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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휘슬 슬로프 중간에 펜스 쳐놓은거 때문에 슬롭 왼쪽에서(보드라인) 크고 작은 사고들이 계속해서 나고 있습니다.

 13일 야간에도 저희 동호회 여자 회원이 충돌사고로 목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초보분들이 슬롭중간에 펜스를 보고는 보드가 그쪽으로 진행하면 당황해서 보드를 갑자기 틀어버리더군요)

그래서 클럽회원들이 곤지암 패트롤 대장에게 관리 책임자 면담을 요구 했지만 책임자란 사람 들은 댓구도 않하고 콧배기도 안보이더군요.

약 1시간 가까이 패트롤 대장과 실갱이 하다가 무개념의 사람들과 말로는 안통할거같아 휘슬 슬롭으로 갔습니다.

아래부터 하나씩 우리가 직접 철거를 시작했죠.

한 1/3쯤 철거 했을때 야간 책임자인거 같은 사람이 패트롤카 타고 달려왔습니다.

그렇게 면담좀 하자고 할땐 콧배기도 안보이더니....

와서는 다짜고짜 울동호회 회원분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겁니다.

더불어 기물회손 어쩌구 저쩌구 하며 사람들 사진 찍어서 조치(?) 를 취하라는 협박과 함깨 말이죠..

참 어의 없더군요. 관리 책임자란 사람이 고객인 사람의 멱살을 잡고 폭언과 협박까지?

그렇게 30분가량 지났을때 지나가시던 다른 보더분들이 나머지 펜스들 다 뽑아주시며 한마디 해주시더군요.

"왜 고객이 싫다고 하는 짓거리만 골라서 하냐 xxx들아"

그러자 그 관리자란 사람 실~실~ 비웃더니만 죄없는 패트롤들 에게만 머라고 하더니 사라져 버리더군요.

보다못한 패트롤 대장이 펜스 철거를 약속하고 일은 마무리 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캠을 보니까 역시나 중간에 펜스가 있더군요.

 

참으로 무개념에 싸가지없고 불친절하고 고객을 봉으로 보는 곤지암리조트...

곤지암을 다니시는 스키어나 보더분들 과연 곤지암에 스키를 타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있을까요?

스키 고수분들이 휘슬을 타시던가요?

왜 휘슬슬롭의 반을 텅텅비워 놓고 반쪽으로만 사람들을 죄~~몰아 넣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그러면서 사고율이 지난해 대비 현저히 줄었다고 합니다.

참 어의없고 대가리에 머가 들었는지...

사고율 줄은것이 펜스때문에 줄은걸까요?

지난해보다 현저히 줄은 고객들 때문에 당연히 서고도 따라서 줄은거지.

이렇게 불친절하고 막되먹은 스키장에 누가 다시 가고싶겠습니까?

저역시 시즌권 환불받고(환불이 된다면)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비싼돈 내가면서 스키장 이용하는 고객은 그들 생각에 그저 봉(?) 정도로만 생각되니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곤지암 다니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한마디가 있는데요.

"고객님 않됩니다" 이소리 입니다.

여러 스키장을 다녀봤지만 직원들이 않된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는 스키장은 여기가 처음이네요..

 

자! 이제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때가 된거 같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힘이 하나로 모여서 태산도 무너트릴 수 있고요.

고객을 우수운 봉 쯤으로 여기는 곤지암 따끔하게 혼을 내줍시다.

우선은 엘지제품 불매운동과 곤지암 리조트 불매운동이 어떨런지요?

너무 오버하나요?

최소한 곤지암 홈피에라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어주십시요.

물론 지들 맘대로 삭제를 하거나 개무시 당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돌맹이 하나로도 큰 호수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친절은 그렇다 쳐도 고객의 멱살을 잡고 흔든 그 직원은 목아지를 잘라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다음번에는 여러분들이 멱살이 잡혀서 개 끌리듯이 질~질~ 끌려서 슬롭에서 끌려나올지 모르니까요.

 

 

에휴 이번에 곤지암으로 이사했는데 또 이사 해야 되려나?

 

어쩐지 친구들이 주말에 강촌으로 가자고 하더라..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1.01.14 19:39:02
*.138.40.124

곤지암은 점점 재밌어 지는듯

제가 몹 좀 잡고 렙업좀 하면 

중간보스 잡으러 갈께염

글쎄요

2011.01.14 19:42:31
*.56.223.42

폭행한 직원은 당사자가 직접 고발하시면 되죠.

홈피에 써봤자 그거 뭐.

그리고 불매운동 과연 가능할지??

제레미쭌

2011.01.14 19:44:59
*.254.13.10

곤지암두 아니군요 그럼 가원권으로담에는 가야지

끼룩끼룩

2011.01.14 19:45:36
*.71.202.240

멱살잡힌분이 바로 신고 고고하시면 될듯....
가까와서 곤쟘 자주가는대 ㄷㄷ
나한번 잡아주면 때굴때굴 구를자신 있는대 ㅋㅋ

으쿄랴라

2011.01.14 19:51:12
*.221.144.205

아....안그래도 방금 곤지암 소식 듣고 1:1 불편 신고 접수 했는데....

 

곤지암 시즌권자들이 모여서 뭐라도 해야 할까봐요....

 

진짜 고객을 개똥으로 알아... ㅡㅡ;; 비싼돈주고 시즌권 샀는데.....아 기분나빠....;;;

카레맛지티

2011.01.14 19:57:18
*.137.88.45

그러게 애초 미친듯이 비싼 가격에 시즌권 뿌리고, 입구 확보 잘 해놓지 않고 장사해 만차일때 드나들기 힘들고,

인원 제한이니 뭐니 할인도 빡센 립트권 뿌리는 보드장이 뭐가 좋다고 가셔서 고생하십니까?~

분당 살지만 곤지암 갈 생각도 안해본 1人... ㄷㄷㄷ

 

* 역시 보드장은 휘팍~!

 

 

☆어라☆

2011.01.14 19:58:31
*.34.240.158

아~~~~놔~~~~

 

곤지암 한번도 안가봐서   한번 가볼까???

 

생각만 했는데...

 

가지 말아야 겠군요....

스릴러

2011.01.14 20:18:57
*.183.98.123

흠... 너무한다 ;;

다솜

2011.01.14 20:43:50
*.251.202.147

입구 주차장부터 마음에 않들더군요.....

아도라현

2011.01.14 20:46:38
*.34.125.160

난공불략 던전?

나이든 스키어

2011.01.14 20:46:24
*.192.245.56

푸대접 받는 스키장에 왜들 다니시는지 인파가 좀 몰리긴 해도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키장 있습니다.

인파 몰리는 것은 느긋하게 기다리며 들길 수 있으나 머리속에 x 만 들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스키장은 no good!!!

인파 좀 덜하다고 머나먼 길을 시간 낭비하며 다닐 필요 있나요??? 그시간에 느긋하게 탈텐데...

최동훈

2011.01.14 22:02:53
*.66.209.164

근데 펜스를 왜 쳐논거에요? 아무이유없이?

B_Zidane

2011.01.14 23:44:40
*.226.213.37

어제 그런 철의장막깨졌다가 다시 생긴게 그런 히스토리가있었군요 그나저나 다치신분은 빨리쾌유하시길 바래요

채소

2011.01.15 12:57:34
*.37.60.219

헐.........그지같은 곤지암;; 시즌권 그렇게 비싸게 팔아놓고 고객을 개똥으로 아는구만..

재즌

2011.01.16 17:11:00
*.86.238.71

성우에서 타고있는데

스키학교였나봅니다

슬로프 오른쪽에서 사람들이 연습하고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거기로 지나갔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고함소리 ㅡㅡ.. 다른사람한테 하는줄알고 전그냥 지나갔죠

잠시멈춰서 친구가 안내려오길래 기다리고있는데

친구가하는말이 스키학교 어떤아저씨가와서 이새끼저새끼하면서 머리를한대 때렸다합니다..

멍청한친구는 아무소리안하고 걍내려왔죠..

지들이 슬로프 전세낸것도아니고 꼬깔을세워놓던 뭐를하던 피해가라고 안내를해줘야 피하든말든할꺼아닙니까 ㅋ

가만히있다가 지나가니까 쌍욕하고.. 참 ㅋㅋㅋ 

넨션(상철)

2011.01.17 10:09:29
*.102.226.70

저두 펜스때문에 사고나서 한번누워있었지요 슬롭중간에 펜스가있어 저는 오른쪽에서 내려와 왼쪽 리프트를타야했구 이게정상이죠 스키어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을 급우회하면서 보기좋게 꽝 무릅으로 제허벅지를 강타 10분간 눈위에 누워있었지요. 곤쟘3시즌차인데. 올해 페트롤은 돈마니줘야할듯 실어나른다고 무쟈게 바쁨

농약맛사탕

2011.01.19 10:08:05
*.109.204.69

어제 오후 타고왔는데 이런일때매 사람이 없었나.....

오타대마왕

2011.01.19 22:50:40
*.233.215.156

강촌도 엘지껀데요

피해자

2011.02.01 11:27:21
*.233.185.53

역시 검색해봤는데 맞군요.. 엇그제 토요일날 어떤아저씨가 시비걸어서 실랑이하다가 손가락다쳤는데 출혈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의무대로 막 보내고 지네멋데로 목격자 불러서 증언시키고 지네멋대로 그아저씨 집에 보내더군요.. 지금 소송중입니다. 나중에 내가 그아저씨 보낼거면 왜 나를 의무대 보냈냐고 따지니까 자기네가 언제그랬냐고 화내내요.. 눈크게뜨고

고개 앞으로 쭉빼고.. 왜 당신네 멋대로 처리했냐고 하니까 언제그랬냐고 소리질르고 왜 소리지르냐니까 언제 소리질렀냐고하고 왜 보냈냐니까 자기네가 어떻게 그사람을 잡고있냐.. 잡아떼네요.. 그래서 못잡을거면 날 왜 의무대로 보냈냐.. 했더니 치료가 우선이래나.. 스키타려는사람 잡아서 계속 시비거는바람에 손가락에 출혈이 심해졌는데 어떻게 지내가 119도 안부르고

경찰인양 일을 다 처리하고 일이 커지다 싶으니까 언제그랬냐고 잡아뗍니까?

궁금하신분들 답글달아주세요..

 

뚜비뚭

2012.05.21 00:03:08
*.15.251.182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는 직원도 문제지만
솔직히 술먹고 다짜고짜 올라가서 욕지꺼리하면서 팬스를 뽑아재낀건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
둘다 똑같다. 진짜ㅡㅡ 옆에서 그떄 봤었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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