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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실장님이 이제 40초반 정도 되셨는데..

 

어캐어캐하다 술자리에서 학교 얘기가 나왔거든요...

 

근대 그분은 고졸이시고... 저희는 00학번 입니다

 

그러다보니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는 상고, 공고는 그냥 일반 인문계 못간 애들이 가는 곳 머 대충 이렇게 정의 하고 있던 찰나에

 

본인이 덕수상고 갈땐 200점 만점에 195점 받아야 갈수 잇었고 본인이

 

195점 컷트라인으로 겨우 들어갔다 막 이러고 정말 대단한 학교고 어쩌고.. 학교자랑 엄청하시던대

 

그정도면 서울대 갈 정도 아닌지...

 

몇십년 전에는 유명한 상고나 공고도 엄청나게 공부잘해야 갈 수 있었다는 사실은 대충 들어 알고 잇지만...

 

저랑 열살에서 12살 정도 차이나는데 그시점에서도 그정도로 덕수상고가 대단한 학교였는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엮인글 :

마이

2011.03.07 09:40:34
*.130.1.129

실장님이 저랑 비슷한 연배 이신것 같은데

상고나 공고는 그당시에 관심밖에 있어서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그때 상고나 공고는 하롱님이 알고 계신대로 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제가 신일중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야구대회때 덕수 상고하고 자주 붙었었습니다.

기억 나는것은 남녀공학이라 부러웠던 기억이^^;;

231

2011.03.07 09:41:11
*.109.78.86

200점 만점에 195점이라고 하는 건 고입 연합고사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고입 연합고사는 인문계 고등학교 입학시험이라서.

 

상고, 공고와 같은 비인문계 고등학교는 연합고사 시험 안보고 그냥 지원하는거 아닌가요?

 

저또한 40초반인데, 저 중학교때 이미 명문 상고, 공고는 다 씨가 말랐지 말입니다.

휘청보더

2011.03.07 09:44:15
*.255.200.130

옛날의 덕수상고는 엄청났죠... 지금이야 인문계 못간 애들이 가는 학교로 인식하고 있지만...

ㅇㅇ

2011.03.07 09:44:52
*.99.12.23

덕수상고 명문 고등학교 맞고요 야구 잘하죠 그리고 40대 초반이면 그 당시에도 공부 잘해야 간거 맞습니다

 

근데 200만점에 195 점 은 좀 오바네요

 

좀 위 연배때가 더 가기 힘들었구요 40대 초반이면 그 당시에도 공부 좀 해야 간거 맞아요 넘사벽 상고 공고

 

좀 있어요 지금이야 좀 그렇게 생각하지만

66

2011.03.07 10:31:42
*.203.233.76

40초반이면 저랑 거의 같은 세대인데...좀 오바스럽네요...


덕수상고...맨 똥통 상고랑은 좀 다르겠지만....그래봤자 상고중에 좀 낫다...정도입니다.


그냥 모르는 척 하고 넘어가세요...자격지심때문에 그런거니깐..

宿主

2011.03.07 11:26:38
*.255.200.130

저도 40초반이라 조금 알긴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쫌 오바스럽긴 합니다.

저때는 보통 인문계가 150점대에 입학가능했었고,

덕수상고가 그보단 10 ~ 20점정도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공부를 못해서 가던 수준은 아니고 상고중에서는 명문축에 속하던 학교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신 195점은 당시 과기고(과학기술고등학교) 점수정도 되었던거 같네요.

상고공고

2011.03.07 11:32:26
*.52.177.188

79년생 한양공고 나왔습니다.

저때는 한양공고 기준 전자과가 커트라인이 7% 정도 였고, 자동차과 15%,  기계과가 23%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덕수상고요?? 그냥 꼴통 학교 였는데요 그전일은 전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아!! 물론 몇년뒤 한양공고도 꼴통학교 되었더라구요 ㅎㅎ

덕수상고 당시.....빨간마후라 찍은 학교 아닌가요?? 전 그렇게 기억하는데...

임덕수

2011.10.19 14:12:13
*.130.253.66

상고공고 님은 잘못알고 계신게 많네요..

 

80년생 덕수상고 나왔습니다.

한양공고 따위 한테 꼴통 소리 들을정도 절대 아니었는데... 제가 백분유ㄹ 50%대였는데..한양 왠만한 과는

다들어갈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거기서 거기였다는 말입니다. 물론 한양이 공고 특성상 과가 많아서 그럴뿐이지..특수학과 제외하곤

학교 수준은 한양이 더 양아치 삘이 큰 학교였어요.오히려 성동기공보다도 기피되던 학교였지요..

 

한양도 과거 명문 공고였지만, 따지자면 덕수에 필적할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빨간마후라? 그건 S 상고인가 ..암튼 송파쪽에 있는 학교로 알고 있음..

 

그리고 40대 초반이면 오바인듯 합니다.

 

50대 정도면 초 명문학교였던것은 맞습니다. 고 노무현 정권때 서기,재무 담당이 덕수 선배님들이십니다.

 

저때 현역 법관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알고 있는데요.. 선린과 더불어서요...

 

 

 

동풍낙엽.

2011.03.07 13:08:49
*.216.142.242

40초반은 모르겠고 50초반인분 입에서 그말이 나왔으면 그건 사실일겁니다

저희 아버지 시절에 덕수상고는 졸업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학교였다고 하더군요

그시절에는 대학진학보다는 돈벌이가 우선이었던 시절이니 커트라인이 높았겠죠

dorian

2011.03.07 13:34:02
*.162.206.241

예전에 먹고살기 힘든시절 기업에서도 기업에 맞는 교육을 받은 사람을 먼저 뽑았죠..

그리고 돈이 없어도 열심히 노력만 하면 공부를 잘하던 시절이었고요..그래서 돈없이 죽어라 노력해서 공부하던 사람들중에

실업계로 가서 일찍 취업을 나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그런 명문실업계를 졸업한 사람들의 자부심도 대단했구요


지금은 기업에서 대졸자를 우선순위로 두니 실업계는 당연히 공부못한 사람이 가는 모양새가 되었죠...



예전에 외고가 인문,실업 둘다 못가는 학생들이 가던 곳일때두 있었습니다. 물론 지방이지만..

날아라건뚱

2011.03.07 13:53:50
*.159.107.99

흠...40대초반이면 덕수상고일반 중학교  반에서 중하위권에서 가는 수준입니다. 제가 40인데 그당시 제 동창들중 반에서 중간이하

 

(아주하위권은 아니고 55명중 30등 내외) 친구들이 덕수상고로 진학 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아니고 개인 형편에 때문에 가신분들 아니라면 좀 심하게 오바하셨습니다.

 

저희때 일반 인문계보다 공부 잘한 사람들이 간곳은 수도공고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두 살많은 사촌형이 역시 덕수상고 갔는데 이 분은 그보다 더 못한 성적 이었습니다.

 

일부러 덕수상고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고 제가 아는 사실만 말씀 드립니다.

졸업생

2011.03.07 19:16:06
*.243.13.76

덕수상고 졸업생으로 실장님은 대충 제  아래기수쯤 될듯합니다.

제가 남여공학 1기 이며  제 윗기수 분들은 상당히 똑똑하고 학업 성취도가 높았습니다.

연합고사 성적이 150~160이 커트라인 이었죠..(200점만점)

제기수부터 흐려지기 시작했어요.

네.. 저는 움직이는 커트라인 !!!

 

실장님이 오버하셨어요.

약간 자격지심이 발동하신듯하고 또한 상고중에서 선린상고,경기상고.  3대 명문이 맞습니다.

다만, 직장생활 슬기롭게 하시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여기서 알아보고 괜히 주위사람들과 뒷담화 하다가는 .... 아시죠^^.

 

nhss

2011.04.03 20:21:42
*.32.94.33

역사적 시대의 흐름과 맞물려 고교의 판도도 많이 변한게 지금의 시기입니다

 

'60 ~ 70년대에는 전국 우수한 수재들이 실업계고등학교에 많이 입학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연합고사 인문계 커트라인이 100점대 이었을때 서울의 덕수상고 서울공고 서울여상 동구여상 성동여실고등은 150점 이상 

 

되어야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의 명문상고도 마찬가지였고요

 

공부를 잘했다는 것은 그만큼 성실했다는 점이고요  그다지 중요도를 두지마시고 현재의 삶의 방향과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샤프

2011.10.20 12:11:46
*.47.213.222

40대 초반이면 오바해서 말했네요~내가 40대후반으로 가는 나이인데~참고로 제도 덕수상고 출신..뻥치지 말길~~

전신사

2012.01.03 15:41:57
*.120.74.40

실장이 40대 초반이라면...저랑 비슷한 시기에 졸업을 하신것 같네요

그당시 서울은 덕수 선린 경기 동대문정도가 명문으로 구분되었구요.

 

공고는 3학년 1학기 성적으로 , 상고는 연합고사로 입학을 하였습니다.

연합고사는 200점 만점이구요.

 

그당시 덕수상고는 정보처리과 상과로 나뉘었구요..

정보처리과는 커트라인이 170점, 상과는 150점 정도 였습니다.

(인문계 커트라인은 140점대임)

 

실장의 195점 커트라인은 좀 과하네요..아마 1960 ~ 70년대 입학 커트라인을 이야기 한 듯 합니다.

 

 

 

 

 

 

커스텀맨

2012.04.13 14:12:35
*.224.218.90

저는 93년도에 덕수상고 입학했었는데요. 성적은 중상위권 이였고요. 

그때 당시 덕수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친구들이 선린, 경기상고에 진학을 했었구요.

공고는 수도전기공고 정도가 우수했던것으로 생각이 납니다.

덕수의 주로 진학은 금융권이였습니다. 은행권에 취직한 수많은 동기들 97년도 IMF때 직장을 잃었죠.

참으로 직장운이 없었던 시기였네요.

제가 덕수에 진학할때는 살기가 아주 힘든시기는 아닌지라 저는 사회생활을 빨리 하고 싶어서 진학을 했었네요.

하지만 제 위에 선배들은(60~80년대) 대학진학할 형편이 안되신 분들이 많이 진학을 했던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덕수 졸업하시고 서울, 연.고대 진학하신분들도 많구요. 지금 금융권에 지점장이 600명 가까이 있는것을 알고요.

대학교수, 법무계, 대기업 CEO 등 여러분야에서 선배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이 지금도 덕수의 명성을 이끌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특성화고다, 산업고다 이름도 많이 바뀌고 해서 다소 우수한 학교로 보시는게 맞는게 같고요.

그래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전통만큼은 선후배모두 최고로 생각합니다.

90년도 이전에 입학하셨다면 시험점수는 몰라도 아무튼 공부는 굉장히 잘하신 분이라 보시면 될듯하네요.

파사트

2013.05.14 15:06:29
*.216.132.154

아마도 그분 말씀에도 일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덕수상업고등학교에 상업과 11개 학급 과 정보처리학과 2개학급으로 나누어 지고요(남학생)

여기에 추가로 여학생이 총 4개 학과(상과 2, 정보 2)로 나누어 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정보처리 학과는 학급 하위권이 상업과의 상위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해 들었고요.

그래서 그 정보처리학과의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중학교 성적 상위 5% 내외의 우등생 학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친한 친구들이 (삼선중학교 전교 2등, 서라벌중학교 전교 3등..) 이곳 정보처리학과를 졸업한 동문이며,(훗날 모두 야간대학교를 다 졸업하더군요. 주경야독.... 역시 대단한 친구들)

 졸업 당시 총 57명 중 53명이 금융권 및 대기업에 입사, 2명은 명문대 등등. 입학 했다지요.

물론 야간대와 대기업을 동시에 석권한 학생도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 친구들이 저보다도 더 공부 잘 했었지만,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운 친구들 이었습니다.

지금 그 친구들이 한미은행 국민은행(구 주택은행)에서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더군요.

저는 고려대 출신입니다.(다 서울 성북구에서 살았던 친구들 / 가끔 주말에 대학로를 함께 누비던 기억이 나는 군요)

 

chan

2017.07.26 15:17:38
*.142.231.131

파사트님 이야기 맞습니다. 86년  정보과 입학한 학생입니다.

 

박선영

2014.10.14 02:47:41
*.13.16.32

덕수상고졸업생72년생입니다.43살이구요.
김영신 님을찾습니다.연락처나 아시는분 꼭좀연락주세요.옥수동에사셨는데.
저는 박선영이라고합니다.꼭좀아시는분 연락주세요.

글쓴사람

2015.03.14 01:14:17
*.39.71.112

저는 덕수에 91년 입학했는데요.

 

우리 중학교에서 3명이 같이 입학했구요.  같이 입학했던 친구가 전교 5% 수준이였고, 그 다음이 17%, 그 다음이 저였죠. ㅋ

 

저때도 정보과랑 상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 정보과는 15% 이내 상과는 30% 이내였던 거 같네요

 

당시에 덕수 갔다고 하면 다들 공부좀 했네라는 말 들었구요.

 

상고 중에서는 덕수 선린 경기를 꼽았고, 여상은 서울여상이 높았던 거 같구요.

 

아무튼 92년 후배때부터 성적이 좀 떨어지기 시작했던거 같구요.

 

94년 수능 때 우리반 1등이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특차 합격했죠. 암튼 저때까지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공고나온 사람

2015.06.11 21:00:22
*.36.227.164

덕수상고는 아니지만 공고를 저는 77년도에 입학한 50대 중반 입니다.
제가 고교 입학할 당시 공고나 상고가 인문계보다 커트라인이 높았던거 사실이구요. 덕수상고나 서울공고 등은 반에서 5등안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대학 진학율도 상당히 높았구요.
그 당시는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나라 실업계 고등학교 육성만이 국가가 부강해진다는 결론 아래 실업고를 육성했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에는 서울시내 5대 공립공고와 5대 공립상고가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한적도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제 기억으로는 5대 공립상고는 덕수상고. 경기상고. 동대문상고. 2군데는 기억안남...5대공립공고는 서울공고. 성동공고. 용산공고. 서울북공고(현 서울도시과학고). 청량공고 등이었어요.

Fffff

2015.07.31 13:44:55
*.40.75.142

엉터리네요!!저는 60입니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대학가는 인문계가 우리때부터 인기가 있었고요. 상고,공고는 아무래도 쳐집니다. 경기고보다 덕수상이 좋은학교인가요??60년전에는 상고가 괜찮았다하는 정도이고요 평준화가 74년부터 되었은데 그때부터 별볼일 없었어요 부산에 부산상고도 몰락했죠!!!

가난한수재

2015.08.06 10:49:19
*.129.13.146

2015년 이후로도....가난한 수재들이 갈 학교는....서울의 덕수고, 선린고, 서울여상....이정도는 살아남을것입니다. ^^

ㄴㄴ

2015.08.24 02:59:12
*.210.92.221

40대 초반인데요 실업계는 학력고사 수능
상관없이 고3 1학기성적으로 입학 했고
진학하는 학생들 성적순이라 해마다 변동률은 있기에 중하위권 학교가 중상위권 학생들을 입학 하게 될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덕수상고는 상위권 학교이며
8학군제외 반에서 10등 안에 들어야
입학가능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입니다 *^^*

내가 안다

2015.08.28 01:50:01
*.12.10.222

빵을 쳐도 분스껏 해야지 그시절 상고 공고는 반에서 20등이면 어디든 들어갓다 물론 일부는 빼고 하지만 덕수는 그 일부는 아니지 내가아는 반 친구가 덕수 상과 갔는데 무슨 반에서 7등 ㅋㅋㅋ 웃기지좀 마세요 55명 정도에서 20 ~ 25 등 사이이면 선린 덕수 왠만한곳 특별전형으로 다 입학햇고 나머진 정시 시험 보고 들어갔다

가난한수재

2015.09.05 12:01:59
*.61.23.114

덕수상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는....가난하지만...중학교때 상위권에 있는 아이들이 가는 학교입니다.

 

앞으로도 가난한 아이들은 존재합니다. 이들 학교는 가난하지만...머리좋은 아이들이 유독 많이 가서...

 

유명한겁니다. 외국어고등학교는 부자집안이 많이 가지만....

가난한수재

2015.09.08 10:16:09
*.129.13.136

덕수상고출신....인사들.......많지만......이종남법무부장관, 검찰총장, 감사원장 지냈음.....대법관후보,,,전국사법고시 수석.....


독학으로 공사판을 전전하던 아버지를 따라다니던 법조인...조재연변호사....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회장....소망화장품대표 강석


창, 신한은행장...이백순...관세청장 허용석...공정거래위원장(장관급) 김동수....국무조정실장...김동연.....성우 배한성....야구선수


이용규등....변호사들이 뽑은 1등 판사...약자배려하는 판결로 유명했던...차관급...부장판사...황적화.....BMW 회장...김효준...회장


그들은...신화....독학으로...정상으로 올라선 자들......부산상고 노무현대통령....목포상고 김대중....선린상고....서울여상.....


오직...실력으로 버틴 사람들......앞으로도.....서울여상, 덕수상고, 선린상고는......계속될것임....가난한 중학생 아이들이...


계속 존재하고....그중에 똑똑한 아이들이 존재함....

83회졸업

2015.10.03 22:41:55
*.222.11.159

덕수상고...덕선전 동대문야구장 생각나네요..
저또한 덕수출신으로 전북 군산의 전문대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명문 맞습니다^^

13반 정보처리과

2016.02.19 16:03:26
*.62.163.38

윗분 83회 뉘신지요? 저도 83회인데

snu

2016.03.17 12:51:01
*.54.67.39

그 실장이라는 사람은 실성한 거겠죠.  저는 40대 중반이고요.  타의로 경기상고 갔습니다.  연합고사 185정도 였는데, 입학생 전교 10위 안에 들었죠. 수석입학이 191점이었거든요. 당시 덕수상고도 비슷했는데, 그 실장이라는 분이 연합고사 195점이었으면, 수석입학이였을 겁니다.  아니면, 세월이 너무 흘러서 159를 착각했을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상고 졸업한 사람중에 과학자, 공학자 쪽으로 성공한 사람 본적 있나요?  저는 과학분야 명문대 석사까지 했지만, 성공은 못했죠.

진실보이

2016.04.12 18:41:50
*.235.73.6

덕수상고명문고등학교지요
명문맞습니다 ㅎㅎ

별밤

2016.05.08 22:07:35
*.223.27.182

덕수상고 명문고등학교 맞고요
제가 72년 고등학교 입학한 현재 60대입니다
위엣분들 학교다니던 시절과는 많이 틀리죠
서울에 고등학교 무시험 입학제가 시행되기 2년전이죠
서울의 상고에 국한해서 얘기하자면ᆢ
전국에서 (비교적 가난한?) 인제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물론 은행 취업이 제일 목표였고 ᆢ게중엔 대학진학자도 께 있었고요
당시 은행 취업률로 보면 덕수상고 선린상고 동대문상고 경기상고가 각은행에 많은 취업자를 배출하였습니다
물론 덕수상고 출신이 가장 많았고 임원도 다수 배출하였습니다
위 상고출신 대부분은 야간대학을 졸업하였고요
요즘의 잣대에서 보는건 무리가 많이따르죠
하여튼 우수한 학생들이 상고에 진학했던 그런시절이 있었어요

나랑

2017.05.22 15:00:13
*.53.232.173

1980년졸업 서울공고 서울대 합격자 입니다. 29명 합격으로 전국 20위 입니다.

참고로 한양공대 120명, 인하공대 150명,  연고대 52명  입학 했습니다.

현재 저는 1977년 입학이고요 1980년 졸업. 우리반 54명 졸업 박사만 6명 입니다.

1980년 1월 30일자 동아일보기사 붙임파일 참고 하세요

 

 

 

 

첨부

신일>덕수>한양대

2017.05.24 16:18:14
*.93.134.18

금융권에서 '덕출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들어 덕수상고(현 덕수고) 출신들이 금융사 임원에 잇달아 선임됐다. 한달동안 주요 은행 부행장에 승진한 덕수상고 출신만 4명이다. 이들은 '덕수상고 출신'이라는 의미로 자신들을 '덕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서형근 경동지역본부장을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서 부행장은 덕수상고(66회) 졸업한 뒤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총무부장, 성수동지점장, 경동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KDB산업은행의 최초 고졸 출신 부행장으로 선임된 임해진 부행장은 서 부행장과 덕수상고 동기다. 1978년 고졸 행원으로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말 김기헌 삼성SDS 금융사업부 전문위원을 IT그룹 부행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행장은 1955년생으로 덕수상고(61회)와 한양대 회계학과를 나와 국민은행 전산부, 평화은행 온라인시스템 구축총괄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선임된 윤동기 부행장은 덕수상고 64회 졸업생이다. 1959년생으로 덕수상고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현직 금융권 임원들도 '덕출이'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2013년 부행장에 오른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69회)과 김인한 하나생명 사장(66회)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사장(62회)가 덕수상고 출신이다.

전직으로는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김동수 전 수출입은행장, 허창기 전 제주은행장,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 민경원 전 농협은행 부행장, 이영준 전 하나은행 부행장 등도 덕수상고 출신이다.

고위 공직자 중에도 덕수상고 출신들이 적지 않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덕수상고 68회 졸업생이다. 주 차관은 덕수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동연 아주대 총장(63회) 덕수상고 출신들에게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내다 최근 아주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김 총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서울신탁은행 직원으로 취직했다. 이후 야간대를 다니며 1982년 입법고시(6회)와 행시(26회)에 모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국정원 1차장을 지낸 남주홍 교수는 덕수상고 59회다. 이명박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에 내정되기도 했다.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현 서상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덕수상고 61회로 외환은행에 입사한 뒤 야간 대학을 다니다 행시 21회에 합격했다.

이종남 전 감사원장, 박판제 전 환경청장,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2차관, 허용석 전 관세청장 등도 덕수상고를 졸업했다.

덕수상고 출신이 금융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덕수상고는 1960~1980년대 '금융사관학교'로 통할만큼 많은 금융인들을 배출했다. 특히 1970년대는 금융권 입사자의 1/3이 덕수상고 출신이라는 얘기까지 있었다고 한다.

덕수고 출신 한 금융권 고위 임원은 "60~70년대에 두뇌는 명석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재들이 덕수상고에 많이 진학했다"며 "덕수상고 졸업생들은 특히 주요 은행에 많이 진출했다. 지금도 은행권에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임원은 이어 "전산시스템이 없던 당시에는 주산 능력이 은행 입사의 과목이었는데, 덕수상고는 주산 1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었을 정도로 학구열이 높았다"며 "상고 출신 중에 유독 대학 진학률이 높았던 것도 바로 이런 학구열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현재 금융권을 주름잡고 있는 덕수상고 출신들은 대부분 50대 중반 이상이다. 금융권에서 덕수상고 인맥이 끊긴 것은 오래전이다. 1980년대 초부터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실업계 고교에 진학하는 인재가 크게 줄었고, 은행들도 1980년대 후반부터 고졸 채용을 중단했다.

상고 출신 은행 임원은 "신한은행은 한때 임원 중 절반 이상이 상고 출신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물러났다"며 "최근에 임원으로 승진한 덕수상고 출신들은 상고 전성기의 끝물에 입행한 인사들이다. 이들이 퇴진하면 더이상 상고 출신 금융권 인재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국민연금

2017.06.17 09:25:26
*.223.2.92

덕수상고는 가난한 가정에서 공부을 하면서 빨리 사회로 진출 할려고(60년생) 중학교 시절에 반에서 3등 안에 우등생 들이 지원을 해고 행당동으로 이사하면서 남여공학으로 변화를. ...덕수정보고.

ewang

2017.07.05 11:07:06
*.216.116.58

덕수 선린은 70년대까지 명문이 맞습니다. 덕수출신들은 은행을 많이 들어갔고 선린출신들은 대기업에 많이 입사하였습니다.

대부분이 가난하여 상고에 입학 했고 많은 분들이 야간대를 나왔지요.

제가 듣기로는 8-90년대를 지나면서 혼란의 시기(학력저하)였고 지금은 다시 많이 좋아졌다 합니다.

당시 연합고사 성적으로 보면 전국 1위는 서울여상이 맞습니다. 서울여상은 반에서 1-2등 정도(60명중) 해야  서울여상에

원서를 넣을 수 있었지요.  선린,덕수도 최소한 반에서(60명) 5등 안에는 들어야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80년대 덕수  입학의 평균 점수가 195점은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로 195점 맞고 덕수 입학 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에 이름 없는 대학을(제 지인 청주대 나오고 회계사됨) 나오고도 회계사 판검사 되는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확실한것은 70년대까지는 선린,덕수는 명문이였고 서울여상은 거의 수재정도가 입학 했습니다.


티노

2017.07.18 16:03:27
*.94.181.34

덕수상고 87년 입학한 사람인데요. 제가 제대로 설명드리지요. 제가 입학하기 전해 그러니까 69년생 선배가 1학년 입학 할 당시 덕수상고 역사상 처음으로 지원자 미달사태가 일어났어요. 특별히 문제가 있지 않은 한 지원자 전원이 합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죠. 걔중에는 정말 양아치같은 선배들 많이 들어왔는데요. 각종 동아리에 문제있는 선배가 들어와 말썽도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유명한 일화하나 소개 할까요?  당시 1988년 서울올립픽 개박식 첫번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군무로 덕수, 선린 포함 몇몇학교가 북치고 군무하는 마스게임에 동원됐는데, 그 해당 학년이 바로 1986년 입한한 69년생 선배들이었죠. 당시 87년 제가 1학년이라 해당이 안되고 2학년 전체 선배들이 나가게 됐죠. 수업도 재끼고 한참 연습하고 있는데 조직위에서 학생수가 너무 많다고 돌연 중간에 일부 학생들 (절반정도) 못나가게 된거에요. 아침조회가 막 끝났을때 갑자기 와장창 유리깨지는 소리가 아래층(3층 - 1학년, 2층 - 2학년)에서  들려 내려가 봤더니 2층 한층 유리창 전체를 올림픽 마스게임에 못나가게 된 학생들이 깨뜨린 거였죠. 그후 공박사(공창균 교무주임)가 가담학생 전원 퇴학시키는 사태가 일어났지요.(정말 얄짤없이 퇴학 혹은 전학 조치해 버렸답니다.) 그 선배때 부터 기울기 시작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후에는 제가 재학생시절  미달은 안 일어났습니다.  제가 졸업한 후 미달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입학할때 1987학년도 연합고사 인문계고등학교 컷트라인이 135점 이었고 덕수상고 컷트라인은 145점 정도 였다고 기억해요. 인문계보다 10점 정도 높긴 했죠. 참고가 되셨길.....

69년생

2018.05.29 20:10:47
*.38.22.222

님아 69년생은 88년 2월 졸업임.

ㅎㅎ

2018.05.14 02:26:12
*.118.1.242

내가 86년 고입연합고사 195점 맞았는데
덕수상고? 왠 듣보잡?

Aaron

2018.06.11 23:54:09
*.127.156.82

82년도 덕수상고 연합고사 183점 으로 떨어진 내 친구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차석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는 197점 받았는데 중상 정도..


2018.08.15 11:04:45
*.45.114.107

82년 입학생입니다. 인문계 커트라인 139, 저희가 153입니다. 덕수 떨어지면 인문계 주간을 갔고 이런학교는 덕수,선린 두학교밖에 없었으며, 전두환의 병역법 변경으로 저희때부터 상고가 취업이 안되면서 실력들이 떨어진 친구들이 들어 왔지요. 1983년이후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183점이 떨어졌다구요? 개가 웃겠어요.

Aaron

2018.06.12 00:01:23
*.127.156.82

덕수상고는 오래전 힘들 때 부터 머리 좋고 공부 잘 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덕수, 선린, 경기 3개교를 상고의 명문으로 칭했지요.

그럴만한 것이 그 3개 학교를 나오고 어느정도만 하면 은행 취업이 보장 됐거든요..

그래서 그 당시에 덕수상고 들어갔다고 하면 집안 잔치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덕수상고를 들어가고 공부한 다음 은행취업해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은행을 다니면서 야간대학을 다니고.. 대학원을 다니고..

고시를 패스하고..

그런 케이스가 많았죠.

거기에 덧붙여 예전 동대문 야구장에서의 고교야구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야구시합(준결승 이상)이 있는 날이면 금융권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실제상황)

그리고 웬만한 덕수상고의 야구 시합은 저녁시간대로 잡곤 했죠.

주변 상인들의 강력한 요구.. ㅋㅋ

하여간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연고전(고연전)이 있듯이 덕선전(선덕전)이 있었습니다.

아.. 그 때가 그립습니다.

Aaron

2018.06.12 00:07:53
*.127.156.82

그리고 그 때 당시에는 중학교에서 덕수상고 원서를 서울시내 중학교는 1-2장.. 지방은 거의 못 받고 받아도 도에 몇 장 정도만 받았습니다.
지원을 하고자 무조건 지원하는게 아니고 학교장의 추천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었어요.

나는 청량중학교를 나왔는데 우리 학교에 단 2장만 배정 됐습니다.

아무나 원한다고 지원하는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지방 중학교에서는 덕수상고 지원서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자랑거리였어요.

지금의 어떤 학교랑 비교할 바가 없죠..


추강

2019.01.06 13:03:29
*.85.140.179

81학번, 62년생입니다.

덕수상고 엄청났지요.

은행장및 재무, 경제분야 관료들이 엄청납니다.

그것도 행정고시출신들

김동수, 김동연, 주형환등

주로 머리는 좋은데 가난해서 대학을 포기한 수재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분들도 나중에 공부해서 서울대 들어간 분도 많으십니다.

그러나 그건 1950대 나이에 해당하는 것 입니다.

1960대생 부터는 별로였습니다.

나그네

2019.01.06 17:29:28
*.74.87.239

"비밀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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