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직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계속 그 회사 다니고 있었겠네요ㅎㅎㅎ

그 부분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정답인지 아닐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한게 아까우니,

주말을 이용하시던해서...인턴?식으로 경험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겠네요..

전 직장은 어려울때 버린점이 못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만약 공인중개사 일을 경험해보고, 승산이 있다 

판단되면, 전직하심이....(이때는 이제 님이 직장을 걷어차는거죠..ㅎㅎㅎ)

공인중개사는 한마디로 영업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돈 한푼도 못벌어요.

주말 휴일 연휴 없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쉬는날 사람들이 집보러 다니니까요. 

영업쪽은 솔직히 체질에 맞는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전 그렇게는 못하는지라....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잘 맞는다면 해 보시고 아니면 안정적인 전직장으로....

하긴 근데 전직장도 직원을 권고사직으로 자를 정도면....재정이 건전하다고 보기는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면 전직장 리턴 하고 다른 회사 이직을 준비해볼듯 합니다.

저도 리턴쪽으로... 자격증은 일종의 보험이죠...

현직 공인중개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4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아니고 소속공인중개사 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다고 해서 쉽게 돈벌수 있을꺼라는 환상은 일단 깨셔야 하구요,

공인중개사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일큰 장점은 일단 시간이 자유롭기때문에 전혀 눈치 안보고 내 볼일 다보고 집안 사정으로 일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부담없이 빠질 수 있습니다. 손님들과의 약속을 내 스케줄에 맞춰서 조정할 수 있으니까요,

제일 큰 단점은 고정급이 없습니다, 일이 없어서 또는 본인이 능력이 안되어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수입이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능력이 된다면 얼마든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같은 경우 월초에 수익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편입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는 위에분 말씀대로 영업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람들과 대화하는걸 좋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재주가 좋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활동적이고 새로운 환경을 즐기는걸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좋구요.

주위에 제친구도 같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서 같이 부동산 중개를 시작하였지만 그친구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정 수입이 없기때문에 포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동산에도 자기에게 맞는 파트가 있습니다.

토지, 상가,아파트,원룸 오피스텔, 주택 등등 .......(세부적으로 임대,또는 매매)

부피가 큼지막 한것은 중개수수료는 엄청나지만 성사확률이 정말 희박합니다,

또한 매수인들 자체가 워낙 고단수라 그사람들을 뛰어 넘어야 하는데,, 초짜를 몇마디 해보면 다알아 차립니다,,,

아무튼 정말 생각보다 어려운 직업임은 분명합니다,,

혹시나 궁금한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