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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어느덧 보드 17년차가 되었네요.
하는것없이 세월만 간 케이스라 스킬에 대해선 할 말이 없고요ㅋ
딸아이가 보드보단 스키를 더 재밌어해서 아이와의 공감대 형성과 강습비용도 아낄겸ㅋㅋ저도 올 시즌은 스키를 배우고 있는데요.
물론 보드도 번갈아 타구요.
굳이 보드와 스키를 탄 비율로 따지자면 3:7 정도로 스키를 탄 비율이 많은데요.
간간히 보드를 탈때 놀란게 보드만 타던 예전보다 오히려 스킬이 상승한 느낌? 어쩌면 그냥 느낌뿐일수도ㅋㅋ
라이딩도 그렇고,파이프도 그렇고 예전보다 더 쉽게 타진단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키를 탄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보드와 스키는 타는 방법이 전혀 다르고 정확히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었는지는 표현이 어렵지만 아무튼 보드와 스키를 모두 타면 분명히 스킬면에서 서로 배울점,이득이 있을거라는 점은 확신이 들긴합니다.
아..그리고 급사면 내려갈땐 확실히 보드보단 스키가 더 편하더군요.
글을 쓰고나니 횡설수설 뭐 딱히 별 내용이 없네요ㅎㅎ
아참..전 스키로 리프트탈때 스키폴 한손에 모으고 안전바 제가 내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
쉴때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쉬구요,
범프 방지를위해 숏턴도 안합니다(실은 아직 못배웠네요ㅋㅋㅋ)
횡설수설의 끝은..서로 이해하고 살자구요..^^
요번에 알파인스키, 스노우보드 평행대회전 전부 금메달딴 레데츠카가 딱 그 말 했었죠
두개 다 탈줄알면 확실히 상호 보완되는 그런게 있나봐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ㅋㅋㅋ
리프트 안전바..ㅠㅠ
누가 내리든 그냥 여유있는 사람이 내리면 되지요~~
저는 아직 리프트 타는게 어색해서 타고 꼼지락 꼼지락 할것들이 많더군요..
(스케이팅 미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