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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보고 저도 궁금....기념일을 모르는 남친...

조회 수 5490 추천 수 0 2015.01.22 14:37:56

사실 지금 약간 마음이 돌아선 상태입니다.....

 

저희는 30대 후반 1살 나이차가 나구요 둘다 연애는 몇년만에 하고 있구요 아직 결혼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나온상태는 아닙니다

 

내용인즉슨.....지난 주 300일이었는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제가 간단히 케익준비해서 불을 붙였더니 '오늘 무슨 날이야? 기념일이야?' 이러더라구요

 

100일도 모르는걸 연애를 오랜만에 해서 감각이 떨어지는건가 싶어 지나갔고 200일은 제가 좋아하는 곳에 데려가서 선물도 줬었죠

 

근데 크리스마스때도 그냥 지나가고 31일도 그냥 지나가고 혹시나 싶었더니 300일도 모르네요

 

전 작은 케일과 선물을 준비했었는데 상대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버리니 제가 무안해서 그냥 선물도 주지 않고 헤어졌습니다

 

그러고보니 만나고 나서 제 생일(이때는 그전에 이야기 하지않다가 일주일전에 살짝 이야기했어요)때도 아무런 이벤트도 없었고 비오는 수요일에 만나자고 해서 나름 기대했더니 아무런 감성도 없어서 제가 살짝 삐쳐서 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허겁지겁 장미한송이 사오더군요

 

나이가 있다보니 이벤트등에 무딜 수도 있지만 또 반대로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더 챙겨줘야하지 않나 싶거든요...

 

저도 여성적인 성격이 아니라 이벤트를 많이 바라거나 닭살 행각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좀 맘이 상할 정도로 무심하네요

 

이런걸로 헤어지자고 하면 제가 너무 철없는건가요???

 

 

***부끄러워 익명으로 올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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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o

2015.01.22 14:42:32
*.106.147.180

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30대 후반 남자분들중에 100일은 그렇다고 치고 200일 300일 챙기는 남자분 한번도 


본적 없어요 제가 올해 34살인데 제 주변에도.....200일 300일 챙기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바람의 라이더~!

2015.01.22 14:48:32
*.62.178.25

저희집사람은
20대후반되니깐 그런거 하지말자하던데...

헥토르

2015.01.22 14:49:38
*.33.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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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하세요..
남자여자 구별말고 챙기고싶은 사람이 챙겨줘~라는 건 좀 오바인 것 같고...
챙김을 받고 싶으면 말해보세요.
언제가 300일이야~ 내일이 300일이야..뭐하고싶어 이렇게요.

말도 안하면서 알아서 챙겨주길 원하고 말도 안하면서 알아서 기분캐치하길 원하고..말도 안하면서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알아주길 원하고...
정말 싫어요. ㅠ ㅠ

타쿠

2015.01.22 14:51:37
*.243.200.91

이건 정말 나이라기보다도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원래 잘챙기는 분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거니깐요.


상대방이 마음에 드신다면 어느정도 상대방에 맞춰서 비슷하게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아요~


여자들이야 100일, 200일 그런거에 뭔가 의미를 두려고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날에 무신경한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그런 기념일을 그냥 넘어가시는것이 참기힘드시면 상대방분께 이야기를 해주는게 좋을꺼 같아요~

DynaLizzy

2015.01.22 14:52:37
*.62.222.99

서로 귀찮아요 그냥 같이 있음 됐죠 뭐 ~ 년 단위랑 생일만 챙기면되죠

부자가될꺼야

2015.01.22 15:02:23
*.206.152.202

뭐.... 님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남친을 찾는게 맞는듯 합니다...


근데 님도 그만큼 남친에게 해주신거죠??

덜렁이

2015.01.22 15:18:15
*.196.80.18

30대 중반 넘어서 그런거 챙기는 남자들은 선수예요. 선수.

만난날 연단위로 챙기는 것도 어려운데...

생일, 결혼기념일이나 안 잊으면 다행이죠. 


근데, 30대 후반에도 그런거 챙겨 달라고 하고, 그것 땜에 헤어지려고 하신다면...


이제는 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좀더 근원적이고 깊은 행복감을 느끼고 싶을 때가 되지 않으셨나요???


철이 없다는 표현자체가 철이 없어지는 나이인데...

R.토마토마

2015.01.22 15:21:22
*.49.102.68

저는 와이프랑 연애때도 결혼 후에도 그런거 안챙깁니다. 

"매일매일이 기념일 아닌가요?"


것보다... 그런거 다 챙겨주고 챙겨받다가... 

님께서 너무나도 바쁜일과 힘든일이 우연히 겹치고 겹쳐서

정말 피치못해 까먹었다고 칩시다. 근데 남친분이... 오늘 무슨날이지? 축하해... 이러면......


"우와! 정말 감동이야!" 하실거 같아요? 그냥 그걸로 끝날거 같아요?

감동받아서 고마워를 100번 외치시는걸로 끝나면.... 더이상 할말 없습니다. 암요...

마음한편으로 창피하고 미안하고 좌불안석이되면... 정상이죠....


근데... 그런 불편함을 굳이 왜 만드나요? 생각나면 언제든 대충 123일이네 하고 드라이브 슝 가는 그런게 좋은겁니다.

정해진날 정해진 이벤트 챙기다가 오래가는 커플 전.. 많이 못봤어요.


(비난이나 충고는 아니구요. 그냥 생각하던 이야기입니다 ^^* 가볍게 받아들이세요.)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15:21:30
*.226.142.55

기념일" 이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날이여야 하는데 ..

100일 200일.. 이건 사회 통념상의 기념 같아요...111도 기념이고.. 119도 기념이 될수 있죠 (소방관 남친?)


전 둘이 공유되는 진짜 "기념"일을 만드시고 공유하는 스타일이네요...


또 한가지는 기념일=선물 .. 이것도 별루라서...


전 제가 뭔가 해주고 싶은게 생기면...그냥 암때나 해줘요...기념일을 기다려서 무언가를 해주기 보단..

필요하거나 주고 싶은게 생기면 바로 실행해버리죠..


결론은 .. 사람마다 "기념"에 대한 생각이 다르니..여자분 쪽에서 챙기고 싶으시면 챙겨주시고..

기브앤테이크는 바라지 마세요... 상대방도 뭔가 다른 장점이 있을테니..그점을 부각해서 좋아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돌섬

2015.01.22 15:47:29
*.18.175.93

생일이나 처음 사귄날 기준으로 연단위는 챙겨도 백일 이백일 삼백일 챙기는건 좀...

그런거 많이 바라는 스타일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정도면 많이 바라는 것 같은데요...

숭숭숭

2015.01.22 16:08:31
*.249.82.247

30대 후반에 무슨 200일 300일까지 챙김을 받으려고 하십니까??
생일이나ㅈ연말도 그냥 넘어간걸로 봐서 그런거 무신경 쓰는 형님인거 같은데
아니면 그형님 집안 분위기가 그런거 잘 안챙기는 분위기면ㅈ그럴 가능성 충분하구요
그냥 그런사람이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주고 맞춰나갈 수 있으면 계속 고 하시는거고
꼭 그런ㅈ기념일 챙겨주는 남자가 좋다면 스톱하시는거죠..

저희 부부는 거꾸로 제가 그런거 폰에 적어놓고 챙기고 와이파이님은 잘 몰라요
그래도.. 제 생일은 챙겨주더군요ㅋㅋ

아.. 오늘 우리애기 200일인데..
아마 와이파이님은 모를겁니다ㅎㅎㅎ

낙엽기능사1급

2015.01.22 16:10:22
*.72.41.1

저도 기념일 챙기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생일하고 크리스마스는 챙깁니다~


생일하고 크리스마스만 챙겨도 욕 먹는데 그것마저도 안 챙긴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ㅡㅡ

악플레이™

2015.01.22 16:14:59
*.231.188.115

생일도 까먹는 마당에 기념일을 ;;;;,ㅡ.ㅡ;;

porpoly

2015.01.22 16:25:53
*.202.145.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 공감 ㅋㅋㅋ

햇빛윤

2015.01.22 16:28:42
*.222.236.173

섭섭하심이 느껴집니다....제 생각엔 남자분이 이런부분에 좀 무딜 수 있어요...저도 그렇거든요..


제 생일도 기억 못하고 넘어가는..ㅡㅡ;;


그런부분이 섭섭했다고 솔직하게 터놓으시고...얘기를 해보는게 어떨까 해요...그런데 100일 200일 300일은...ㅠ.ㅠ



투스타

2015.01.22 16:39:37
*.108.217.158

결혼까지 생각하는 시점에 기념일 안챙긴다고 헤어진다는 말씀인가요?? 헐,,,,,,,,

좋은부분만 봐주셔도 모자를때 아닌가요 ~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낙엽7년차ª

2015.01.22 16:45:24
*.131.117.163

전... 여자인데요...

 

제가 잘 기억못하는데....

그럼 어찌해야하나요;;;;

 

한명이라도 잘 알면 그나마 괜찮은거 아닌가요? 헤헤

 

즈타

2015.01.22 16:51:55
*.41.60.27

음.........흠..


이건 사람마다 틀린데


글구 나이먹어가면서 좀 덜따 지는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얘기를 잘해보셔서 타협을 좀하시죠 ㅎㅎ


클스마스도 그냥 넘어가는건 좀 ㅋㅋ


lovejinb

2015.01.22 16:58:53
*.36.132.142

결혼하면 남자분 고생하실듯...

mr.kim_

2015.01.22 17:05:00
*.195.241.78

글만 보면 되게 여성스러우신데요,,


이런 글 보면 젤 안타까운게

자꾸 그런 걸 사랑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거에요..


그냥 그건 그 사람 성격인건데...



제 신랑도 성격 자체가 그래요

부모님 생신한번 챙겨본적이 없다하고(군대가기전 어머니 생신때 미역국 끓여드린게 전부)

저역시도 뭐 생일이다,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신년이다 해서

선물을 받아본적이 손가락이 꼽히고요..


그런걸로 기준삼기 마시길요..

그게 기준이라면

저는 신랑하고 진작 헤어졌어야해요 ㅋㅋ



다노바기

2015.01.22 17:39:37
*.95.133.90

300일 가까이 사귀셨고 기념일을 못챙기는 부분에 서운함이 느껴지시는거라면

두분이서 꼭 챙겼으면 하는 기념일을 정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은둥빈둥

2015.01.22 20:32:19
*.170.216.179

누구의기념일인가요?
둘만의기념일이지요. 남친과 우리 언제언제 챙기자라고 이야기 나눈적이 혹시 있나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건 초코파이뿐입니다 ㅎㅎ

보라돌이-™

2015.01.22 21:00:50
*.64.135.239

사람 성격마다 다 다릅니다.


잘 챙기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구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조금 무던해지기는 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5.01.22 22:37:20
*.115.36.175

저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보니 이젠 그런기념일에 무뎌져서 잘 안챙기게 되더군요.

근데 제 지금 남친은 연애경험이 많지도 않으면서

정말정말 안챙기는 성격의 소유자더라구요.

자기생일도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 별거냐 이런생각에 별로 챙긴적이 없대요.

저한테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다고 해주는 예전남친과는 딴판이죠 ㅋㅋ


암튼 그런 성격인거 아니까

1주년 2주년은 미리미리 쪼아서(?) 맛난 밥이나 먹었구요. 선물따윈 없어요. ㅎㅎ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클스마스 연말 뭐 이런건 당연히 별거없고요.

제 생일선물을 두번이나 안사줘서

(생일날 정말 빈손으로 와서 어떻게 장미한송이 안사오고 빈손으로 나왔냐고 갈궜는데도 민망한 웃음만 지을뿐 안사주던데요 ㅋ) 

어떻게 여친 생일선물을 2년이나 안사주냐고, 지나가는 사람들 길을막고 물어보라. 이러면서

생각날때마다 쪼아서 하나 받아냈어요. ㅎㅎ

저도 그래서 안줬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사실 저도 가끔 서운할때도 있긴한데  그게 헤어질 이유로 삼을만큼 심각하게 여기진않아요.

님도 사실 그건 핑계일 뿐이고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니세요?

아니면 그런걸 안챙기는 무심함을 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다고 생각하셔서 맘이  상하신건지요..

무심한데다가 다른것까지 월등히 좋은게 없다면, 그래서 님이 견디기 힘들다면 헤어지는 수밖에요.

아니면 다른거 다 좋은데 무심함이 좀 걸린다면 걍 이해하시는수밖에 없을듯요..  

아싸아조쿠나

2015.01.23 04:42:24
*.46.237.150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200일 300일 챙기는 남자들이 있나요?  -_-;;

8연애중

2015.01.23 07:41:24
*.62.202.53

여자구요 오래 연애하고 있는데요 따로 기념일 챙기지 않아요 초반부터 그랬어요 그냥 여행을 가거나 할때 그 기념일이 가까운 날짜면 예로 우리 300일기념 여행인건가봐! 이런식? 누가 먼저 말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기념일에 만나도록 노력하고 그냥 못 만날때 전화로 우리 300일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만나자~ 이런식으로 하고 넘어가요 이런것도 챙기는거라면 챙기는거겠지만 이런식이 좋은거 같아요^^각자 생일도 선물을 주기보다 여행을 다녔어요 생일은 서운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고 헤어진다는건 좀..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글쓴이님은 그래도 그 정도는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정말 많이 노력을 했는데도 남자친구가 전혀 노력을 할려고도 하지 않았는지 헤어질정도인건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고 안사랑하는거 아니니까 .. 저도 아직도 어렵지만 그사람 자체를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봉다리20원

2015.01.23 10:23:01
*.96.5.241

글쓴분은 챙김을 받고 싶은거고 남친분은 그쪽에 둔감한건데

일단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서운한 부분에 대해 꿍하고 있다 헤어지자고 하는게 기념일 안챙기는것보다 더 나쁜듯

상대방은 잘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다 갑자기 헤어지면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모닥불~

2015.01.23 14:56:01
*.70.17.102

나이가 있어서 무딘게 아니라 기념일자체가 남자한텐 없어여..많은 남자들이 관심무인데 20대엔 여자에게 잘보이려고 선심쓰는것뿐.. 관심자체가 없어여~ 

눈뉴난냐

2015.01.30 21:25:16
*.111.5.33

흠.. 300일 ..잘 안챙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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