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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사의 특허가 지난 97년에 풀리면서 각사들은 PTFE를 이용한 새로운 원단 계발을 하였습니다. 왜냐면 고어사에 과도한 로열티를 줄 이유가 없어서죠. 하지만 굳혀진 인식을 잘 변하지 않습니다. 아래를 참고 하시어 방수/투습 원단의 현명한 판단 하세요.
가벼운 방수/투습원단의 발명 비화
로버트 고어란 듀폰의 화학자가 컴퓨터용 플랫케이블을 개발하다 우연히 갑작스런 변형에 다기공에 얇은 막이 생기는것을 발견하고 아들과 따로 나와 회사차렸고 시장에서 환영을 받았습니다. 가볍고 기능적이라 그동안 척박한 환경에서 탐험을 하던 사람들에겐 거의 지옥같은 짐무게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섬유였습니다. 특허로 인해 같은 원리의 원단을 고어사에서만 공급하다 지난 1997년 특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각사에서는 자유로이 대체원단을 개발 및 시판 중입니다.
방수/투습 원단의 간단한 이해
발수 코팅: 방수/투습 원단의 겉면에 도포하여 물방울을 맺히게 하여 섬유에 흡수되지 않고 흘러 버리게 합니다. 표면장력을 이용한 화학적 처리로 시간이 자나면 발수코팅의 효과가 약해짐. 시중에 나와 있는 발수제를 도포하여 그늘에서 잘 건조 시키면 됨.
방수/ 투습원단: 비싸디 비싼 원단들 겉 원단(Face fabric)에 가공한 PTFE를 코팅함. 물과 수증기 입자의 크기를 이용하여 물은 통과 하지 못하고 수증기는 통과시켜 방수 및 투습의 기능을 가져옴
Tip. 발수가공을 거친 고어텍스의 자켓이 물방울이 또로록 흐리지 않고 제일 겉원단이 젖는다해서 방수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아래 PTFE 멤브레인이 그 기능을 수행하니까요.
Tip. 고어텍스 인피니움 이라고 마케팅하는 원단은 방수 원단이 아닙니다. 발수 코팅을 빡세게 하여 일정 수준의 방수효과는 가져오나 이 원단은 바람막이에 특화된 원단 입니당.
Tip. 비싼 고어텍스 보드복을 잘 사용하기 위해선 안에 받쳐 입는 옷들이 젤 중요합니다. 자켓이 빠르게 수증기(습기)를 배출 시키게 도와 줘야 하며 자켓이 수행하지 못하는 보온의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베이스레이어(내의)는 면소재 쓰면 안됨 그리고 미드레이어(보온담당) 도 역시 면소재가 아닌 플리스!! 오리털도 가능하나 왁스가공되어 물에 젖지 않는 미드레이어 추천 혹은 오리털의 같은 형성의 인조물질( 씬슐레이터, 써모볼 등등)도 좋습니다.
간단한 원단의 종류:
2L : PTFE가 코팅된 2중 원단을 안감으로 보호함 _ 싸다_무겁다
3L: PTFE가 코팅된 2중 원단의 안쪽을 또 한겹의 원단으로 코팅_비싸다_가볍다
아래 표를 보시면 각 회사가 자체 계발한 혹은 범용 원단의 방수/투습의 결과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판단은 각자가 하시는 겁니당. 원단의 데이타가 모든걸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왜나면 옷을 제작할때 원단 재단, 원단용 실, 심실링등 제조의 공정에서 엄청난 격차가 나기 때문입니다. 타 제조사 대비 고어사가 좋은 평판을 가지는 것은 원단을 공급할때 일정 수준이상의 제조공정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듯 반박시 제가 틀립니다. : )
출처는 링크한 블로그 이며 링크하시면 크게 관련 성능 비교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toryphoto/viewer.jsp?src=https%3A%2F%2Fblogfiles.pstatic.net%2FMjAxOTA1MDlfMTMw%2FMDAxNTU3NDEzMjgyMTQ5.bB464N189qlnwwTvD4UDyPm6NcADayCdhbFfYlj4YiAg.gajva1rFVDimE7sXmD5oJ_xaT53EnZLdiHWp-CxZMmog.JPEG.baegas%2F%25EA%25B0%2581_%25EC%259B%2590%25EB%258B%25A8_%25EB%25B0%25A9%25EC%2588%2598%25EB%25B0%258F_%25ED%2588%25AC%25EC%258A%25B5.jpg
고어텍스류(기능성 멤브레인)의 성능을 맹신하지말어야합니다~
특히 고어텍스류라고 불리는 기능성 의류의 투습성능을 모든 의류를 통틀어서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방수되는 원단중 투습성능이 좋음 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ㅎㅎ(비닐 고무 등등)
투습은 멤브레인없는 생짜 폴리에스테르가 훨씬 좋습니다. 방수기능성의류는 거기에 고어텍스멤브레인을 2L 3L 로 붙히는거니깐 그게 아예 안붙히는것보다 투습이 좋을수가없습니다. 단지! 좋은건 방수가 된다는거죠 ㅎㅎ
값싸고 좋은 보드복원단을 원하시면 폴리원단에 발수가공하는게 가장 좋습니다.(국내환경 보드복성능으로 최적격)
그리고 고어텍스 맴브레인 의류에 때타거나 먼지끼면, 투습성능은 더욱 떨어집니다..일반세제를 이용하여 세탁해도 마찬가지구요~(기공이막힘, 방수성능은 올라감)
그리고 고어텍스 멤브레인은 3년정도 지나면 바스락거리면서 금이가, 방수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투습성능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월로 싸게 풀어버리는것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고어텍스의류를 잘 사용하는 방법은 땀날땐 벤틸레이션 지퍼를 항싱 열어두고 잘 활용해야합니다~ 투습이 아무래도 일반폴리의류보다 잘안되다보니 안감에 습기가 엄청나게 찹니다.(등산하시는분들은 다 아실듯) 그래서 고어텍스의류에는 밴틸지퍼가 필수입니다만 비오지않을때는 그냥 고어텍스를 안입는게 땀잘마르는데는 최고입니다.
알고계신것과 반대되는 글일꺼라고 생각하여~조금은 무거운 마음이지만 우리가 너무 보드타는데 상술에 휘둘릴필욘없다고 생각하여....적어봅니다.
고어를 멤브레인 수치적으로만 평가하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어는 원단이나 멤브레인만 제공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고어공장 라인에서 생산되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고어사가 직접하고 보증합니다.
그래서 고어텍스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어텍스는 일반 공장에서 생산되지않으며, 라인센스가 인증된 고어사의 공장에서만 제작됩니다.
멤브레인 기술로만 따지면 방투습능력이 훨씬좋은 이벤트, 폴라텍의 네오쉘, 더미작스 NX 등 많지만 원단이라는것은 멤브레인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고어로고가 있는것은 그만큼 고어사에서 보증하는 엄격한 품질관리에의해서 생산된 제품인것입니다.
국내 도매스틱브랜드에서는 밀레와 함께 디ㅁ토에서 고어텍스 인피니움 라인이 출시되고있습니다.
본문의 엔트란트, 더미작스등은 고어사에 본원단을 공급하는 도레이사의 멤브레인 기술이기도 합니다.
NX의 경우 고어프로 보다 수치적으로 더 높습니다.
파타고니아의 H2NO라인도 사실 도레이사의 원단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도매스틱브랜드 헬ㄹ우에서 도레이사의 더미작스 원단을 사용하여 출시되고 있습니다.
쉘러사의 원단의 경우 온도나 습도에따로 투습능력이 변경되는 특수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예전 홀ㄷ보드복의 최상급라인에 쉘러사 원단을 사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그 밖의 높은수준의 폴라텍 네오쉘은 현재 본ㅍ이어 보드복에서 사용하여 출시 되고있습니다.
투습기능은1번레이어(본원단)의 밀도나 중량(두께)에 따라서 같은 멤브레인이라도 결과는 매우 다릅니다.
투습수치만을 높이기위해 원단 중량을 줄인다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몇년전부터 멤브레인으로만 제작된 의류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의 기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고 느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좋은 소재를 쓰는 만큼 더 좋은 공정관리를 통해 나온 제품일 가능성이 높고, 고성능 원단 자체에서 나오는 실루엣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태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