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기교육이 효과는 있는데 중요한건 그걸 얼마나 꾸준하게 유지보수?하는지라 생각합니다.

초딩4학년 때 체르니40번까지 쳤어도 지금은 피아노 전혀못치고

초딩6학년 때 천자문을 떼었어도 지금은 한자를 백자도 모르는 한 사람으로써 얼마나 아까운지...

1. 한국 조기교육 시스템상 뛰어난 실력은 길러주기 힘들다는 것

2. 저 기사는 귀찮아서 안 읽어봤지만 국어발달에 장애를 준다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어짜피 학교에서 한국어로 수업하고 엄마아빠 한국어 집에서 쓰면 모국어를 한국어로 인식합니다.

3. 여러 언어를 어렸을 때 접하게 되더라도 학교와 집에서 쓰는 메인 언어가 모국어가 되고 그 언어가 가장 뛰어나게 되며 다른 언어는 실력은 생기겠지만 모국어에 비하면 부족할수밖에 없습니다.

4. 대학교 졸업 이후에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는 것은 천재가 아닌 이상 불가능합니다. 이미 모국어로 모든게 굳어져버린 상태라 흉내는 낼 수 있겠지만 원어민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 아이를 이제 키우기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어렸을때부터 외국어 교육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주변에 bilingual, trilingual 다 있었는데, 엄마가 일본인 아빠가 홍콩인 자란 곳은 홍콩, 미국 이런애들이었는데 2개국어 3개국어에 능통합니다. 물론.. 모국어가 제일 자연스럽고 다른 언어들은 모국어에 비해서 부족할수밖에 없긴 하지만 어쨌든 수준급으로 잘 하더군요.

한쿡에서 그렇게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고

영어를 유치원부터 가르치고 있지만....= =;;;

실상은....= =;;; 글쎄요.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이이서 자연스럽게 영어+국어를 사용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조기 교육해봤자 말짱 도루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영어보다 모국어인 국어를 먼저 완벽히 마스터하고 나서.

영어를 공부하는게...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