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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25
헝글에만 들어와서 보드 소식을 접하는 진정한 구경꾼..
2009년 1월 발꼬락 깁스 이후 지금까지 보드 타러 움직인적이 없는..
헝글인들이 부러워요...
겨울에 가끔 보드장에 가서 호연지기를 길러야 하는데...ㅎㅎㅎㅎㅎ
2009~2010 시즌은 연애한다고 안가고, 2010-2011 시즌은 결혼하고 첨이라서 안가고..뭐...
와이프가 추운걸 극도로 싫어하는것 문제인데..
어느날 와이프가 하는말
" 오빠, 스키랑 보드 둘다 까먹지마~~~나중에 갈쳐야할꺼 아냐~~~"
"안가면 까먹게 되어 있어~~"
"지금은 좀 그러니까 집 사면 좀 다니고 그래~~~~"
저는 미소로 답변 했습니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부동산경기가 이따위인데...당최 집을 어케 ???)
한달 용돈 15만원이라 출장 다니는것도 빡세네요..ㅎㅎㅎㅎㅎㅎ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힘내세요...대한민국 유부남의 현실???-ㅁ-;;
그래도 결혼 하셨으니 그리기 님은 능력자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