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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에서
힘들게 보드타는 보린이 입니다.
보드타기 힘든곳에 살지만 낚시하기에는 전라남도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낚시계의 강원도라나...(보드는 강원도분들 너무부러우어..)
시즌이 다가오지만, 시즌은 재밌게 보낼꺼지만 항상 두려운 비시즌이 걱정되더라구요
주로 차박카 끌고다니면서 고흥 여수 완도 조금멀리는 통영 거제 혹은 년에 몇번정도는 제주도 욕지도 들어갈것같습니다.
선상낚시는 지금은 생각이 없고 배로진입하는 갯바위도 마찬가지입니다.(차박캠낚이에요)
제일 고민되는게 원투냐 흘림찌낚씨냐가 고민이 되더라구요
저런곳에서 캠낚시할려면 어떤 낚시를 해야할까요? 그냥 가벼운 취미정도로만 할생각입니다.(이렇게하다가 낚시에 빠진다고ㅋㅋ)
싼 것도 많은데
장비병 걸리면 보드는 비교도 안됩니다 ㅎㅎ.
당장 캠낚가서 원투대 하나 던져놓고 멍때리고 싶다시면
낚시대 릴 셋트로 만오천원짜리, 묶음추 5천원어치, 지렁이 한통3천원, 삼각대(없어도됨) 칠천원 정도 들이면 됩니다.
여기서 재미좀 붙이셔서 좀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하시면
낚시대 10만원이상, 릴 10만원이상, 자작채비로 갖은 봉돌과 낚시줄, 삼각대 5만
그리고 원투는 쌍포가 기본입죠 ㅎㅎ 가방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담을 태클박스도 필요하고, 물고기 넣어둘 두레박도 필요하고
헤드렌턴, 모자, 구명조끼등 돈들일려면 끝도없는게 낚시에요 ㅎㅎ
갯바위 낚시 낚시대만 200만 넘는 것 있습니다.
호수별로 고기종류따라 몇가지 갖추어야 되고
릴도 좋은건 100만원 정도 하지요. 이것도 고기 종류따라 한 2-3개
돌돔할려면 낚시대 150--300정도 릴 80정도 2개 티탄받침대 30-70만
소품 찌도 쯔리겐찌 한개 15000-2만정도, 국산 1만-1만5천, 수십개(최소)
원도권 (추자, 만재, 가거도) 다닐려면 배값 15-20만 나갑니다.
제대로 할려면 한도 끝도 없구요. 모든 취미가 장비병이 있듯이 이건 빠지면 뭐......
장르가 많으니 자기한테 맞는 거로(원투, 갯바위찌, 선상흘림, 선상카고, 루어, 플라이) 찾아서 하시면 될겁니다.
테트라포트 같은 위험한 곳은 제외하고 발판 편하고 손맛 보기 좋은곳도 많습니다.
물론 캠핑하기 좋은 장소도 많습니다.
릴은 시마노 세도나3000번 로드는 파도기 1호나 2호 530 정도면 입문용으로 충분하구요. 혹 안맞아서 정리할때도 큰손해 없이 정리하기 좋습니다.
처음부터 비싼 장비는 비추입니다.
입문때 저렴한 장비로 기스도 내보고 초릿대도 부러트려보고 어느정도 짬이 생기고 손에 익으시면 입맛에 맞춰 고가장비로 가시면 됩니다.
뭐... 하시다가 재밌는데? 하는 순간 이미 빠져 계실겁니다
더 궁굼하신점 있으시면 문의주셔요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고기다운고기를잡고싶다 : 흘림
큰것도필요없고많이잡고싶다 : 민장대
요렇게 추천드립니다.
캠낚위주면 개인적으로 민장대추천드려요
원투는생각보다 씨알도작고 조과도좋지않은편입니다
민장대도씨알은작지만 마릿수낚시가 잘되서재미붙이기는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