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검단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인프라가 별로인 불로동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저같은 젊은 신혼부부에겐 안좋은 인프라로 4년을 살면서
불편한점도 좀 있었습니다.
이번에 아파트를 약 2억에 매도하고 이사를 갈까 하는데요
지금 아파트,평수,지역 기타등등 여러가지 선택 장애가 너무 심합니다 ㅠㅠ
현재 집을 팔면 2억이 생깁니다.
그외에 절대 여유돈 없습니다.
새집으로 이사가려면 최소 1억1천만원 대출받아야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 , 집값 , 인프라 등등을 고려했을때 어디를 택하실건가요?
1. 청라지구 중심가 / 20평대 / 5년 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 3억 / 대출 약 1억1천 필요
2. 청라지구 최고의 중심가 / 30평 / 5년 된 메이루즈 아파트 / 3억 5천 / 대출 약 1억 6천 필요 (부담스러움)
3. 저평가되고 있는 검단 중심지 / 가성비 좋은 아파트 / 약 3억이하 / 대출 약 1억 필요
4. 김포 한강 신도시 / 20평대 / 3년 된 메이저급 아파트(푸르지오,자이) / 약 3억 이하 / 대출 약 1억 필요
-김포 신도시는 연식 좋은 메이저급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너무 구석진 지역이라는 점과 인프라가 아직은 살짝 부족하다는점.. 곧 경전철 개통예정
-검단은 저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이 많이 오른 시점 (스마트시티는 불분명하지만 호재는 좀 있을 예정)
-청라국제도시는 아파트와 지역 다 맘에 들지만 교통이 아직 불편하고 가격이 많이 오른상태
내가 청라 산다고 청라만 추천하고 검단산다고 검단만 추천하는것보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고려했을때 어디로 이사가고싶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인천 삼산동도 좋지만 신축아파트는 없는데 가격들만 비싸서 고민중입니다.
현재 아이없고, 아이 계획도 아직 없는 4년차 30대 부부입니다^^
직장 위치는 신경 안써도 됩니다. (이사가서 이직할 예정)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4군데 중에서 가장
활기를 느낀 동네가 김포입니다
4곳중 느낌상 개인적으로 김포가 조금더 시세전망이
밝지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