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출장으로 인해 금토일 3일의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게 가장 좋을까요?
1. 그냥 계속 파리나 파리 외곽지역 관광
(월~목야간에 파리 계속 볼 수 있으나 주간관광은 못함.)
2.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인근국가 관광
- 스위스 인터라켄 or 스페인 바로셀로나 (항공권비용발생)
3. 아니면 다른 추천?
1. 파리 구경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어디 이동하는 것도 시간이라서
루브르, 라데팡스, 개선문, 샹젤리에, 센강, 노틀담 등등 파리도 구경할 것 많습니다.
괜히 관광객 많은 도시가 아니예요
2. 파리를 이미 방문하셨거나 하신다면 다른 곳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인터라켄은 기차로 가셔야 하니까 무리구요.
항공편이 기차편보다 쌀 거예요.
하지만 라이언에어 같은 경우 짐 부치는 것도 미리 사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을 드린다면
바르셀로나 : 하루는 가우디투어, 이틀째는 가우디투어와 나머지
노르웨이 : 이건 추가로 돈이 더 들어가긴하지만 "norway in a nutshell" 이라는 상품 검색하셔서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1박 2일 정도의 코스로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 너무 겨울에 가까워지면 해가 안 뜨니까 그건 고려하셔야)
포르투갈: 여기는 그냥 유럽여행 간다고 해도 잘 못 가는 곳이니까
모로코 : 프랑스가 예전에 아프리카 식민지가 많아서 아프리카로 가는 허브가 파리입니다.
요정도 생각해보실만 하네요
임의로 11월 9일 정도로 해서 검색해 본겁니다.
p/s 저 날짜로 검색해보면 왕복 20만원 안에 웬만한 곳은 끊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정도 밖에 타보지 않았지만 라이언에어는 앱을 설치하고 셀프 체크인 해야 하고 붙이는 짐이 있으면 그것도 사셔야 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붙어서 실제가격하고 차이가 납니다.
스페인의 저가항공인 부엘링은 추가로 뭘 더 지불한 적은 없지만 엄청나게 늦게 출발했었습니다. 7시반 비행기를 11시 반에 탔습니다.
프랑스 인근 나라에서 8~9년간 근무하느라 프랑스에 자주 갔었는데요
둘러볼곳 아주 많습니다.... 이미 여러번 방문하셔다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면 3일은 너무너무 짧은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여러번 둘러보셨다면.... 스페인 추천합니다.
알함브라도 너무 좋았구요... 땅끝마을(이름이 생각안남...)도 너무 좋았고
하늘마을(여기도 동네이름 생각은 안나네요 ㅎㅎ) 광고에 자주 나오는 곳인데
그곳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스페인 날씨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많이 더운 날씨라면
멜리아 리조트 추천 드립니다.
제가 갔을때 동양인은 처음 이라며 모든 입장객이 차야하는 팔찌를 안채워 주더라구요
전 직원이 동양인이 처음인걸 다 알고 있다면서... ㅋ
참고로 멜리아 리조트는 패밀리존과 온리어덜트존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어덜트 존은 24시간 바에서 술과 안주가 무제한 이구요
무슨짓??을 하건 거의 상관하지 않습니다.
1박에 조식과 석식만 포함해서 결제를 했었는데 대략 십몇만원 했던거 같아요
3박정도 했던거 같은데 정말 좋습니다.
택시타고 가까운 해변에 놀러가면... 또 완전 천국이구요
씨푸드 가격도 저렴하고... 암튼 스페인은 강추 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파리 근교를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