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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친구사업문제로 투자자와 친구놈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
차가 완전 막혀서 도착하니 업무는 끝나고 바로 술자리 시작!
주차해놓고 술집에 들어갔더니 두 남자는 뻘쭘하게 젓가락질만.ㅋㅋ
엄훠- 제가 젤 좋아하는 술집의 분위기네요
맛있는 안주와 도쿠리 한병
간만에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나온 자리인데
아우 사케 마셔봐야 잘 안 취하는데..
하고 홀짝 홀짝 마셨는데
으응??
으응??
한 삼십분정도 지났을까요?
말이 어버 어버..
으응??
무슨노무 사케가 이리 쓴고?? 하며
또 어버버버버버...
술취하면 말이 좀 꼬이는 워렁님 -_-v
장거리 운전하고 왔더니 피곤해서 금방 취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술집에서는 소주를 시키면 도쿠리에 친.절.하.게 따라서 서빙해주는
같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한테 왜 얘기 안해줬냐 물어보니
술 고픈줄 알았다고..
야이 샛퀴들아 왜 소주를 도쿠리에 따라서 파는거시냐!! 어버버..
덧. 오늘은 활기찬 프라이데잇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 송년회의 날
남편들에게 애 맡겼다고 날밤 까고 끝을 보자는 여동창들의 문자..ㅎㄷㄷ
소주맛과 사케맛을 모르는,,,
저질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