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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네요~
오랜만에 지산에서 실버 슬롭 뺑뺑이 중이었습니다. 리프트 탑승 대기중이었는데 승강장에 뒤늦게
2명이 더 들어오더군요 제 기억에 저 포함 4명 or 5명이 이미 승강장에 있었고 2명 더 들어왔으니
인원 초과이거나 6인으로 리프트가 꽉 찼을 상황입니다.
초과가 아니면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로 그 2명이 들어와 좌석에 맞춰 앉는게 일반 상식 아닐까요?
근데 그 2명이 승강장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 보다 두 걸음 뒤에서더니 그 좌석 라인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음에도 리프트에 먼저 앉아버렸습니다. 그 라인에 있던 저는 자리가 없어 리프트에 밀려
밑으로 떨어졌네요~ 이게 무슨 경우일까요??
스키장 매 시즌 다닌지 6년 넘어도 이런 경우 처음 당해봤습니다.
당연히 리프트는 멈췄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저는 그 두명에게 뭐라 뭐라 했지만 그 친구들 표정이
더 가관이더군요~ "뭐지? 재 왜저래? 우리 무슨 잘못??" 이 표정이었어요.
본인들이 뭔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둘다 내리라고 하려다 리프트 멈춤이 길어질듯해 빨리 재개하라고하고 저는 라인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승강장에 있던 스키장 직원들이 통제를 제대로 못한것도 분명 잘못이지만 기본적으로 뒤늦게
합류한 2명의 똥매너가 사람 기분을 망치게 했네요
기본 매너는 지키며 탑시다 . 제발
이건 죽으라고 위협하는거 아닌가요? 리프트 관리자도 없나요? 이건 그 치들도 문제지만 리프트 관리책임도 있어보이는데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무개념 사람들때문에 화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