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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면서 알게된 분인데 저를 좋게 보고 계셧다면서 자기 딸 한번 만나봐라고 하더군요(술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그냥 알겠다고 하고 그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끝났습니다.

 

근데 오늘 제번호를 받아가셨는데 아차 싶네요ㅠ

사실은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거든요..물론 아직은 혼자만 좋아하고 있는 단계고 연락도 제가 먼저해야만 오고 그렇습니다만

(아놔 눙물이ㅠ)

그래도 이분하고 잘되고 싶고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분하고 잘되고 싶거든요..물론 잘안될 수도 있게지만 저는 그분이 좋습니다.

 

아시는분 딸이라서 이런자리 엄청 부담스러운데 그냥 안한다고 할까요??(집안 재력도 저희집이랑 너무 비교가 되서요ㅠ)

아니면 그 따님이 연락오면 사실대로 말하고 소개를 받지 않는게 나을까요?아니면 그냥 한번 나갈볼까요?

이놈의 술이 문제네요~(미쳣지 술자리에서 장모님 하면서 웃고했던거 생각하면 이불킥 시전입니다 지금도)

 

물론 그 여자분이 괜찮을수도있지만 이게 약간 소개팅보다는 선자리 같은거라서 엄청 부담스럽네요

 

 

엮인글 :

알흠이

2016.01.29 11:23:43
*.170.246.66

가벼운 맘으로 만나보세요...  


좋은 인연으로 연결될 수 도 있죠....

자이언트뉴비

2016.01.29 11:24:00
*.247.149.239

만나야죠~

꿀탄농약

2016.01.29 11:25:48
*.121.212.25

누가 또 알아요? 평생 인연이 나타날지....^^

Brembo

2016.01.29 11:26:12
*.170.174.48

만나봤는데, 많이 불편하더군요... 핫핫핫

악플레이™

2016.01.29 11:26:15
*.124.209.53

일단 만나보세요

우쓰78

2016.01.29 11:29:06
*.66.55.83

가볍게 한번 만나 보는거야 뭐~

큰 실수만 안하신다면 잘 안되도 별 탈은 없을 껍니다~ㅎ

캠테크

2016.01.29 11:30:53
*.233.56.33

예전에 업체 관계자 분께서 비슷한 상황에서 조카를 소개시켜 주신다고 해서 나갔는데...

중학교 선생님이라는데.... 일단... 외모가.... 저는 동안인데 ㅋ 아줌마 나온줄 알았어요....

진짜 곤란했었습니다.... 만약 이뻤다면 모르겠지만... 

순규하앍~♡

2016.01.29 11:39:19
*.141.83.1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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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선 뱉으신 말엔 책임을 지셔야 할듯요 ㅎㅎ


근데... 나가서 글쓴님이 까일 확률도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 만나봐도 될까요? 라는 고민은 


지금부터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런

2016.01.29 11:44:47
*.99.25.34

맞습니다 물론 제가 까일수도 있죠 가이겟죠ㅠ 근데 저는 그런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자리 나가도 되나 그게 고민이라서요

아딸

2016.01.29 11:54:21
*.62.162.48

이런님 마음이너무순수해보여서 보기좋네요.^^
그래도 일단 편한마음으로만나보세요.
누가압니까....인생전환점이될지....^^
인연은 안들려고하는것이아니라 만들어지는것입니다.^^

산유국서민

2016.01.29 11:58:23
*.16.249.163

나갔는데 후광이 똬~악~!!! 외모가 설현~설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영원의아침

2016.01.29 12:09:29
*.62.67.113

일단 나가서 차한잔 히시고 오세요^^

희룡

2016.01.29 12:17:45
*.117.140.217

만나보고 생각하시죠 ㅋㅋ

코피쑤한잔

2016.01.29 13:05:59
*.88.84.10

ㅡㅡ 연락처가 몇번이라고요?  좋은 인연 제가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무 걱정하지마세요!! 

찌앙찌앙찌앙

2016.01.29 14:41:04
*.222.48.163

화이팅


겨울의제국

2016.01.29 16:06:14
*.62.3.185

화이팅^^ 잘 되셨으면 합니다

mr.kim_

2016.01.29 16:55:25
*.195.241.78

자기딸을 소개시켜줄 정도라~


굉장한 인성을 소유하셨나봅니다. 

낙엽기능사1급

2016.01.29 17:08:06
*.226.207.97

저는 사업하면서 자기 딸 소개해준다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몇 번 만나봤는데 부담같은건

없었네요~ 만나서 서로 좋은면 좋고

싫으면 싫으거죠~ 부담 갖지 마세요~

내가 기다린 사람이 그 사람이면 어떻합니까 ㅋ

soulpapa

2016.01.29 17:11:13
*.199.181.70

아직은 양다리도 아닌데 못만날껀 뭐가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맘에 있는 분하고 잘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건데요~ 아마도 유부들은 모두들 '당연히 만나 봐야지'라고 하실꺼 같으내요(저도 유부남). 그리고 요즘 같이 경기도 안좋고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에 좋은 백 두시면 든든하지 않을까요? 그런 백없는 전 부럽기만 합니다 ㅠ ㅠ

강남형님

2016.01.29 17:15:51
*.228.189.178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건 득이면 득이지 절대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얘기에 분명 얻으시는게 더 많을걸로 압니다 

노출광

2016.01.29 19:02:37
*.213.153.253

이럴땐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고민하는것처럼 저 분들 역시 일단 재밌게 같이 농담한거라고 생각할 확률이 있고

술 깨고 나선 소개시켜 줄 마음이 없어졌을 수 있겠죠.

그리고 따님 역시 남친이 있을 확률이 있고  없어도 소개팅 안한다고 할 수 있어요.


즉,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고  멍때리시면 ....일단, 잡다한 고민은 사라질거에요.

그리고 실제로 일어난다면 마음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곰마을라이더

2016.01.29 19:14:14
*.239.152.29

언젠가요? 후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깃쫄깃쫄

2016.01.30 02:22:47
*.244.120.164

누가 소개시켜주고 싶다하시면..정말 좋은분인듯..

새로운인연에 대한 걱정보다는 기대감으로 만나보셔요~//ㅅ//

저도 화이팅~! ㅎㅎㅎ

kim, yangkee

2016.01.30 03:00:29
*.50.135.13

밑져야 본전...

9월

2016.01.30 07:02:20
*.231.146.51

한살이라도 젊을때 많이 만나보세요~ ㅎㅎㅎ

윤재아빠

2016.01.30 14:04:02
*.33.191.139

만나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남자™

2016.01.30 18:59:53
*.223.36.177

일단은 만나보는걸로

우동러

2016.01.30 23:36:11
*.166.14.77

일단은 만나보는걸로2

아싸아조쿠나

2016.01.31 04:04:57
*.46.237.149

일단 만나보고 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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