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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서 세르XX 님 덕에 뽐뿌 받아서 전동보드를 알아보다 보니 그냥 눈에 들어오는 이고 보드를 냉큼 질렀다가...

타보신 분 말을 듣고 주문 취소로 잠시 보류했습니다만...


이볼브 타야겠다 하고 룰루랄라 홈페이지 방문해 보니...더 혼란스럽게 종류가 네개...

우드와 카본이 있던데 차이가 심할까요?

가격차이도 무시 못하겠지만 왠지 롱보드 탄다는 기분도 있을텐데 카본이 그런 맛이 날까 궁금하기도 하고...

우드와 카본을 타보신 분 비교해 주신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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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봉아빠

2015.03.20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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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와 카본의 기본적인 차이로 보신다면.....


저도 탑승합니다.

헐레벌떡

2015.03.20 11:39:40
*.224.6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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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운동개념도아니고   참으로   애매한보드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밭테리방전시에는   푸쉬오프도괴롭고   저는3번시승해보고   포기 ㅋㅋㅋㅋ

트럼펫터

2015.03.20 15:45:07
*.61.13.98

저도 그냥 공원에서 프리라인과 에스보드를 타는 정도였죠... 전동보드도 몇번 보긴 했는데 저건 운동도 아니고, 별것도 아니란 생각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아...시즌 끝나고 나니 크루징 생각이 더 간절해 지면서 뽐뿌가 와 버리네요~


흔한보더

2015.03.20 12:43:47
*.9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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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전동보드를 타는건 아니고...
전동 킥보드류를 타긴 하지만 짧게나마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전동류를 타다보면 무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데크 소재 차이로 인한 무게감은 체감하기 힘드실꺼에요.
저두 초기엔 배터리 방전을 이유로 무게와 휴대성 그리고 방전시 킥을 병행할수 있는 그런 킥보드를 탔었지만 배터리 방전되면 안타게 됩니다..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를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게 되구요..
그래서 저도 15kg정도 되는 킥보드 처분하고 40kg넘는 힘쎄고 빠른 킥보드로 갈아탔습니다..

트럼펫터

2015.03.20 13:27:47
*.61.13.98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 듣고 킥보드도 지금 검색중인데...정말 고민되네요 킥보드도 정말 좋네요,

조작성, 편리성이 일반 전동보드에 비해서 앞서는군요, 오프로드도 킥보드가 더 잘 가는건가요?

모양새만 좀 개인적으로 자전거 모양은 별로 안 좋아하고 역시 보드가 간지라고 생각을 해서 그것만 맘에 걸리네요...ㅎㅎㅎ


흔한보더

2015.03.20 13:34:21
*.97.110.9

온전히 라이딩만 목적이라면 전동보드보단 킥보드가 더 안정감 있고 빠를꺼에요.
오프로드 용으로 나온 킥보드들도 있긴 하지만 오프로드 한번뛰고나서 그 뒷처리는.... -_-;;
대표적인 모델 몇개 추천드리자면..
전동보드는 말씀하신거 외에 오토스케이트라고 최고속도 더 빠르고 배터리 교체 가능한 모델 있구요..
킥보드는 종류가 꽤 많이 있지만
스피드웨이, 이노킴(마이웨이2), 아이맥스가 요즘 핫하구요..
좀더 힘쎄고 빠른 킥보드를 원하시면
우버스쿠트, 슈퍼패트리엇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발휠이라는 것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요즘 전동 모임중 가장 규모있게 모이는 부류가 외발휠입니다.
추천 모델은 갓씨리즈와 락휠씨리즈에요.

트럼펫터

2015.03.20 15:00:51
*.61.13.98

오...감사합니다. 검색해 보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정보 주셔서 진심 감사 드려요...외발휠은 몇번 보기도 하고 했는데 역시 간지는 보드가 ~~~


irony2

2015.03.20 12:46:12
*.62.1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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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롱보드와 이볼브 둘다 타는 사람입니다.
전 gen1 우드유저구요 카본은 타본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롱보드와 이볼브 둘다 타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전동보드는 우본과 카본 길이와 폭과 제질 차이인데 이게 전동보드는 크루징 위주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전동보드는 90%이상(거의 100%) 크루징이고 롱보드로 할 수 있는 댄싱 및 트릭을 거의 할 수 없기때문에 크루징 할땐 데크 차이가 별반 크게 느끼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동보드 사실때 잘 생각하셔야할게 보기엔 편해보이고 잼있어보이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온리 크루징 위주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스놉으로 따지면 남들 옆에서 막 트릭하고 하프 뛰고 하는데 혼자 라이딩만 하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한국 지형상 크루징이 힘든 길은 들고 이동해야 할때가 있는데 이볼브는 무거워 짐이 됩니다(물론 끌고 가도 되지만).
전 바람쐬거나 롱보드 타러갈때 이동수단 등으로 쓰고 거의 롱보드만 탑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볼브 사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끄적여봅니다.
결론은 크루징시 우드와 카본은 별차이 없어 보인다. 전동보드가 온리 크루징 위주인데 괜찮겠냐란 생각으로 고르시길 바랍니다.

트럼펫터

2015.03.20 13:42:13
*.61.13.98

진심 감사합니다...

롱보드를 타다가 넘어가는 쪽이 좀 더 이해가 쉬울텐데 제가 주로 딸아이와 에스보드나 프리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비시즌에도 스노보드처럼 멀리 멀리 크루징 가고 싶은 욕심이 생겨 전동보드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마흔 넘어서는 몸이 굼떠 프리라인도 사실 트릭은 하나도 못하겠어요 도저히 무서워서 몸을 못 돌리겠는...쿨럭;;;

아무튼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택할 때 꼭 참조하겠습니다.

 

술먹으면개

2015.03.20 14:33:26
*.243.13.88

근데 가격이 너무 썌지 않나요... 

트럼펫터

2015.03.20 14:59:45
*.61.13.98

케슬러 옥세스 등에 비하면...아무튼 비시즌을 버티긴 버텨야겠기에요~ㅎㅎ


심야너굴

2015.03.20 15:40:49
*.140.249.13

다른 질문 하나만 드리면 혹시 트럼펫 부시나요?

트럼펫터

2015.03.20 15:42:13
*.61.13.98

예, 취미로 불고 있어요...한 십여년되어가니까 이제 아예 일상이 되어서...별 감흥이 없네요 주변인들이나 저나 ㅎㅎㅎ...

심야너굴

2015.03.20 15:46:19
*.140.249.13

입문하고 싶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통기타, 일렉기타, 피아노 모두 실패했습니다 ㅠㅠ


(끈기 부족)

트럼펫터

2015.03.20 16:08:38
*.61.13.98

기타나 피아노는 사실 혼자 배우기 참 어렵죠...화음악기이기도 하고 두손을 자유롭게 쓸 줄 아는 범위까지 가려면 한 오년은 ...


그런데 단음악기인 트럼펫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냥 그래도 아마츄어라서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은 안합니다만, 하루에 한두시간정도는 불어줘야 합니다.

대신 이건 약음기라는 뮤트기가 있어서 편하죠...뮤트기 덕분에 시끄러울 것 같은 소리가 모기소리만 나니 혼자서 그냥 붑니다.


사실 트럼펫은 취미가 아니라 특기라는 말이 있지요...입술을 떨어서 소리를 내야하기 때문에 이게 산을 오르는 듯 어렵기도 합니다.

쉽게 가시려면 색소폰이 낫죠...그냥 불면 소리가 나니까...하지만 트럼펫은 금관의 제왕입니다. 그 소리 하나만으로 심장을 울리는 힘이 있기도 하죠...게다가 거의 모든 곡이 소화가 가능합니다. (색소폰은 사실 뽕짝 아니면 재즈적인 굴곡 있는 음악 위주라)

트럼펫터들 말 중에 아무나 트럼펫을 불 줄 알았다면 난 트럼펫터가 되지 않았을꺼란 말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끈기있게 도전하시다 보면 트럼펫보다 멋진 악기는....없습니다...ㅎㅎㅎ



심야너굴

2015.03.20 16:41:48
*.140.249.13

본인이신가요?


와...


일하는 도중 기분좋은 소름이 돋는군요.


저희 엄마가 얼마 전부터 색소폰을 시작하셨는데요.


제가 악기 사드리면서


오래 하시면 야나기사와 사드린다고 했거든요...


그러면서 갑자기 잊고 있던 트럼펫이 생각났습니다.


닉네임을 전부터 유심히 보다가 기회가 돼서 여쭤봤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음악도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트럼펫에 관심 갖게 된 영화 중 한 장면입니다.


(영화속에서는 Flugelhorn이 나오지만요...)


https://youtu.be/TXIdaHt9Ow8

트럼펫터

2015.03.20 16:59:49
*.61.13.98

어머니께서 색소폰을 부신다구요? ㅎㅎ 정말 멋진 인생 사시는 거죠...연세 드셔서 보드 탈 수도 없는 거고,

즐거운 생활을 위한 악기 하나는 필수로 보입니다. 야나기사와도 그렇지만 색소폰 명기는 아무래도 셀마~ 겠죠 ㅎㅎ


음악도 오랫만에 잘 들었습니다.

트럼펫계에서도 아주 유명한 영화죠...곡은 아랑훼즈라는 곡입니다.

플루겔 혼은 트럼펫의 변형악기인데 좀 더 부드러운 소리를 내 주기도 하지요...

저도 트럼펫류에 미쳐서 나름 명기라는 놈들 몇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그중 제 플루겔 혼은 모양도 특이하죠...

상당히 특이한 악기입니다...묘한 멜랑꼴리를 가지고 있지요...






심야너굴

2015.03.20 17:22:26
*.140.249.13

헛 셀마가 더 좋은 건가 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문외한 티를 내네요 ㅋㅋ)


Orange Juice는 그냥 주말의 명화 음악인 줄만 알았는데


영화에서 보니까 진짜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트럼펫터님 유튜브 채널 차례로 듣고 있습니다. ㅋㅋ


혹 신림 근처에 괜찮은 학원 추천해주실 수 있는지요??

트럼펫터

2015.03.20 17:37:49
*.61.13.98

또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다 사실 트럼펫은 가르치는데가 많지 않아서, 신림동이라면 그러나 학원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ㅎㅎ

제가 주로 가는 싸이트 브라스 매니아를 한번 방문해서 물어보세요...

김일황 프로님이 계신 곳인데 재즈트럼펫터 일인자죠...굉장한 분입니다.


http://www.brassmania.com/default/


요새는 경제가 비수기라 트럼펫도 비수기로 접어들어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그러려니...하는 상태로 불고 지내요~ 보드에 더 빠져서요...ㅎㅎㅎ



심야너굴

2015.03.20 17:40:08
*.140.249.13

정보 감사드립니다.


간혹 쪽지로 여쭤보겠습니다.


음악 감사드립니다^^

트럼펫터

2015.03.20 18:04:11
*.61.13.98

예,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 많이 공유해 주세요~

보드에 쏙 빠져서 오늘은 또 킥보드 알아보러 이 싸이트 저싸이트 방문을 해 보네요..

정말 세상은 넓고...재밌는 건 많습니다. ㅎㅎㅎ

휠맨-정두용

2016.06.28 11:06:09
*.62.67.32

안녕하세요~간단하게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1. 재질의 차이로 인한 내구성 차이- 나무와 카본 중 카본재질이 월등.
2. 데크 길이의 차이- BAMBOO GEN은 40인치 CARBON은 43인치.
3. 배터리 내장의 차이- 측면에서 봤을시 카본이 배터리 노출이 적음, 카본이 더 슬림함, 나무데크는 배터리가 더 튀어나옴.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최대 주행거리의 차이- BAMBOO GEN은 30km, CARBON(ST)은 40km입니다.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zzz

2017.03.21 14:51:57
*.173.8.219

이볼브 롱보드 절때 사지마엿ㅋㅋ a/s 절떄안해줍니다 6개월 워런티 기간있어도 ㅋㅋ수리해준다해놓고 수리했다고 택배보냈는데 상태 똑같ㅋㅋ 배터리 최악이였습니다. 200만원짜리 롱보드 품질은 중국산 20만원짜리 전동 롱보드 ㅋㅋ ㄹㅇㅍ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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