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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머덱 타면 오토카빙 기능이 있다고 하는 말들은 사실로 판명난 것 같습니다.
오토카빙 기능이 있기는 한데, 프리덱만 타다가 처음으로 해머덱에 올라서니 프리덱에 비해서 각목에 올라선 느낌이었습니다.
첫 1시간 동안은 멘붕에 빠지고, 만나기로 하신 분 오시기 전까지 적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미진하네요.
만나신 분이 해머덱 라이딩에 필요한거 몇가지 알려주셔서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 도움을 받기 위해, 이클립스님이 계시는 베어스로 야간을 다녀왔습니다.
헝글 강습 강사이시기도 한 분으로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웠네요. 아 어렵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보딩이 집에오니 밤 10시 30분.
지금 짐 정리하고, 샤워하고 나와서 맥주한캔 놓고 앉아있네요.
데크를 처음받았을 때의 설레임이 아직도 남아 있기는 한데, 이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이제 제 베이스에서 숨어서 타야겠어요.
오늘 강촌 현장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제 사진도 있으나 인물이 별로라서 대충 보셔도 됩니다.
처음 눈을 밟아본 제 데크네요. 플렉스를 노즈-미디움, 웨이스트-미디움, 테일-하드로 했는데, 전체를 하드로 했으면 죽을뻔 했네요.
인물이 별로인 제 사진과 오늘 같이 라이딩 하신 분들의 데크입니다.
왼쪽의 도넥은 no name님꺼, 오른쪽 요넥스는 드레곤K님 데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