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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거리 등을 지나다 보면 주위 사람도 힐끗힐끗 보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과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곤 합니다..


그런데 종종 분명 얼굴을 보았거나 또는 심지어 눈을 마주치기까지 했음에도

첨부한 영상처럼 상대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오해를 받는 일도 생기는데요

분명히 눈을 통해 포착된 정보가 뇌까지 전달되었을 텐데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혹은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를 행위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것에 너무 집중을 해서...?)


마치 학창시절 시험 볼 때 지문에 있는 내용임에도 찾지 못해 쩔쩔매거나

신문, 책 등을 읽을 때 분명히 적혀있는 내용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과도 비슷해보이는데

단순히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있어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위와 같은 현상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일까요...?


선지국밥

2017.03.13 21:11:27
*.7.53.207

딴생각하고 있으면 잘 못 볼 수 있지않을까요?

맥심아이스

2017.03.13 22:26:23
*.172.56.21

제가그래요 근데 진짜로 못알아봐서 그러는겁니다 예를들면 거래처 직원을 보는데 매일 거래처에가서나 볼수있는데

갑자기 길가다가 봤다면 그장소가 거래처가 아니기때문에 아에 생각자체를않합니다

아를

2017.03.13 22:40:55
*.223.27.233

저도 그래요ㅎㅎ 작년부턴가? 걸을때나 어디 갈 때 딴 생각을 많이하기 시작했거든요

원래 그런 적 없었는데 요즘은 눈 마주친 거 같은데도 저는 그 사람을 못 본 거 처럼 지나치다 위 사진처럼 상대방이 먼저 저렇게해야 반갑게 인사하곤 합니다ㅎㅎ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 듯

올때메로나

2017.03.13 23:04:32
*.62.222.238

이것도 해당인가요..? 마트에서 장볼때!! 물건집중해서 찾거나 둘러볼때...지인은 저 두번정도 마주쳤다는데 전 못봣어여 집에와서 ..카톡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양파군

2017.03.13 23:06:08
*.172.176.157

미투요 ㅋㅋ


전 아예 관심있는것 아니면


어떤색의 옷을 입었는지도 모름....누군지도 모르고...ㄷㄷ

나를막만졌잖아..

2017.03.13 23:25:43
*.7.58.76

안면인식장애라고 있긴하던데요....

저는 반대로 너무 잘 기억해서 탈인데 ㅜ

차번호 그런걸 보고있는걸 느낄때 내가 이걸 왜보나 싶네요...

porpoly

2017.03.13 23:47:17
*.202.145.148

제가 그럽니다. 한두번봐서는 사람얼굴 쉽게 기억못하고 잊어버리고 못알아보곤 합니다. ;;;

graffiti

2017.03.14 07:53:58
*.62.219.25

저같은 경우는 평소에 안경을 안쓰고 다녀서 잘 못알아보는경우가 종종일네요..

디지를향해시원연우맘

2017.03.14 08:53:47
*.152.95.40

이경우는 안면인식장애는 아닌 것 같아요.. 안면인식장애는 지나치고나서도 몰라요. 바쁘게 지나치거나 딴생각하다 지나치는 거 말고 자세히 봐도 모름.
안면인식장애는 길치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고통스럽네요. 안면인식장애는 티비에 나오는 탤런트 얼굴 이미지만 비슷하면 똑같아보이는 지경이고 아는사람 모르는 사람 얼굴이 구별이 안가서 모르는사람한테 인사하거나 아는 사람을 지나치거나 하는 수준이었는데
몇년전부터 나아졌고요.. 길치는 여전하네요.
열번이상 가본 곳도 여긴 어디야 그러고
첨 가보면서 여기 전에 와봤지않아? 그러고요.

덜 잊혀진

2017.03.14 11:46:02
*.138.120.194

내가 그래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종종 오해도 받고.. ㅠ.ㅠ

sky's_the_limit

2017.03.14 13:12:02
*.39.130.140

저도 그럽니다... 그래서 인사를 할 타이밍을 놓쳐서 ...
모른척 해버리는 것 같은 사태가 많이 일어나요...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정은씨...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닙니다....
연락 기다릴게요.

nexon

2017.03.14 20:26:38
*.72.194.127

@@ 감사합니다...

모기전용헌혈사

2017.03.18 22:09:25
*.142.123.201

전 잘 두리번 거리는데 생각없이 두리번 주변을 보는거라 얼굴 못알아봐요;; 오죽하면 반대편에 누가 툭 치길래 한참 쳐다보고 엄마인줄 알았어요;; 주변에 신경 안쓰는 사람이면 못알아 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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