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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애들한테는 절대로 돈 안쓰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여친 한테는 미친듯이 돈을 써대죠.

또 자기 가꾸는 것에는 돈을 하나도 안아까워 합니다..

모든것들이 명품으로 취장을 하죠,ㅡ,ㅡ

가방만 제가 대충 가격 환산해 보면 오백은 넘들듯,,에르메스,꾸지,루이뷔똥등,,,

진짜 돈으로 친구를 만나는건 아니지만 얘는 해도해도 넘 하는 편입니다.

의리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죠.

그래도 지금 주위에 친구들 다 떠났습니다......

가장 최근에 저한테 했던 행동은 자기 아는 여자랑 술먹는데 나오라고 해서 전 살줄 알고 쫄래쫄래 다갔다가,,,

지 돈 없다고 저보고 사라 하내요 ㅡ,ㅡ

대충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잇습니다..

저도 인제는 떠날까 생각 중이구요,,

알고 지낸지는 15년 데나 보니 기분이 착잡 하내요..........

엮인글 :

세월아~

2011.01.31 10:34:16
*.126.54.72

그런 친구를 15년간 옆에 두셨다니.. 님이 더 특이 하네요.;;

ㅁㄴㅇㄹ

2011.01.31 10:36:33
*.109.78.86

의절도 의리가 있어야 의절이지, 그 정도면 그냥 쌩까고 버리세요.

저렴한보딩자세

2011.01.31 10:37:47
*.232.182.97

너무 이기적이면.. 누가 남겠습니까 ? 친구든.. 사랑하는 사람이든..

雪姸

2011.01.31 10:58:43
*.96.172.3

예전에 친구 결혼식후 뒷풀이 할때 신부측 친구들이랑 같이 놀았는데

 

나랑 잘되고 있던 여자를 친구가 뺏어가서 몇년동안 의절했던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다 잊고 잘지내고 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라서;;;

울트라슈퍼최

2011.01.31 11:04:38
*.207.222.130

혼자 앓고 의절하기보단 대놓고 말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바닐라웨하스

2011.01.31 11:27:00
*.239.251.110

그런 사람들 대게 마음속은 텅텅비었더라구요 인생을 즐기는 지혜가 없어 보인다고 할까...

사는낙이 없어서 .. 힘들어서...  그런식으로 자기자신(여친포함)한테 돈을 쓰는것일지도 ...

돈 없는 저인데도 그런사람보면 부럽다기보단 좀 안타깝고 불쌍함...

대화가 중요한것 같네요 그 분이 글쓰신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의절한다기보단 글쓴이님의 마음이 점점 멀어지면 친구사이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연락도 자연스럽게 안하고

그렇게 되겠지요...


길앞잡이

2011.01.31 11:32:34
*.159.88.136

꼭 이런친구가 주변에 한,둘은 있죠,,,,,,

이런 친구 연락 안하면 저절로 관계가 정리 됩니다.

ITMAN

2011.01.31 11:40:36
*.6.1.2

저도 그런 놈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하도 욕먹으니까 나중에는 마음을 좀 고쳐잡더군요.

한번 얘기를 해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의절해도 될거같은데

쟈스민냄새

2011.01.31 11:42:00
*.93.6.204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길...

ASKY

2011.01.31 11:44:59
*.79.94.122

충격요법을 해보심이......

 

사실대로 쌓인거 확~

 

그래도 안된다면 뱝~ 해야죠 뭐

돈 잘 법니다.

2011.01.31 11:50:19
*.174.155.180

제 친구중에서도 한명 있죠... 의리도 없고.. 허세도 심하고..

 

그러면서 친구들(학생들) 만나서 각자 2만원 3만원씩 걷어서 놀자 이럴때면 항상

차 끌고 와서 기름값이랑 톨비 좀 빼달라 이딴 소리 하는놈이죠...

누구는 차 안 끌고 오나... 그래서 제 친구들 완전 생깝니다 ㅋㅋㅋㅋ

여자 만나고 따로 놀러 갈때는 신나게 돈 쓰는놈이 참... ㅋㅋ 

파크가좋아

2011.01.31 12:56:07
*.64.4.227

직접 얘기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자신도 처지를 알겠지만.. 직접 느끼는거랑 남에의해 느끼는거랑은 차이가 나거든요

  주위에 친구들도 다 떠났다면 어느정도는 알텐데...  그 친구분은 뭘믿고 그러시나...

허클베리

2011.01.31 13:02:01
*.196.30.31

그런분은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이죠..ㅎㅎ

 

뭐 떠난 다거나 의절이라거나 그런거창한 표현을 붙이시는것 보다는

 

그냥 연락 안하는거죠...ㅎㅎㅎ

 

미우면 안보고 좋으면 보고...;;;

 

근데 그 친구분과 술한잔 하면서 탁!! 까놓고 얘기 해본적은 있으신가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툭 까놓고 얘기나눠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냥 ㅂㅂㅂㅂㅂㅂ 

飛스Cat 

2011.01.31 13:15:23
*.86.155.6

그런 친구를 15년간 옆에 두셨다니.. 님이 더 특이 하네요.;;(2)


친구란 말은 아무데나 쓰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그냥 연락 끊으세요..

낭만질주

2011.01.31 15:12:35
*.222.56.2

어려서 그래요. 생각이 없는거죠.

하다못해 결혼식때 오는 친구 한명 없으면?

돌잔치도 아무도 안와?

부모님 회갑이다 칠순이다 하는데 친구고 뭐고 오는 사람 아무도 없어?

경,조사때 아무도 오는 사람 없으면

그때 깨닫게 됩니다.  아. 내가 잘못 살았구나.

때늦은 후회.

따따따

2011.01.31 16:38:08
*.21.112.35

그때는 술값없다고 하셨어야죠...

sinclair

2011.01.31 21:13:11
*.97.173.54

윗분 말이 정답인듯..

그냥 의절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 상대 친구가 정신차리게 놔두세요.

무시하고..

친구란게 의절하는게 아니라 ,  도움을 주시길원한다면 옆에서 알고 ㄲㅐ달을때까지 걍 있어주는거에요.

돈쓸일 같은 게 생기면, 걍 바쁘다고 하고... 조금은 무시하면서 스스로 깨닫도록 하세요.

물론 그게 상관엄쓰시다면, 걍 맘 가는대로 하시던가...

어떤 선택이든  나중에 결과는 나오게 마련이니까여

아마티

2011.01.31 21:35:01
*.171.51.4

그래도, 15년 친구인데...

 

귓방망이는 날려주셔야죠...

 

저희 친구들은 섭섭한게 서너개정도 생기면 얼굴 맞대고 

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캐치보올

2011.02.01 08:02:43
*.199.138.250

그런애들 있죠 ㅎㅎ

님을 호구로 보고 있네요 ㅎㅎㅎ 


술값계산하라고 부른거 저같았음 진짜 귓방망이 날라 갑니다.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알아서 떨어집니다.

유리시대

2011.02.01 19:38:42
*.205.0.194

가슴아프네요~~    연락않하시는게 가장 좋은방법일듯

노이지아

2011.02.06 09:51:46
*.125.204.82

nn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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