예요.


잘 화해하세요.  ^^

♥마테호른

2019.04.23 15:22:31
*.223.38.162

사귄지 얼마나 되셨는지도 중요합니다

얼마 안되셨으면 여친님께서 실수 하신거구요

2년이상 되신거면 님께서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신듯 합니다

호요보더

2019.04.23 23:23:59
*.125.14.34

♡♡

바람의 라이더~!

2019.04.24 00:18:21
*.94.78.194

남자입장에서.
여친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터보라이타

2019.04.24 10:12:28
*.203.62.28

왜 싸우는거죠??

이해불가...


그러나 남녀사이에 끼어드는것 아니기에...

ㅁㅁ

2019.04.24 11:00:50
*.165.242.27

그냥, 고맙다고만 해도 모자랄거 같습니다. 


제이케이

2019.04.25 09:02:49
*.70.14.46

남자친구 사회생활 도와 주려는 의도 아닐까요?

남자가 여자 주변 챙겨주는거랑 여자가 남자 주변 챙기는거랑은 다르더 라구요

구즈

2019.04.27 17:22:57
*.204.244.146

헤어져 그냥

보살

2019.04.28 23:52:52
*.78.212.147

15년차 유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화내실
일이 아닙니다
전혀 별거도 아닌 일에 과민반응입니다
저정도 일로 싸우면 나중에
결혼하면 어쩌실겁니까?
결혼하면 싸우실 일이 아마 백만가지는
될겁니다
해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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