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연속 턴을 하는 그 날까지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 처럼 " 고생하시는 뉴비님들...

   이 바닥 처음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듯해 겨울 운동 복식 진리를 다시 한번 리뷰해 봅니다.

 

  1) 추운 날씨에 발열체는 당신의 체온 뿐이다.  핫팩은 예외 ( 저는 쓰레기 양산되는 듯해 아직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요 ) 

       그러므로 열을 뺏기지 않는 단열층 옷이 필요한 동시에 너무 심한 단열층은  과열되어서 문제.  과열되면 땀이 나고 피부가 젖으면 열 전도가 10배 이상 가속화 되어 체온을 급속히 뺏김... 바로 면 소재가 문제인 이유..  면은 한번 젖으면 얼어 죽을 때까지 안 마름.

 

 

   2)  추워지기 전에 미리 중간 층을 입고 땀 나기 전에 미리 벗는다..  땀을 실지 흘릴 정도까지 미루면 이미 게임 끝.

         동계 산악 야영 훈련 강좌서 들은 말   ' 내의가 젖지 않는 자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 이러려면 주책 맞을 정도로 수시로 입고 벗고를 매우 자주 해야 함... 동계 산악 훈련서 본 장면..  전문가 그들은 그렇게 함.  추워지기 전 입는 것은 신체 난로? 연료 절약법.  아마도 백칸트리 상황 기준...

 

    3)  보통은 스노우보딩 할때  면 소재 이외 베이스 레이어,   중간 단열층 ( 플리스 나 아주 추우면 드물게 얇은 다운 )  바깥 증 으로 고어 텍스 같은 하드 쉘로 방수 투습 방풍 소재  더 좋게는 소프트 쉘 ( 방수 방풍은 고어텍스 류 보다 떨어지나 스노우 보딩 처럼 땀 많이 흘린 스포츠인 경우 투습이 뛰어나서 땀이 덜 참.  개인적 선호  가격도 쌈  서걱대지도 않음)   보통 3혹은 4층을 입음.  개인차 운동 강도차  많음

 

 

         그날 처음 스노우보딩 시작할 때 약간 추운듯 해야 운동시 더워져서 온도가  딱 적당히 맞음.  반대로 따습게 시작하면 중간 단열층을 도중에  벗지 않는 한 죄다 다 젖어서 덜덜이 모드로 전락...ㅠㅠㅠ

 

  추가 )  노출된 피부는 다 덥어야 함... 모자류. 고글,  발라클라바 중요...

엮인글 :

윤댜

2023.12.19 13:38:13
*.206.54.144

2. 춥다고 껴입었다가 땀 흘리고 젖은옷에 찬바람까지 부니 감기가 딱 걸려버렸네요..진짜 중요..

guycool

2023.12.19 13:45:04
*.117.251.95

  친숙한 리조트 라이딩 아니거나 진짜 백칸트리에선  작은 배낭에 필요시 중간 단열층을 벗어 넣을 수 있으면 열 관리하기 좋아요.

    그려러면 부피가 큰 덩어리 단열층은 곤란하죠...

노는게제일좋아

2023.12.19 14:24:30
*.94.226.129

'내의가 젖지 않는 자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 '  명언이네요~

수시로 입고벗고.. 슬로프나가는게 귀찮아 걍 땀많이흘리면 아아한잔 들고 집에가요..ㅎ

김티모

2023.12.19 18:14:01
*.111.24.197

ㅠㅠ이런 정성이,,,초보뉴비 감동받고 눈물흘립니당 안그래도 최고한파 이번 목욜에 용평으로 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단 고수님 감사해오 저도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감사할게영

guycool

2023.12.20 09:32:16
*.117.251.95

과분한 말씀 감사 합니다^^ 저는 고수는 아니고 그냥 오랜 고인물입니다.  스노우보딩을 아직도 좋아하는요...

 젊은 분들이 같이 즐기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070
219369 니들도 나이먹어봐라 [28] 아재아재바... 2023-12-21 16 2577
219368 점점 무서워지는 슬로프 인파... [8] guycool 2023-12-21 1 2288
219367 초보 강습할때 보드 놓치면 사형이라고 알려주세요 [11] ㄲㅐㅂㅣㄴ강촌 2023-12-21 4 1855
219366 스텝온 유저의 한탄 [49] 초음속거북이 2023-12-21 4 2805
219365 저만 그런가요 [21] Nills 2023-12-21 5 2144
219364 용평가는길 [5] 김티모 2023-12-21 4 1335
219363 나는 진짜 쫌스러운 인간인가??? [12] guycool 2023-12-21 1 1887
219362 금요일만 기다리는 주말보더.. [5] siasiasiasi... 2023-12-21 5 857
219361 와우! 보드장 소식 업로드 용량 추가 file [9] 이클립스♠ 2023-12-21 22 1957
219360 오늘 출격하시는분들 [1] 천상천하유... 2023-12-21 4 823
219359 12월 21일 목요일 출석부 [66] 좋은곳 2023-12-21 7 246
219358 아이폰 줍줍했네영 file [15] prove 2023-12-20 30 2138
219357 아이폰 분실건요 file [5] 판교남자 2023-12-20 19 1724
219356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락카장비분실!? [8] 정강냉이 2023-12-20 14 2288
219355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위기 file [2] 덕프리 2023-12-20 4 1950
219354 어제 사고후기입니다. [3] 혀비여라 2023-12-20 6 3710
219353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리프트에서 사람이 떨어질때......) [14] 무당신선 2023-12-20 2 3488
219352 노량 ㅡ노스포 file 해피가이 2023-12-20 6 1296
219351 웰팍 전투력 측정 이벤트! file [7] 웰팍셔틀러 2023-12-20 3 1536
219350 곤지암 야간, 폭탄의 밤 [8] 스무라이더 2023-12-20 5 2380