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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고 친구중에 한명이 노래방을 갔다가...

거기에 있는 여자한테 살짝 빠져있는데요..

물론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옆에서 엄청 머라하는데도 안되네요..ㅋㅋㅋㅋ

참고로 그 여자는 중국노래방 도우미이고요..

지금 많이 빠져있는거 같던데...저도 같이 한번 가봤는데..ㅡㅡ;;;;

괜찮아 보이긴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친구놈이 자꾸 나한테 물어보는게...괜찮지않냐...그여자는 날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그냥 호객행위일까 하고 묻는데 난 후자같다고 이야기는하는데...

어제 약간의 일이 생겼더군요...

내친구랑 자기 지인이랑 두명이서 갔다는데....내친구 파트너는 1시간 뒤에 올수있다면서..그러더군요..

그러니 친구가 그냥 갈까하고 있는데...오빠 좀만 기다려달라면서...보고싶다면서 잡더라더군요..ㅋ

그래서 어쩔수없이 한시간은 친구지인파트너만 불러서 그냥 잠시있다가 1시간뒤에 다같이 놀려고

하고있는데.....

내가 이야기듣기론 1시간쯤이 다되어갈때쯤인가...그때...친구지인이 화장실에 잠시 가는사이에..

내친구가 지인 파트너옆에 잠시 앉아있었다더군요.....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냥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친구 파트너가 들어오더니 그모습을 보고 오해하고 화내면서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이래저래 오해풀고 자리에 앉았는데.....친구 파트너 여성분이랑 이야기하다가 친구한테

오빠 바람둥이였냐면서.....갑자기 울더라더군요...

친구말론 몇분정도를 달래줬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노래방 별로 안가지만 살다살다 노래방아가씨 우는것도 첨보지만 그걸 달래줬다는 이야기듣고 엄청

웃기더군요...ㅋ

아무튼 눈물닦아주고 달래주고나서 친구가 왜 울었냐고 물었더니...오빠 좋아해...라고 이야기했다는데

친구는 거기에 더 뿅~갔더군요..ㅡㅡ;;;

이친구 정말 어찌해야할까요?????글구 정말로 여자도 진심으로 내친구를 좋아하는걸까요?

그냥 봤을땐 아닌거 같은데...막상 눈물을 보이는거보면.....그래도 좋아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엮인글 :

ㅎㅎㅎ

2011.01.28 22:13:47
*.160.61.150

저도 비슷한 친구넘 하나 있었어요..

거래처친구통해서 알게된 넘인데 같이 중국에 갔다가 룸에 가서 한족여자애를 하나 앉혔는데..

첨엔 술먹고 꼬장부리는거 보고 자기 싫어한다고 생각했던지 완전 무시모드였는데..

2틀째 가서 그 여자 또 초이스해서 너 정말 맘에 들었는데 어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랬다고 하고 애정표현

무지 해주니 그다음부터 눈빛이 살짝이 변하더군요.. 중국갈때마다 거기 들려서 그여자 초이스했는데 그여자 결국엔

남자를 사랑하게 되더군요..

친구넘이 중국어를 못해서 메일이 오면 아는지인 통해서 번역해주고 했는데 온갖 걱정만 하더군요..

몸안좋아지니까 술 많이 먹지 말라 비오는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라 등등..그리고 닭살멘트들..

중국갔다가 한국으로 복귀해서 돌아오는날에는 공항까지 쫒아와서 눈물바다..

그렇다고 잘될수 있는 그런 사이는 아니라 1년가까이 메일 주고 받고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남자애도 가는게 뜸해지고 답메일도 안주고 하니 조금씩 메일오는게 줄어들다가 끊기더군요..ㅋㅋㅋㅋ

제가 중국출장다니면서 술집도 들려보고 같이 데리고 갔다온 친구들도 있지만 하나같이

한국 직업여성한테서 느끼지 못하는 어떤 순진함(?) 그나마 순수해야하다고 하나 그런 느낌을 갖더라고요

그리고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같은거라고 해야하나..

이어질수 없는 사이인건 확실합니다.. 그여자도 우리나라 온지 한참된 조선족이라면 닳고 닳았을텐데

남자를 어떻게 하면 녹일수 있다는걸 알겠죠..

지나가다

2011.01.28 22:19:30
*.121.8.94

여름에 수상레져하는 친구땜시 자주놀러가구..그러다보니.. 유흥업쪽에 종사하는분들도 많이 보고 또 친하게 지내기도했습니다..

 

사람마다 틀릴뿐... 어떤 분들은 일반 여성분들보다 더 순정파도 많습니다... 자신의 직업에대한 자격지심때문인지요...

 

그들도.. 사람이기에.. 다른건 없지만... 아마도 본격적으로 사귀면 친구분이 좀 힘들어질겁니다... 대부분 데이트 시간등등때문에요..

 

또 여성분 직업상 남자분이 마음이 깊어질수록 아플수도있구요... 보도방 종사 여자분들은... 2차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기에... 그나마 좀더 1종 업소 분들보다는 남자분에게 안심은 될수있을지 모르나...

 

직업상 스킨쉽부터.. 진상손님들도 접대해야하기에... 남자분이 참아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관계는 시간에 맞기는게 좋습니다... 뜯어 말린다고 말려지는것도 아니구요...

 

친구분이 혹여라도 돈이나 물질에 큰손해부분이 발생돼지 않는다면... 친구분 인성에 맞기어 보세요..^^//

ㅋㅋ

2011.01.28 22:32:11
*.139.164.249

"2차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입니다" 가 아니라

"2차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 맞습니다.

 

ㅋㅋ에잉~ 아시면서~!

카레맛지티

2011.01.28 22:40:04
*.63.151.129

이거슨 당사자가 겪어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진짜 좋아하는 것 일수도
공사 치려는 것 일수도 ㅋ

보더

2011.01.28 23:18:21
*.103.55.3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5:19

2011.01.28 23:30:05
*.57.74.84

도우미.... 말 그대로 도우미죠... 그기서만 끝내죠..

도우미는 남자가 돈으로 보이고  이정도 관계면.. 봉 아닐까요..

주위서 말해바도 아무 소용없어요.. 지가 정신 차려야죠..

여에게 잘 보일려고... 마치고 밥 먹꼬.. 잘때 2차비 주고...

얼마나 정신차리냐에 따라... 통장속 잔고 남 겠죠...

뒷발차기신공

2011.01.29 00:10:16
*.110.22.209

친구라면 말리라는거에 한표 드릴께요...

 

다른말은 드릴수 없고...저 같으면 제친구가 그렇다면 말립니다...

 

남들이 욕을한다고 해도...전 말립니다....이유는 친구니깐요..

sinclair

2011.01.29 00:36:40
*.97.173.54

친구가 아직 연애경험이 마니 엄는듯...

그럴땐 경험도 조은 약(?)이 되기도 하죠

들개보더 張君™

2011.01.29 00:40:15
*.152.204.196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가도되는 길과 가야하지 말아야할 길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점점 나이가 더 찰수록 옛 어른들 말씀 틀린 말 하나 없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들더군요.

 

 

2011.01.29 01:23:53
*.159.160.60

댓글들이 ㅋㅋ

 

얼마전 도우미여성분 글에 달린 댓글과는 사뭇다른 ㅋㅋ

불꽃탱이

2011.01.29 15:05:35
*.47.47.61

남들이 경험을 못해서 다들 평범하게 사는것이 아닙니다..


햇볓에 말리시길..

즈타

2011.01.29 15:46:29
*.140.184.118

그런거 다 뻘짓이에요

알지요

2011.01.29 19:57:49
*.148.25.202

손님을 단골로 만드는 고도의 기술이 들어갔군요...ㅋㅋ 믿지 마세요 그네들은 절대 안변합니다. 돈으로 보일뿐....ㅎ

우예

2011.01.29 22:04:43
*.48.1.32

한번   당해ㄴ봐야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이것이  꼬 ㅊ       인지    알거야!!!!             남자분이       혹시  20대후반??          입니까?    아니면  ?   

강시

2011.01.30 15:46:03
*.121.173.254

이런 난감한 상황이 ㅋㅋㅋ

네임콘등록

2011.01.30 19:47:57
*.140.187.46

이걸물으면 답이 나오나ㅡㅡ??

 

정답 절대 없고 정답은 도우미본인뿐만 알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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