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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습니다.
예전에도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돈을 잘 쓰지 않습니다.
모임에 갔을때도,( 물론, 제가 가자고 제의는 했습니다만,)
회비는 제가 냈죠.
이번 당일치기 여행에서도 현금 1.3만원을 들고 왔떠군요.
(급하게 온다고 돈을 찾지 못했다고는 하더군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따윈 없습니다.
그래도, 당일치기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인데,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돈이나 신용카드 같은건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당일치기 여행을 갔따 온후 살고 있는 저희 지역에 와서 저녁을 먹으러 식당엘 들어 갔는데,
그녀는 가방을 통째로 차에 놔두고, 식당엘 갑니다. ㅡ,.ㅡ^
호감이 있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이 짧은 글로 모든 상황을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생각할땐, 돈에 대한 개념이나, 남녀 데이트에 관한 개념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허나, 사람은 무지하게 착합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마치 때 묻지 않은 사람처럼 착합니다.
여튼, 데이트 할때 돈 안쓰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휴~ 이런 여자, 계속 만나도 될찌 고민 되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경험이 두어번 있는데 한번은 알고보니 막대한 빚때문에 개인회생 중이었고 한번은 그냥 남자를 봉으로 아는 여자 였습니다
근 1여년을 만나는 동안 커피값 , 영화표 값 한번 낸적 없습니다
제 생각엔 좀 더 지켜 보시고 계속 지속 된다면 정리 하심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제경우는 한 4-5개월 지나니 약속장소를 자꾸 미용실로 잡더군요....이유야 뭐 뻔하죠 머리한 비용 내달라는 것인데,,,,,,
남자가 뭐 여친 이쁘게 머리한거 내줄수도 있습니다.....근데 나와서 밥먹고 간단히 술 한잔 하는 비용까지 낼 생각을 안하니
참,,,,,,,답답하지요
저는 여자 머리 하는 비용이 그렇게 비싼지 첨 알았네요 ㅎㅎㅎㅎㅎ;;;
20은 거의 기본으로 나오더군요,ㅡ,,,
그리고 어느날 부턴가 카톡으로 쇼핑몰 상품 사진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짧은 외마디 멘트와 함께요 "이쁘지"?
이지경까지 온다면 글쓴분은 아마도 매달 금전적인 압박이 시작될 것이며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진행 중이실 겁니다
괜한 마음고생 마시고 조금만 더 지켜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정리 하세요~~~~
그리고 제 경험상 아예 돈 낼 생각 안하는 여자보단 소소한 비용은 낼줄알고 1년에 한번 명품백 사달라는 여자분이
백번 낫습니다.....
이쁘고 착하고 어쩌고도 떠나고 ...
신카 체카 없다는것도 그렇다고 칠수잇는데
여자가 보통 가방을 차에두고 내리지는 않습니다 -_-
안에 아무것도 없을지언정, 들고내리죠 거의대부분은.
첫분말대로 사람은 착하나 머리속에는 계산기 풀가동같네요.
1.3만원 가지고 왓다구요? 30대중반인데? 카드도없는데? ㅋㅋㅋㅋㅋㅋ
가방들고내리면 그 1.3만원 보태야되니까 안들고내린거죠 ㅋㅋㅋ
원래 더치페이의 개념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개념은 남자한테 붙어먹어야지가 아니라
너한번나한번의 개념이 별로 없을수있어요.
대신 니가이거이거삿으면 내가 선물을 하든 커플아이템을 사든
혹은 다음에 비싼걸내든 이정도로 대체합니다만...
그리고 반대로 아예 여자가 왠 데이트비용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가방들고내리고 카드가지고다니고 돈가지고다니면서
안내는것뿐이죠 ^.^
저분은 그냥 계산기풀가동녀라고 생각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긴내야될거같은눈친데, 어떻게 빠져나가지? 가방을 두고가면되겟다ㅋㅋㅋㅋㅋ 이런거? ㅋㅋ
이게 다 커버될정도로 여자분이 좋으면 만나보시구요~_~
아니면 몇번 더 봣는데도, 저게 쭉이어지면 그냥 그런사람이에요 ㅋㅋ
초반에는 더치페이 일부러 안하는 여자분들도 잇거든요=_=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출발해 볼까요? 안계시면 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