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펀게 고분에서 보드타신 40대놈 소식을 접하니
6~7년 전에 제가 자게에 신고(?)해서 다굴당했던 커플분들이 생각나는군요
외할머니 상당하셔서 영안실에 있었는데,
옆호실에 40대 중후반 남자분과 40줄 왔다갔다로 보이시는 여자분이 나란히 오셨었지요...
둘다 스키장에서 막 오신 차림으로, 남자분은 머리에 오클리 고글 얹으시고
여자분은 볼컴 청바지에 역시 머리에 고글 얹으셨던 걸로 기억하네여
제가 글올리고나서 어떤분이 댓글로 그분들 헝글아뒤? or 실명? 거론해서
폭발적인 댓글 달렸었는데
그분들은 어찌 잘 지내시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그때 제가 헝글 초창기 시절이었는데 두가지를 크게 깨달았지요
하나는 세상 참 좁다라는 것과 또 하나는 헝글 참 무섭다라고ㅎㅎㅎ
아직도 겨울에 상가집 가실때 그러고 다니시는지 잠시 생각해봅니다ㅎㅎㅎ
제가 좋아라했던 밴드!!!!!
공연보고 바로 씨디 질렀던.....
그!!!!!푸른펑크벌레 푸펑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