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취직할 때 주의할 점

조회 수 1043 추천 수 0 2018.06.17 23:57:56

안녕하세요! 26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번에 무역회사(물류/영업지원)에 지원해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교수님의 소개)

세전 2500에 집에서 1시간 30분 걸리는 곳(서울)입니다. 제 스펙 학점 평균 3.31에 뭐 토익점수도 높지도 않고 내세울 것 없는데 2500준다는 곳에 턱하고 붙고 나니 감사하기도하고 또 제 자신이 너무 간사한게ㅠㅠ 계산해보니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지원서 연봉 쓰는 란에 신입은 회사내규라고 써야한다고 배워서 썼는데 신입이 연봉이야기 나올 때 딜(?)을 하는 건 예의가 아닐까요? 최저시급 7530원에 똑같은 시간으로 일하는 걸로 따졌을 때 알바로는 집 가까운 곳에서 150만원 받고 

회사에서 일하면 한 달에 190정도 받는데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바로 들어가야하는건지... 알바하며 더 알아봐야할지 고민이 들지만 회사에 들어가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직을 하게 된다면 이직하는 곳에서도 전 직장 연봉을 고려한다고 하니 첫 단추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입사하게 되면 연봉 계약서라든지 주의해야 할 것이 뭐가 있을까요? 나름 준비한다고 찾아보고 있는데 사회경험 많으신 헝글 선배님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듣고싶습니다!


엮인글 :

rahe

2018.06.18 00:38:45
*.239.34.151

그거 얼마 쓰던 연봉 안바껴요 ㅋㅋㅋ
그리고 물류 무역쪽이 원래 엄청 박봉이에요

핏덩이

2018.06.18 13:16:00
*.32.147.24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Jaywai

2018.06.18 01:57:36
*.222.123.49

신입직원은 연봉 협상 없습니다.
주는대로 받아야죠.
들어가서 3개월정도 수습기간동안 고민해봐도 될거 같습니다.
알바는 언제든지 구할수 있죠

핏덩이

2018.06.18 13:16:53
*.32.147.240

원래 주는대로 받아야 하는군요 딜하려다가 딜맞을 뻔 했네요

울트라슈퍼최

2018.06.18 08:02:53
*.122.242.65

처음부터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없는 현 상황이라면

경력을 쌓는 열심히 하다보면 월급은 올라갈 겁니다.

경력 쌓이면 더 좋은 곳으로 점프도 가능하고요.

핏덩이

2018.06.18 13:18:01
*.32.147.240

주변을 보면 다들 첫 직장에서 이직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했었는데

일단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탁탁탁탁

2018.06.18 08:10:10
*.39.131.194

입사추천 합니다 ^^

핏덩이

2018.06.18 13:18:32
*.32.147.240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씩군오빠

2018.06.18 08:14:35
*.75.253.245

근로환경,복지,연봉인상률 따져보세요 출퇴근시간도 너무 길고 연봉도 그렇고  차후 미래가 보이는 회사인지를 잘 확인해보세요

 

사회생활 잘 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핏덩이

2018.06.18 13:21:03
*.32.147.240

연봉인상률은 5퍼센트라고 들은 것 같은데 복지는 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내궁뎅이니꺼

2018.06.18 08:31:57
*.182.150.199

남자의 어쩔수 없는 숙명이죠
보통 25-26이 사회첫출발이죠
제가 보기에도 입사가 맞고 수습기간동안 고민하시는게 좋을듯 하며 알바는 언제든지 할수 있습니다

핏덩이

2018.06.18 13:21:47
*.32.147.240

댓글 보면서 마음이 좀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궁뎅이니꺼

2018.06.18 08:33:43
*.182.150.199

아~그리고 저도 출퇴근거리 1시간30분 걸립니다
몸이 적응하면 다 됩니다 적응하기까지 버티면 다 됩니다 서울권은 보통 1시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핏덩이

2018.06.18 13:22:18
*.32.147.240

저도 아침에 지옥철을 느끼게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불테리어

2018.06.18 08:48:25
*.230.1.148

동종업계 이직해서 전직장보다 많이 받으려면 특출나야 합니다. 급여조건은 고만고만합니다.

근로계약서에서 볼만한건 3개월 인턴기간동안 급여 100%지급인지 80%지급인지 그건 알고있어야 첫월급받았을때

왜 이것밖에 안들어오지 하는 궁금증은 없겠네요.

핏덩이

2018.06.18 13:24:25
*.32.147.240

80%로 알고있습니다 ㅎㅎ 다른 점은 혹시 또 없을까요?

안좋은 회사는 숫자놀이를 한다는  것 같은데 ...

늅이

2018.06.18 09:51:51
*.235.55.43

저는 출근할때 거리 중요하게봅니다. 너무멀면 도착하기도전에 이미 피곤에쩔고, 퇴근할때도 집에가면 시간이 늦어서 뭐 할게없어요 그냥 집회사집회사 무한반복... 거리가 중요하지않다면 그다음은 연봉 복지 뭐 이런순으로 따져봐야겠지만, 

수습3개월동안 다녀보시면서 고민하는것도 나쁜선택은아닙니다~ 

핏덩이

2018.06.18 13:25:33
*.32.147.240

나중에 돈 모이면 월세로 가까운 곳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거스티노

2018.06.18 15:14:31
*.62.10.205

연봉 따박따박 오르고, 월급 안밀리고 나오는 회사면 우선 입사하고 판단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핏덩이

2018.06.18 19:53:07
*.211.139.142

감사합니다! 우선 경험부터 쌓겠습니다!

Rimin.k

2018.06.18 16:36:46
*.132.54.11

업계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 사회생활 2~3년하다보면 눈치빠른사람들은 점프(이직) 잘 하더라구요.

초년생이시니 그래도 사회생활 배운다는 마음으로 다니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 경기 정말 안좋은데 취직한것만으로도 좋은 결과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핏덩이

2018.06.18 19:53:53
*.211.139.142

눈치 빠른사람들이 좋은건가요?ㅋㅋ  마지막 멘트 너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MysticDream

2018.06.18 17:18:17
*.70.55.166

가족같은 회사 피하세요 임원급들이 혈연으로 묶여있는곳이랑

핏덩이

2018.06.18 19:54:29
*.211.139.142

가족같은 회사라면 그냥 좀 해줘~ 이런거 맞죠?

다주상가

2018.06.18 17:24:49
*.213.117.95

첫직장을 급여로만 판단하기보단,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하기 싫어도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 오래 할만한 일인지, 사양산업인지 이런것을 가지고 다닐건지를 생각해보세요. 첫직장을 몇년 다니다 보면, 이직은 가능하나 이종(다른분야로의 진로변경)은 쉽지 않습니다. 첫직장을 사양산업분야로 모르고 들어가 인생 꼬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수님이 소개해줄 정도의 직장이면 급여 계산으로 눈탱이치는 양아치집단은 아니지 싶습니다.

핏덩이

2018.06.18 19:55:57
*.211.139.142

내가 하고싶은 일인지를 아직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느낌만 있습니다... ㅠㅠ

예전에 어릴 때 교수님이 소개시켜주는 곳이 교수님 때문에 못나온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지라 좀 망설였었는데 

감사합니다.

아티스트릭

2018.06.19 02:33:18
*.217.77.53

연봉도 아주 중요하죠...

하지만 칼퇴가 되느냐 주말에 쉬느냐 연차는 눈치 안보고 쓸수 있느냐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보드를 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핏덩이

2018.06.19 17:44:44
*.211.139.142

칼퇴는 다행히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68
46694 홍초 유통기한 3년 지난거 먹어도 되려나요 ?? [6] 아추추추워 2017-04-11 19288
46693 인바디 측정 순간적으로 체지방 적게나오는방법좀요 ㅠ [11] ㅇ꾸러기ㅇ 2017-09-27 19275
46692 아령운동 호흡법좀 알려주세요.... [12] 갈굼황제 2011-08-04 19259
46691 수영하시는 분들 습식타올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10] 설탕공주 2013-03-13 19253
46690 드로즈가 삼각보다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 계신가요? [14] 드로즈 2011-07-04 19154
46689 엑셀 2007에서 표제목(표의 맨 윗줄)고정 시키는 법 ㅠㅠ 문의합니다. [3] 초보초보 2014-02-06 19130
46688 개발자분들! 헬프!! 젭라 [6] 젭라 2011-01-28 19085
46687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은 컴퓨터와 연결이 가능한가요? [3] 블루투스 2011-04-13 19034
46686 경력자분들..이직면접후 거절멘트는 어떻게 하시나요? [7] ㅇㅅㅇ 2015-07-14 19013
46685 달력에 첫째주와 둘째주의 기준이 어딘가요? [11] 낙엽전문가 2015-04-17 18992
46684 친구 조모상 보통 가는건가요 ?? [16] 까스활병수 2015-12-06 18977
46683 박예쁜 사건이모죠?? [11] 박예쁜 2010-12-03 18896
46682 범버 도색이 25만원??? file [35] 키스로드니 2011-01-19 18778
46681 skc썬팅 어때요~~~? [11] 하이원프리덤 2013-03-28 18735
46680 덜익힌 닭가슴살 먹으면?? [10] ㅇㅇ 2013-07-11 18709
46679 연락 안되는 여친 이런 스타일의 연인 만나보신분 있으신가요? [31] 발암 2015-11-28 18693
46678 여자는 남자가 마음에 들면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나요? [17] 부자가될꺼야 2012-07-23 18684
46677 죽일놈인거 압니다. 여자친구의 외모문제로 고민입니다. [40] 일본인여자친구 2014-12-16 18676
46676 수영(물에 안뜨는 체형) [24] 수영 2013-03-04 18634
46675 청어 과메기 vs 꽁치 과메기 어떤게 맛이 더 좋은가요? [8] ㅡㅠㅡ 2011-01-31 18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